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및 충청권 회장단(충남·세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자리는 간담회,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건설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영세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공공·민간 대형 건설 현장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물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 실정에 공감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하고 과감한 정책 추진 및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역 제한 입찰 금액 향상,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도 강력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공공시설부문 복구 공사(2131억 원 규모)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임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할 발주 등을 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홍보한다고 전했다. 리튬배터리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생활 속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며, 최근 전기차·전동킥보드·전기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화재 건수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집안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소방설비의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리튬배터리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위험이 높고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1000℃ 이상 치솟으며 불이 번진다. 이에 따라 내부에 지속적인 열 발생으로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리튬배터리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 ▲공식 인증된 제품 사용과 사양에 맞는 전용 충전기 사용 ▲배터리 충전 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충전이 완료되면 전지와 충전기 분리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침대 매트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는 2024년 경로당 회장(노인지도자)교육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 읍·면의 경로당 회장, 분회장, 분회사무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교시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 우울(노인학대) 예방 교육, 2교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회계 정산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유동빈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고,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관리 방법을 배워 경로당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 회장 교육이 경로당을 투명하게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미래교육 대응 인적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19일)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한대희 총장, 고창섭 총장, 차우규 총장이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대학교 인력파견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 ▲도교육청과 대학교 간 전문성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발굴 등 공동의 발전 모색 ▲대학과 도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 부서에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파견으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도교육청 파견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내 연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3개 대학교에 파견할 지방공무원(교육행정 6급)을 최종 3명 선발했다. 파견기간은 1년이며, 대학 내 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을 수행하는 대학 본부나 부설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돌입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군사·정부 연습 상황 보고, 실·국·본부·위원회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 등을 보고했다. 이어 실·국·본부·위원회별 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을 살피고 앞으로의 연습 내용을 확인했으며, 전시 행정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정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 이후 도는 전시에 필요한 조직으로 직제를 편성하고 전시 창설기구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의 공격으로부터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도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 수행을 위한 소산 훈련을 추진했다. 소산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와 같은 실제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도는 이날 실제 소산지로 인원과 비품, 전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 원과 기부 물품 등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본부 지역대표,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텔레비전(TV),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건물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로,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기 ▲지지대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산업관광 활성화와 세일페스타 운영 협의를 위한 ‘제12차 산업관광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16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페스타 판매 품목 선정과 고객 만족 이벤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과 산업관광협의회는 머물고 쉬고 즐기는 산업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팩토리투어를 브랜드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세일페스타는 오는 9월 12일 맹동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판매 행사로, 음성군 기업의 제품과 농산물을 평상시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9일, 시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충주숲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단법인 충주숲이 참여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활동 등 사업 전반을 총괄·추진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원 조성을 위해 기부금품 모금 및 접수를 위한 지정 계좌를 개설하고 배분사업을 관리하며, 성금 기부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행한다. 사단법인 충주숲은 매년 40명 이상의 산림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비영리 산림복지기관으로, 매해 숲과 관련된 봉사활동 및 산림복지 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비를 신청·배분하고 집행 결과를 보고 하는 등 사업에 관련 모든 활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현우가 한수아 대신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에 빠트렸다. 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0회는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4%로 일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필승(지현우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의 할머니 이순정(이주실 분)으로부터 백미자(차화연 분)의 사채빚을 공진단(고윤 분)이 대신 갚아줬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순정은 지영에게 다시 필승과 잘해볼 것을 권유했지만, 지영은 자신은 다시 만날 자격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필승의 집에 방문한 공진택(박상원 분)은 그간 자신의 잘못을 필승의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한 가족처럼 잘 지낼 것을 부탁,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필승을 양자로 삼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찝찝해하는 수연과 달리 결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JTBC ‘가족X멜로’ 지진희-손나은이 피 튀기는 ‘변들의 전쟁’으로 웃음 파도를, 손나은-최민호는 ‘우산 리턴’ 엔딩으로 설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확실히 접수했다. 시청률 역시 전국 5.3%, 수도권 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4회 방송에서는 변무진(지진희)의 애정 공격을 백이면 백 막아낸 변미래(손나은)의 수려한 수비 드리블이 무더위에 지친 주말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 파도를 일으켰다. 가족빌라 사람들에게 거하게 울린 골든벨로 민심을 바꿔 놓으며 ‘위대한 변츠비’로 승격한 무진은 금애연(김지수)을 향한 애정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퇴근한 애연에게 무려 한우를 사주겠다며 유혹했고, 주말 데이트 신청을 했으며, 그녀가 좋아하는 전기 통닭으로 환심을 사려 하기도 했다. 애연이 기침이라도 하면 호들갑을 떨며 병원에 가자고 재촉하는 등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번번히 미래가 철벽 방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윤하가 정규 7집 'GROWTH THEORY'로 돌아온다. 윤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한다. 'GROWTH THEORY'라는 앨범명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END THEORY (엔드 띠어리)'와 흐름을 같이 한다. 윤하는 이를 통해 'THEORY' 3부작 연작의 두 번째 이야기인 '성장 이론'을 자신만의 음악과 해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윤하가 전달할 새로운 울림과 메시지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 0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세계지도위에 콘텐츠 공개 일정과 개복치, 연어 등의 드로잉이 포함된 'GROWTH THEORY'의 타임 테이블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윤하는 3종 콘셉트 포토와 2종 뮤직비디오 티저를 비롯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4일과 26일 공개될 'Guitar Riff solo of SUNFISH (기타 리프 솔로 오브 선피시)', 'Iri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의 열기를 더했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소속사 블래스트는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둔 오늘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들리나요? 2024년 8월 20일 여기는 PL:RADIO"라는 멤버 하민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서 라디오의 주파수가 조정되고,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플레이브의 모습이 비친다. 멤버들은 캠핑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듯 누비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플레이브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신곡의 일부가 함께 송출되며 기대감을 모았다. 귀엽고 통통 튀는 안무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여름의 더위를 타파하는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선보일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한 신규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가 론칭하는 가운데 MC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확정됐다.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로 SM C&C가 제작하고 TV CHOSUN에서 방영하는 세대통합 서포트 예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진심누나’는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과몰입 폭발 예능을 탄생시킨다. 이 가운데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국무총리 주관(행정안전부 총괄) 을지연습에 교육부와 총 248개 교육행정기관의 2만 9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7개 국립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하여 대학의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전시 상황에서도 연합대학 운영 등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정부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을지연습은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 전시 직제 편성, 전시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연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 사이버 위협, 북핵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학생 보호와 긴급 학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 상황에서도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지원 및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