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23일 엘타워(서울)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금번 연구회에서 LG전자(주)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사각지대 없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3일 8시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enez)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남미 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률(2023년 4.6%)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메르코수르 국가 대비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작년 파라과이 신차 모델별 점유율에서 상위 20대 모델 중 한국산이 40%인 8대를 차지하고, 우리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가 현지 최대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파라과이로의 수출 확대와 메르코수르 역내 제조업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대한 의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라페모 부르데트(Rafemo Bourdette) 가봉 산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으로 원유·망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가 높아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60년 이상 상호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가봉의 제3의 수출대상국이며, 가봉은 한국의 아프리카 내 제2의 원유도입국으로 한국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면서, 향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국 간 논의 중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라페모 부르데트 장관은 한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단지 개발·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가봉 포르장티 지역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양국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고, 정 본부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준 높은 제조업 경쟁력은 산업단지·경제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8월 21일을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2023년 누적 환자 발생 수(2,818명)를 넘어서는 3,019명이 발생했고,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0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월 20일~8월 21일), 추정 사망자 28명을 포함한 총 3,0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31.4%를 차지했고, 남성(77.6%)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야외작업장(31.3%)과 논밭(14.6%) 등 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78.0%)했고, 연령대별로는 50대 558명(18.5%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청 사이클팀 장경구 선수가 지난 22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 옴니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클 옴니엄 종목은 스크래치, 템포레이스, 제외경기, 포인트 등 4가지 경기를 치러 각 종목 순위별로 점수를 부여해 최종 순위를 가리며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종목은 4개 구간 남자 10km, 여자 7.5km를 하루에 달려야 하므로 극한의 힘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장경구 선수는 스크래치 40점, 템포레이스 40점, 제외경기 40점, 포인트 27점을 얻어 기록합산 14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청 장경구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9월 5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녕군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전 세계인이 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봇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구성해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삼의 소비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 및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글로벌 K-POP 가요제 및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해 국내·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금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금산읍부녀회는 지난 22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산읍새마을회는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기간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에 나서주신 정귀연 회장님, 김정자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건설과는 23일 민관합동으로 청렴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소재 중앙호수공원에서 김영호 건설교통국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조한선 위원장 및 회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청렴캠페인은 관행적인 부정부패 청탁 근절 및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한 청렴서한문 전달 및 민관합동 청렴 다짐 결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피켓, 청렴어깨띠 등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중앙호수공원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주변의 투기쓰레기,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시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추진, 매월 정례회의 후 읍면동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평상시에도 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산시 김영호 건설교통국장은 “민관합동 청렴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안전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등 2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기 설치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안전분과 이현규 위원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민 안부도 확인했다. 이 사업은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24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봉사를 이어 진행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주민 안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름다운 강경의 비경과 역사 속 이야기를 간직한 국가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이 찾아온다.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사라진 물길을 밝히다’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야행은 ‘강경의 물길’을 테마로 과거 수상도시로서 번성했던 강경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는 물길의 시작점이자 강경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옥녀봉부터 강경 갑문, 강경노동조합 일원 등 과거 물길이 다녔던 장소 등에 환히 불을 밝혀 풍요로웠던 강경의 과거를 표현한 것은 물론 근대문화역사거리 일원에 조명을 설치해 근대화의 거점이자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강경 그 자체가 역사의 산증인임을 나타냈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조명으로 밝힌 과거 강경의 물길을 따라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근대문화건축물과 국가유산과 더불어 일본 역사 거부 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선도했던 강경의 ‘항일정신’과 ‘성 김대건 신부’의 여정 등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강경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정책 추진 과정에 있어 청년들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을 대표하여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정책의 발굴과 제안 ▲청년문제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네트워크 자치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활동기간(임기)은 2년이며, 선발된 위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자 표창 추천과 더불어 회의참가 시 소정의 참석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면서 논산시에 거주하거나 논산시 소재 직장 및 대학교,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년들이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해결책,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청년감동특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신비한 보랏빛 향연이 피어오르는‘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장항 산림욕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푸른 송림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연주하는 멜로디 속에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그리고 서천군립예술단 ‘혼’의 주제공연에 이어 맥문동 오빠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 송창식, 정훈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지난해보다 넓어진 무대 및 관람석과 더불어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송림동화의 준공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맥문동 디저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29개의 맥문동 특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맥문동 수제생맥주, 맥문동화 브런치 파티 등 18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로마테라피, 해변쉼터, 자연 힐링 요가, 핫스팟 버스킹, 야외도서관, 사진전시회 및 맥문동 노리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려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더불어 맥문동 전국사진 공모전과 매일 2회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광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의 성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9일 12시 군청 1층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비발디의 클래식 작품인 ‘여름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테마곡과 감성적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민들에게 친숙한 음악 위주로 구성해 누구나 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시원한 청사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시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0일에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 31일에는 오카리나, 팬플룻 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1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지원한다. 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구강건강 개선을 지원하고자 시설 이용자, 활동 보조인 및 보호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구강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각 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칫솔질 체험교실 등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 경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도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2일 서천군청에 방문해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의 소식을 접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청남도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