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인 4월30일은 경북도, 이튿날 5월1일은 도교육청을 심사하고,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월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3조 4,011억 원으로 기정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7,933억 원(6.29%)이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445억 원으로 기정예산 5조 4,541억 원보다 1,904억 원(3.49%)이 증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은 물론, 더 나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 3월 경북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경북교육청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예측된 사고라는 지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3월 6일과 4월 16일 2개 학교에서 핸드폰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도내 한 학교에서 3월 6일에 발생한 사건은 여교사 화장실에서 피해 교원을 상대로 학생이 휴대전화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사건 직후 피해교원과 가해학생을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가해학생이 계속 등교하도록 하고 교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만 조치해 피해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더해 학교에서 개최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이 내려졌지만, 가해 학생의 이의 신청에 따라 지난 4월 1일 교육청에서 개최된 ‘징계조정위원회’에서는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조치가 과중하다는 사유로 학생의 퇴학조치는 취소됐다. 경북교육청 징계조정위원회의 처분 결과는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이며, 심각한 ‘교권 침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신 학생이 이의 신청을 하면 겨우‘전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2024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등 민간인의 참여를 통해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소속 공무원 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학부모 6명,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상반기 급식 점검 방법 등을 협의했다. 점검단은 2인 1조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 배식 등 급식이 제공되는 전 과정을 확인하고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교급식점검단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 행복학습센터가 동부동으로 지정됐으며, 29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노인회와 대한터링협회 영천시지회 회원, 동부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순은 식전공연, 사업안내, 운영보고, 강사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동부동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올해 동부동으로 지정돼 2년간 운영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터링fun교실, 스마트폰활용교육, 동경(동네경로당)대학, 정리수납지도사과정 4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터링fun교실은 지난 15일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31개 경로당에 비치된 터링(terring)을 집중적으로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집중력 강화 등 건강한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학습센터는 누구나 근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마을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학습과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올해 14년째 운영 중이며 중앙동, 금호읍, 신녕면, 남부동, 임고면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회상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쓸쓸한 미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서울시청·강릉시청·전북도청·경북체육회·의성군청 등 전국 실업팀 선수단 및 학생부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남), 강릉시청(여)이 우승을 차지했다. 컬링 종목 활성화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첫발을 뗀 초대 대회에서부터 각종 명승부 경기들을 펼치며 컬링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컬링팬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며, 일반부 결승전 포함 6경기는 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선수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전 11시에 2층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에서 안전상 위험하거나 노후화된 공유재산의 철거, 폐기 등의 처리를 위해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 안건으로 “부구초등학교 담장 밖 토지 매각 건” , “폐지학교 기성초등학교 사동분교장 어린이 놀이시설 용도폐지 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공유재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는 27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모범근로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 근로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쌓인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즐겁게 지내며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한 근로자들과 올바른 노사관계 정착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 청년연합회는 28일 경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산시청년연합회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경기, 400m계주, 이색윷놀이, 타임어택으로 이루어진 본경기와 OX퀴즈, 색판뒤집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읍면동 노래자랑으로 진행돼 회원과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최재영 청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고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0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가족 체육대회를 통해 연합회가 더욱 단합되고, 소통이 깊어지길 바란다. 하나 되는 힘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는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온가족 쿡쿡’을 운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 나눔과 자녀 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이날 진행된 ‘온가족 쿡쿡’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품앗이 그룹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가족 요리 활동이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힘이 되는 육아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두 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인 경산시 가족센터는 다가오는 6월 돌봄품앗이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품앗이 그룹은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는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도지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위생적 업소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 제공 및 외식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및 영업장 관리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락철 및 다가오는 지역축제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교육 또한 실시됐다. 또한 영천주소갖기 동참과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염원으로 ‘군부대는 영천으로!’의 구호 3창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식 영업주분들은 우리 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는 29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공공재정의 합리적 운영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정(보조금 등)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집합 교육으로 시청 전 부서와 사업소, 읍면동의 회계담당자와 시로부터 보조금, 기금 등을 교부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 등의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회원 수 29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이자 지방행정의 달인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최근 개정 법규 △보탬e시스템 △회계실무 △국고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의 차이 △공공재정환수법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사에서 반복 지적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파해 공공재정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회계 실무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흔히 보조금을 ‘눈먼 돈’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번 교육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 경주시가 29일 청사內 알천홀에서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과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및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 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왕선해)는 2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현면 노좌3리에 위치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심한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로 평소 살림살이를 정리하기가 어려워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도움이 절실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쌓아두고 정리하지 못한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와 생필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현면은 이날 적십자봉사회의 청소 봉사를 토대로 향후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소외 계층을 위해 희망풍차 사업, 빵만들기 행사,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왕선해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집 안팎으로 거주환경이 개선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손과 발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에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의 재활용 · 상용화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29일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자동차 부품업체 임 ·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 반면 자연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소재이며,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의무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센터 건립으로 탄소 복합재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