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회부터 12회까지 청주에서 행사가 열렸고 13회는 올해 증평에서 개최된 데 이어 14회는 2025년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보은군청소년센터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 담당자 지정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 기획 및 공동 홍보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충청북도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에 모여 지역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의 달에 펼쳐지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페스티벌을 즐기며 보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한흥구 前옥천군 부군수가 26일 꿈엔들 차마 잊지 못할 옥천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전)부군수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 동안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군 주민을 두루 살피며 군정을 이끌었다. 세월을 거슬러 1999년 9월부터 1년 4개월간 옥천군 종합민원처리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만큼 옥천과 인연이 깊고 애정이 남달랐던 때문인지 그는 올해 초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2015년 충북도 총무과장으로 퇴직한 한 그는 이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엔 502쪽 분량의 책자‘37년 지적인(地籍人)의 외출 12년!’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충북을 위해 49년 동안 일해 온 그의 경험담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한흥구 전)부군수는 “고향은 청주이지만 3년 넘게 근무한 옥천은 참 잊을 수 없는 오랜 친구와 같은 고장” 이라며 “명예군민으로서 옥천 주민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항상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언어로 재난문자를 제공한다.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는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그간 ‘Emergency Ready App’에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베트남어·태국어·일본어 3개 언어를 추가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2023년 기준 250만여 명, 법무부) 약 70%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문자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를 받으려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Emergency Ready App’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언어 선택, 재난문자 알림 선택, 기지국 중심 수신 등을 설정하면 된다. 애플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재난문자 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베트남·캄보디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베트남·캄보디아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 기관은 베트남 국가기록원, 캄보디아 국가기록원과 특별재판소, 법률문서센터, 투올슬렝(Tuol Sleng)박물관 등 5개 기관으로, 올해는 기록관리분야 관계자 총 29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국가기록원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 발전방안 모색과 인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3개년 과정으로 본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차 과정(온라인)은 총론, 기본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기록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3년 2차 과정(초청연수)은 방법론, 실무·실습 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보존 등 유형별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대상국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연수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디지털 기록관리 적용, 심화 과정으로 연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민방위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한국의 재난관리 및 재난관리 리더십 ▴ICT 활용 재난관리 ▴지진 대응 및 관리 ▴급경사지·산사태 위험분석 및 모니터링 등 과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는 재난대응 기관과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국과의 우호 협력을 위한 한국문화 소개 및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관리 기술이 참가국의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할 때 참고할 만한 ‘농가 현장실증 사례를 통한 시설딸기 해충의 천적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 딸기 해충인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의 형태와 생태, 피해 증상과 함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등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사진, 그림과 함께 담았다. 아울러 천적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해충 방제 효과도 알게 쉽게 실었다. 또한, 천적 품질 확인 방법, 딸기에 등록된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 유황 훈증이 천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로 수록했다.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군의학연구소 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군(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BL3 생물안전 실습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국방부와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국군의학연구소가 신규로 설치·운영 예정인 BL3 연구시설의 생물안전 적정성 확인과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하여 안전한 환경에서의 연구가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BL3 연구시설은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시설로,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밀폐와 생물안전 장비가 필수적인데, 이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국군의학연구소와 협력하여 BL3 연구시설의 설계, 필수 안전장비 등에 대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8월 26일 수행된 현장 사전 컨설팅은 그 연장선에서 시설의 밀폐성, 차압, 공기조화, 폐수처리 시스템, 실험 장비의 운전 적격성 및 생물안전 표준운영절차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024년 8월 14일, 현지시간)에 따라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Clade Ib)의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엠폭스 발생은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월 23일 기준)으로 2023년 환자 발생의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여 현재는 소규모, 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발생 유전형은 모두 클레이드(clade) Ⅱb로 확인됐다. 2024년 확진자는 기존의 환자발생과 유사하게 수도권,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주로 밀접한 접촉(피부, 성)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일반 국민과 해외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엠폭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현행의 관리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최근 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10개 참가국에 공유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정부 초청연수 과정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디지털정부에 관심있는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하여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까지 10년간 57개국에서 167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연수 과정에는 태국, 몽골, 스리랑카, 네팔, 라오스, 엘살바도르(2명), 페루, 코스타리카, 이집트, 튀니지 10개국에서 디지털정부 담당 국장급 공무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및 디지털서비스 개방 관련 정책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더불어, 참석자가 자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발표하여 연수 국가 간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진천 농다리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32만 1,951명을 이미 3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를 작성한 이래 특정 지역이 100만 명을 넘은 것은 농다리가 최초이며, 명실상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농다리의 인기는 빅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티맵 모빌리티(주)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검색 건수에 따르면, 진천 농다리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1만5,233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5만1,242건으로 3.3배 급증했다. 관광 분야 도내 1위(9위→1위)는 물론 역사·관광 분야 전국 5위(50위→5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다리와 연계해 진천군 내 타 관광지를 동시에 방문해 주요 지점 검색 건수가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다리를 통한 낙수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3만1,763명 △2월 2만9,085명 △3월 5만1,352명 △4월 14만9,091명 △5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충주시는 8월 27일, 2025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충주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4개 부문에 총 212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점의 작품을 상징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결승선 테이프를 끊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충주의 ‘ㅊ’을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도약과 화합의 체육축제를 형상화했다. 마스코트 당선작은 충주씨의 친근한 이미지를 살려, 앞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활기찬 체육대회를 표현했다. 슬로건 당선작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으로 시정구호를 활용해 충북도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단결의 체육대회를 표방했다. 시는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금 포스터 당선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과 연계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교육 및 행정 시스템에 도입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과정, 교무·학사·행정업무 자료 등 방대한 정보자료를 학습해 교직원의 다양한 업무 질문에 대해 대화형으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약 6개월간의 구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6일 전국에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지원사업”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해 8월 13일에 5,338만 5천원(106.7%)을 달성했다. 당초 모금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였으나, 라마다호텔 강경식 회장의 최고액 기부 1호를 시작으로 총 6명의 고액기부자가 초중고 탁구부를 응원하는 기부 행렬을 함께 했다. 또한, 정산탁구부를 응원한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에 보태고 싶어 군청을 방문하여 기부한 기부자 A씨, 가족 13명이 함께 지정기부에 동참한 정씨 일가족, 신문을 통해 지정기부를 알고 고액을 기부한 90대 최고령 기부자 등 182명의 기부자들이 함께 했기에 조기달성이 가능했다. 최고액 기부자들 가운데 일부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 간식비 등으로 사용하라고 청양사랑상품권을 재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부바람이 전해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182명의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을 다하여 감사드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을 오는 9월 20일 저녁 7시 반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과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가 해적 후크 선장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동화책으로만 봐왔던 ‘피터팬’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아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학기의 계절 9월,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예매는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배부하며, 예매 4일차인 8월 30일부터는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군 복지타운 B동 2층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한국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결혼이민자가 명절에 필요한 한국 전통 요리를 알아가고, 요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뉴는 구절판, 소고기오이볶음, 소불고기, 삼색나물, 개성주악 등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했으며,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주 2회, 총 6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요리교실 운영으로 조리 능력 향상 및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로 자신감을 고취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