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변요한이 1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첫 방송 이후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살인 전과자 고정우 역을 맡은 변요한이 세월의 흐름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 앞서 변요한은 고정우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 모두를 표현하기 위해 “시기에 맞게 외형적인 모습은 물론 보이스톤이나 에너지를 미세하게 변화시키려 했다”며 캐릭터 구축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러한 말대로 변요한은 고등학생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눈빛의 깊이와 말투, 스타일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이 극 속에 자연스럽게 빨려들도록 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앳된 청년에서 교도소의 독사로 거듭나기까지 고정우의 변화 과정을 풀어내는 변요한의 연기는 흥미를 돋웠다. 거친 죄수들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모습으로 고정우의 두려움을 그려내는 한편,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살아남기 위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또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한편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학교형태의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는 8월 19일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에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방학을 마치고 다시 만난 학습자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 또 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님은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다. 홍순정님은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일 ‘찾아가는 돌봄교실’발대식을 센터 앞마당에서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농촌지역 특성상 이동 수단의 불편함이 있고 외출이 어려운 가정의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장난 △놀이키트 △육아용품을 가정으로 방문해 대여하고, 전담 놀이지도 선생님과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가 이루어지는 보육 서비스이다. 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별 놀이 예약 시간표 및 이용방법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수현 센터장은 “최신 장난감 및 수요가 많은 장난감을 다양하게 준비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영동군 지역에 장난감 대여 및 활용 놀이 교육이 활성화됨으로써 양육자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6일 열린도서관에서‘청렴시민감사관’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 감사제도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관 17명이 참석하여 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며‘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특히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대변화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진취적인 공직자세가 필요함에 함께 공감했다. 또한, 논산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한 ‘반부패ㆍ청렴 소통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소통법과 부패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동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논산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예의주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뿐만 아니라 시장(市長)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감시에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전 공직자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투명한 책임행정에 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1일 위촉된 논산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명정대한 감사행정 구현을 목표로 현장감사 참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대응 대책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 배터리 과열이나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이에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압장비를 활용하여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김보상 서장이 8월 20일 10:00 천안동남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천안시청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속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주인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홍현주 맞춤형복지팀장, 나윤정 주민복지팀장, 임지은 주무관 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나눔 냉장고 기부 문의를 상담하던 중 A씨가 현금 1,460만 원이 든 종이가방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위 감사장 주인공들이 발견하고 A씨에게 왜 현금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하자, A씨는 00카드사에서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않으면 차가 압류되니 당일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했다. A씨가 본인의 휴대전화로 00카드 대표번호로 재문의했을 때 A씨에 게 안내한 직원이 실제 근무 중인 직원이라 답변했고 A씨는 의심 없이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중에도 A씨의 휴대전화로 30초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와 휴대전화는 발열이 심한 상태였으며 사무실 유선전화로 00카드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여 확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뇌병변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 2024년 5월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뇌병변장애인은 24만 546명이며, 충남은 1만 438명으로 10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의 뇌병변장애인은 도내 장애인 13만 4004명 중 지체, 청각, 시각, 지적장애에 이어 5번째(7.8%)로 많다. 이번 조례안은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자립 지원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그들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뇌병변장애인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가족의 휴식 지원 등 지원 사업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예산지원 ▲협력체계 구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및 홍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편삼범 의원은 “뇌병변장애인들은 중복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복지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K-유교,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유교의 가르침을 재조명하고 글로벌화하여 지역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5일간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은 충청남도 도지사 등 주요 내빈을 모시고 9월 6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하며 개막식 전 본무대에서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K-유교영어스피치 경연대회와 △K-유교 국제포럼이 있다. 이번 유교문화축전에서는 유학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된 9개 서원과 향교의 운영진들을 초빙하여 △“한국의 서원, 열린 좌담회”와 함께 △“충남의 향교,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고 IT정보화시대를 맞아 따뜻하고 성숙한 미래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전통 유학교육기관의 시대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역할과 선도적 기능 등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협력 방안 등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곡면은 면내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을 위해서는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는 어르신들은 1년에 한번 가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금자 벌곡면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어르신 대상 이‧미용 사업을 제안하였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중 한 명이 미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커트, 염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원들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6일 첫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그 동안 몸이 불편해 머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커트를 하고 나니 시원하고 개운하다”며 “직접 와서 예쁘게 머리를 만져준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금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이 가진 능력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김돈곤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부서별 주요조치사항과 향후 연습중점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이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당면업무 등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도 추석 명설 선물 세트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가상승으로 무거워진 소비자 부담감을 줄이고자 특별행사로 택배비를 무료(일부 품목 제외)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오는 9월 11일까지 한우세트, 구기자가공품, 한과 등 104개 품목에 대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윤여권 이사장은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청양군수품질 인증제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했다”며, “청양의 농특산품 등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정산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지난 1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정산 탁구부에 5백만 원을 지정기부하고, 19일 군을 방문해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태형 동문회장은 동문들과 마음을 모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모금사업에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원)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 회장은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탁구로 특화된 모교에 지정기부를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모교인 정산고등학교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산고 총동문회는 지난해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모교 학생들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정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정산면 주민자치회원 25여 명이 동참해 진행되었으며'마당으로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붕괴된 담 벽돌 쌓기 작업'등 피해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행복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주민자치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빛이 되어 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건식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지역 한방바이오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 35여명이 참석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세부 실행내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는 Pre-EXPO로서 제천한방산업의 근간이 되는 어의 이공기선생의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우수한약재를 할인판매하고,‘하늘뜨레존’에서는 제천에서 생산하는 질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시가 대한민국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