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9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재개한다. 용산기지는 군사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수용된 이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군대 주둔으로 국민들 접근이 불가능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하여,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스에 대한 참가자 관심· 참여도 증가 추이 등을 반영하여 9월 정식 투어로 전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통해 용산기지의 메인 포스트에 위치한 옛 한미연합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등 다양한 군사시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아볼 수 있음과 동시에, 사우스 포스트에 위치한 옛 일본군 사령관 관저 건물이었던 드래곤힐 호텔(미군 복합편의시설)까지 진행되며, 미군들의 실제 생활상도 엿볼 수 있게 된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박 2일'의 새 멤버 조세호, 이준이 첫 여행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식구 조세호, 이준과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선호가 이준의 출연작 ‘고요의 바다’ 등장인물을 헷갈려 점심 식사 획득에 실패하는 장면에선 최고 시청률이 12.3%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2.3%(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휴식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모인 기존 멤버들은 8년 만에 메인 프로듀서 자리를 꿰찬 주종현 PD를 짓궂게 축하해주며 유쾌하게 오프닝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17년 만에 '1박 2일'의 맏형 타이틀을 획득한 원년 멤버 김종민은 맏형 취임 일성으로 "그동안 봐온 우리 큰형들은 항상 위엄이 있었다. 그러니까 나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도중 오프닝 촬영 장소인 KBS 본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빅데이터로 분석한 논산시 이슈 키워드 Top 3로 ‘논산훈련소’,‘논산딸기축제, 그리고‘탑정호’가 선정됐다. 논산시는 민선 8기 2년간 언론보도,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집된 32만 2608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산시 이슈 및 정책 관련 주요 키워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명실상부 딸기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만큼 ‘논산딸기축제’와 ‘딸기’, 그리고 지역의 軍 자원인‘육군훈련소’등이 상위권에 올라왔으며,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탑정호’가 3위를 차지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논산시의 주요 정책과 관련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언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군수’, ‘농산물 수출’, ‘문화·관광’분야의 키워드 언급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논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긍정적 이슈를 강화하고 부정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물론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약국 목록 등을 논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약국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하여 수급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필요량은 충청남도와 질병관리청에 즉시 요청해 해당 약국에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코로나19 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102개소에 집단환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스크·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 감염방역 물품 3종 1만 1322개를 지원했다. 시는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입소자 등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확진자에게는 즉시 격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감염병 예방 콘텐츠 제작과 철저한 모니터링, 비상대응 체계 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청소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논산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유교문화를 가족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가족 간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플래쉬 파티 ▲썸머나이트 ▲퓨전국악공연 ▲선비정신을 담은 캘리그라피 등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바쁜 일상으로 부모님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1박 2일 동안 많은 대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예학의 고장이라는 논산시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 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축제 ‘청소년 진로박람회&청소년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학생 참여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체험, 구조·구급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소방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참여는 영동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친근감을 유도하고, 나아가 타인을 지키는 고귀한 소방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가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19일 개강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자치회와 주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라인댄스, 줌바댄스, 노래교실, 민화,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4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유덕열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와 증평읍 주민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원활한 수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383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 나눔2실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학교를 개강했다. 프로그램에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60명이 수강 신청을 했으며 오는 19일에 베이킹과 요리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베이킹, 요리 및 테니스 교육과정은 2: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앞으로 군은 이러한 청년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여가를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이 부족해 청년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며 “청년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의료접근성이 열악한 면 단위 지역민에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등이 직접 방문해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중풍예방 및 한의약 건강증진에 관심이 높은 경로당 9개소내 주민 130여명, 의료취약계층 및 거동불편자 등 50명 등에게 진료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침 시술, 뇌졸중 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건강한 성장기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 격차를 줄이는 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6세부터 13세 자녀가 있는 11가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에 퐁당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퀴즈, 가족 티셔츠 만들기, 물놀이 등의 체험과 가족소개를 통해 가족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는 등 가족 맞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부모, 자녀간의 대화 질문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며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가족이 모두가 모처럼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솔제지 장항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장항읍 등록 경로당 21개소에 6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명식 공장장은“올 여름 호우피해와 극심한 무더위로 많이 지치신 어르신들께서 보양식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 취약계충 후원물품 지원은 물론 송림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시간에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안내받고 열람·신청·발급할 수 있는 '정부24'민원서비스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정부24'는 24시간 365일 온라인에서 한번에 방문으로 열람·신청·발급할 수 있은 통합된 정부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수혜서비스, 민원업무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발급 서비스이다. 약 1만 2천 개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중 약 1천 3백여 개의 서비스를 직접신청과 발급이 가능하여 증명서 발급을 위해 직접 관공서 민원창구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 대표적인 발급 서비스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초본 발급(열람),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발급, 자동차 등록원부 등본(초본) 발급 ·열람, 지방세 납세증명 등이 있다. 신고 서비스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정정(말소)신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철회),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안심상속) 등이 있다. 특히,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특히 업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맛나마늘양파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6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양맛나마늘양파연구회는 2019년도부터 청양군 마늘·양파 산업의 증대를 목적으로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지역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수병 회장은 “이번 기부는 청양맛나마늘양파연구회 산동 4개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청양의 청소년들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공주시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청 시민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과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에서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업 사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작업장의 그늘막 및 식수 제공 여부,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 현장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피부가 차갑고 축축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근로자들이 할 수 있는 예방 조치로 적절한 수분 섭취, 정기적인 휴식, 적절한 복장 착용, 그리고 고온 환경에서 작업 시 주의 사항 숙지 등을 안내했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운용,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는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공주시청 대피소 대피 훈련, 읍면동 시범대피소 대피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되는데 공주시는 공주경찰서 주관으로 ‘전막교차로~강북교차로(1.3km)’ 구간이 통제된다.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통제 구간의 신호등은 적색으로 점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