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2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동자개 치어 3만3천400여마리를 대청호 수면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수생 생태계 복원하고 수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 ‘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6천900여마리, 달천에 8천400여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방류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가 이뤄지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청주시 불법쓰레기 신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 할 수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청주톡톡 홈페이지 등에 연결 메뉴를 만들었다”며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 깨끗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용 곤포사일리지 비닐 4천761롤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상당구 남일면,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곤포사일리지 비닐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곤포사일리지 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92호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돼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비닐을 공급한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2023~2024)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제4차 치매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특별시 25, 광역시 47, 일반시 32, 도농복합시 73, 군 79)으로 구분해 서면 평가, 현지 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으로 나뉜다. 이 중 흥덕치매안심센터는 도농복합시 유형에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사회적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12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 추석을 맞아 과일과 고기 25세트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2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다. 후원물품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후원해 주신 과일과 고기로 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것 같다”며 “우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범석 청주시장의 인사말씀과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 4개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노래 및 댄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무대에 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전시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해 치매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 부시장은 마리아의집에 준비해 간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기능보강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또 시설 내 생활하는 장애인,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함께 대화를 대화를 나누며 시설 이용 및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부시장은“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시설 내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202개소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함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환경안전도시 추진단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세부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행사항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은 천안시가 2022년 6월 선포한 새로운 환경 비전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지속가능 순환경제 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19개 부서가 온실가스 40% 감축, 도심하천 환경기준 2등급 달성, 공원접근성 13% 상향 달성을 목표로 7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의 6대 전략별 주요 성과는 환경교육도시 천안 선언, 천안 자전거 둘레길 300리 추진, 충남 유일 업사이클센터 착공, 북면지역 광역상수도 기반 확충,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호구역 정비, 노태공원 조성 등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 단기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중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신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침체된 원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공간 ‘번화로 문화잇슈’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번화로 문화잇슈’에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의 주관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이 개최됐다. 번화1로 31, 1층에 마련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갤러리, 소규모 공연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사무실을 갖췄다. ‘번화로 문화잇슈’는 행정안전부의 ‘슬기로운 동네생활’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원도심 내 107평 규모의 공실 상가를 임차 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향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서산시지부의 개관기념 전시전이 열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번화로 문화잇슈가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해소할 수 있는 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DSSU HIVVE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성대학교와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보건·의료·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신성대학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사업 정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간호학 학생 실습, 학생 건강증진 통합홍보관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은 “건강한 도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만성질환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서산 당진 내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실습 지도는 물론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란 지역 특화 인재의 교육과 취업, 정주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닷새간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비해 연휴 동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민원과 사고 발생을 구분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번호는 043-201-4466이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정원에 식재한 백일홍. 버베나 등 20만본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기존 2천700㎡ 규모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천㎡로 면적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6월에는 백일홍, 버베나 등을 식재하고 꽃들이 만개하는 가을을 준비해왔다.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의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식물이다. 10월까지 시들지 않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이다. 노란색, 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 색상으로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8월 말 1차적으로 만개한 꽃의 꽃대 끝 부분을 잘라 관리해왔고 최근 다시 2차로 꽃이 활짝 핀 상태다. 또 문암생태공원 입구 ‘FLOWER GARDEN’ 조형물 옆 꽃폭포 및 메주석을 활용한 화단에는 페튜니아 2천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한가위엔 소중한 사람들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미니 취업박람회는 청주 상공회의소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주 지역 5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폰카의 재발견, 나만의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고, 플리마켓 부스 10개, 푸드트럭 2대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사용 쿠폰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오창읍은 (사)오창읍복지회가 추진해 온 오창읍 복지회관 신축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병순 (사)오창읍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읍 장대리 318-1에 조성된 오창읍 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3억8천만 원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63㎡ 규모로 설립됐다. 특히 사업비가 오창읍복지회와 지역주민 성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박병순 회장은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신축이 외부 지원 없이 순수 자부담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지역복지 실천에 앞장서 살기 좋은 오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주도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2010년 11월 설립된 (사)오창읍복지회는 매년 200여명의 회원 후원금으로 장학사업, 무료 경로식당 운영,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오는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습 교통 지‧정체를 겪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 총 1.5km 연장사업 중 1단계로 죽림사거리 260m와 석곡사거리 320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에 착공했다. 이번 임시개통하는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으로, 기존 3차로(직좌회전 1, 직진 1, 우회전 1)에서 5차로(좌회전 1, 직좌회전 1, 직진 2, 우회전 전용 1)로 확장됐다. 방향별 차로 증가에 따른 교통 용량 증대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림사거리 확장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구간인 석곡사거리 구간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해서 서부권에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교통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