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추 연구회원 등 재배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고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고추 평가 결과, 키는 평년보다 2㎝가량 컸지만 4월에서 6월까지의 평균 및 야간 최저기온이 다소 낮아 착과량이 평년 대비 주당 5.8개 저조했다. 병해충은 집중호우 직후에 역병, 풋마름병의 발생이 증가했지만 탄저병 발생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고추 생육상황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생육상황 보고(품종비교포 2개소, 병해충예찰포 5개소)를 시작으로 ▲병해충 예방기술교육 ▲고추 품종비교전시포 관찰(장귀진농가), ▲시설고추 차열망 설치 시범사업지(이성춘농가) 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고추 농가들은 다양한 고추 품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추 품종비교 전시포는 농가들이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개소(남양면, 장평면)를 선정 1년간 17개 종묘사 31개 품종을 실증 재배하고 있다. 윤여권 부군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예산 문화유산 야행(부제 :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약 한 달 앞두고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야행은 예산성당, 호서은행, 추사의 거리 등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28일 2일간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내포 지역 개화기 상징인 예산 원도심에서 예산성당, 예산 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 추사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로 예산성당 및 호서은행을 비롯해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예산 대목장·소목장·각자장 등 다양한 예산 국가유산을 활용한 여러 공연 및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세부적으로 △야경(夜景)-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夜路)-의좋은형제를 주제로 한 공연 외 1건 △야설(夜說)-근대한 콘서트(예산성당 클래식 공연) 외 3건 △야사(夜史)-국가유산 해설 답사 외 6건 △야화(夜畵)-근대 복식체험 외 1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신뢰받는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지적측량 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은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를 지상에 복원하고, 토지를 2필지 이상으로 분할하기 위해 시행한다. 그러나 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측량을 실시하고 측량 검사기관인 예산군이 비대면 방식으로 측량성과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통 부재로 종종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은 현장에서 직접 토지소유자와 측량 수행기관과 검사기관 간 의견 교환과 소통이 용이할 수 있도록 지적측량 기준점과 토지 분할선의 경계점 표지 및 도상 및 지상경계를 확인하는 가운데 측량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측량 수행자에게 폭염경보 시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며 “지적측량 현지검사를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의 지속적인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야광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노인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농촌지역 노인 밤길 보행 교통사고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군은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야광스티커’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는 야광 특수코팅지와 반사지를 사용해 어두운 곳이나 차량 불빛이 비쳤을 때 식별이 가능하며, 보행보조기·전동스쿠터 등에 부착하면 야간 보행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교통안전 스티커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2개 사업장을 ‘마음봄사업장’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4개 사업장을 지정해 총 6개 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봄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바라는 의미가 담긴 사업장이다. 이달 보건소는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 이어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고속 및 예산휴게소(대전방향)도 ‘마음봄사업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마음봄사업장 운영 주요내용은 근로자 정보무늬(QR코드) 활용 정신건강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며, 특히 올해는 기초검진(혈압, 혈당 등) 및 통합건강교육,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보건소 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음봄사업장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모아든든 새싹튼튼’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는 지난 4월부터 7월 총 5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태교교실 △요가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비롯해 예비부모 대상 △예비부모교실 △숲태교 교육 등이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태교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돕기 위해 초점책, 딸랑이, 짱구베개 등 아기용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예비부모교실은 신생아에 대한 이해, 아기 목욕 방법 교육 등 신생아 관리 방법 교육과 임산부에 대한 이해, 임산부 체험복 착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임산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8명에서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 소재 ㈜제이에이치 리테크(대표 남현우)는 지난 20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홍삼액기스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폭염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리테크 측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대술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후원이 계속 이어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술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물품은 대술면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3일 차인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이란 전시 임무와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를 선정해 직원들 간의 집중 토의를 통해 전시 대비계획을 보완하는 훈련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상황 근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을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팀별 업무 담당자와 팀장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전시 태안교육지원청 운영 방안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과 그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주고받았다. 근무자들은 이어서 각종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도상 훈련'도 계속해서 실시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을지연습 3일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전체적인 비상 대비계획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교육을 담당한 태안교육지원청 최미정 보건교사는 ▲각종 사고 시 응급조치 방법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가며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애니 인형을 상대로 가슴압박과 인공 호흡을 실습하고 자동 제세동기(심장충격기)도 사용해 봄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가족으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오늘의 교육이 혹시 모를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지표에 따르면 보령시 고혈압 진단률 65세이상 61.9%, 당뇨병 진단률 29.2%로 나타나 어르신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보건소는 2023년도부터 고혈압 당뇨병 보유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혈압기, 혈당측정기 등)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2일은 2일간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건강관리사업의 만성질환자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진행 중반에 접어든 참여 어르신 250명 중 미션 우수 달성자(매월 100점 달성)는 221명으로 88.4%의 어르신들이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령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 및 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9월 견학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견학 프로그램은 30명 이하(24개월 이상, 반드시 인솔교사 동반)를 대상을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총 2회 운영되며, 시설견학 및 자율독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책읽어주세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12명 이상 30명 이하(24개월 이상, 반드시 인솔교사 동반)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 10시 40분, 11시 ~ 11시 40분 총 2회 진행되며,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기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관당 연 1회 제한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독서습관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희망기관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부터 대천1동,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서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지상 방제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여름 장마철이 끝나고 고온현상의 영향으로 돌발해충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돌발해충은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회남면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전입장려금 대상이지만 수령하지 못한 36가구를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내 인구 증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전입장려금 지원 대상을 ‘2인 이상 전입가구’에서 ‘1인 이상 전입가구’로 확대 개정했다. 이를 알지 못한 일부 전입자들은 전입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회남면에서는 미신청 36가구를 발굴해 신청 관련 공문을 보내고, 각 마을 이장과 담당마을 직원이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입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 78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수령하게 됐다. 홍영의 면장은 “살기 좋고 공기 좋은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안내하여 전입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이 면에 잘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터를 잡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방제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7월부터 성충 개체가 확인됐고,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mm의 크기에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갱도(굴)를 만들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아 확산이 빠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품종별 수확 시기에 맞춘 등록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방제 조치가 취해질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소는 최근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환기 상태 점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감염 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