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관광마케팅 활성화 사업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 제공업체가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전했다. 제천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 2기 혜택업체 모집에서 총 14개 업체가 지원해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2기 혜택업체에는 △ 제천 관광호텔(구 서울 관광호텔, 숙박비 10% 할인), △ 청풍 마리나(체험비 30% 할인), △ 청풍호 유람선(탑승료 3,000원 할인) 등 14곳의 주요 관광 관련 업소들이 참여했다. 또한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8월 15일 기준 92,000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목표인 10만 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지역 방문자 수" 지표도 34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간단한 발급 과정만 거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제천지역 여행 필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1차 사업을 진행 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청소년정책제안 콘서트를 통하여 제안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의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과 제천지역 청소년 각 10명을 모집하여 1차 서울역사문화탐방과 2차 제천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은 서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암사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한성백제의 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탐방하였으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환구단, 덕수궁, 증명전, 고종의 길을 걷고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근대화 유적인 배제학당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을 들으며 참여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제천을 방문할 서울 청소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적 항공기, 미사일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을지연습과 연계되는 22일 민방공 대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진행된다. 훈련은 경찰서앞사거리를 중심으로 LG전자베스트샵 서산중앙점 앞 사거리부터 서산롯데캐슬아파트의 양방향 도로구간에서 진행되며, 서산경찰서 주관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같은 시각 서산소방서부터 호수공원 일원, 동부전통시장까지 구간에서 서산소방서가 주관해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이 진행된다. 훈련 중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순서는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신속히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건물의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는 청풍호반에서‘2024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1개 시·군이 봄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 아름다운 호수길을 걷는 행사로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충주를 시작으로 진천, 영동, 옥천, 보은이 진행되었고, ▲가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제천 시작으로 괴산, 음성, 증평, 단양, 청주가 출발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홍보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걷기코스는 청풍랜드 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하여, 청풍대교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길을 걷고 돌아오는 6~7km코스(1시간반~2시간소요)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부석면에 소재한 토곡저수지를 보수·보강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분기마다 서산시는 관리 저수지 3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석면 취평리 일원의 토곡저수지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지난해 3월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됐다. 시는 토곡저수지의 시설물 노화로 인한 홍수대응능력 부족과 붕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사석 보강 및 그라우팅 작업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그라우팅 : 기초지반이나 구조물 주변 및 구조물 자체 내부로 각종 시멘트, 약제 등의 그라우트를 주입하는 작업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 유실 등을 예방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선명 서산시 건설과장은 “서산시가 관리하는 모든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재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오는 20일'2024 올해의 작가전 1차 기획전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자유와 열정’으로 이번 1차 기획전에 이어 김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오는 9월 중 예정됐다. 이번 1차 기획전은 제천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안길상 작가의 현대 서예 작품 15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최근 문을 연 제천예술의전당 1층 전시 공간으로 작품 전시는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계속된다. 기획전 전시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예술의전당 1층에서 진행되며, 안 작가의 작품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도슨트들이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수목 및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미국흰불나방의 유충 생육 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 활동과 방제 작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160여 종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연간 2~3회 발생하며, 특히 8월경에는 생육 속도가 빨라 집중 방제를 통한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시는 6월부터 상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방제 차량 2대를 투입해 가로수와 공원 식재 수목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 작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7월 장마 이후 미국흰불나방이 급증함에 따라 7월 22일부터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새벽 시간대 가로수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를 확대 추진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따라 시민의 통행이 많은 시내 중심가 일부 노선은 수간에 약액을 주입하는 등 수간주사 방제를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부 구간은 시민의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살포하고 있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32건의 사업 목록과 내역을 진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시도 교육청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 사업은 △주요군정 현안 사업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폐지 △국민 신청 실명제 신청사업 △그밖에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 분야로 군에서는 총 32건을 관리한다. 군은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선정과 관련해 국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 신청 실명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국민 신청 실명제는 진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목록, 사업 내역은 진천군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의 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 확대와 판매를 촉진하고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등 6개 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 참가는 농특산물을 생산한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직접 상품을 소개해 그 우수성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양천구, 강남구, 광진구,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생강 한과와 표고버섯 등 주요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산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할인전도 추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할인전이 서산 농특산물의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기회로서 작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5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에 참여할 판매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 행사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을 판매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가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제조 가공한 가공식품을 판매하려는 자(생산자단체,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자등록은 필수다. 다만 단순 포장이나 재포장 (유통)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열린 마당-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군은 3년 간의 준비과정 끝에 올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구축, 비행기록장치 50대를 시범 도입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은 항공방제에 비행기록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드론의 속도와 고도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토대로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방제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공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 집중 방제하거나 불필요한 곳을 건너뛰는 등 사용자 중심의 방제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드론을 수동으로 조작해 항공방제를 진행했으나,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치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하듯 매핑(mapping)을 통해 공간을 빠짐없이 방제할 수 있어 방제의 효과성과 농가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군민 편의를 위해 민원실 바닥에 민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도선 설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경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설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85%를 넘었다. 유도선은 네 가지 색깔로 부동산 실거래 신고(노랑), 제증명·민원 접수(초록), 여권(파랑), 토지이동(분홍)으로 구분했으며, 중앙 현관뿐만 아니라 동쪽 출입문에서 진입하였을 때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환경생태 도시 구축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이달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바다 구하기 환경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생활 속 환경 운동’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바다의 오염을 막고 청정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기념관 1층 로비에 퀴즈 돌림판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환경보호 체험교구 △커피박 연필 △친환경 제품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 수령과 함께 생활 속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의 ‘우리 바다 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챌린지가 완료된다. 군은 이번 환경챌린지가 방문객들에게 환경 관련 지식 및 실천방법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류피해극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9일, 생태 복원을 위해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는 지역에 따라 각시붕어로 불리기도 하는 토종물고기로, 한때 개천이나 늪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 등으로 사라진 어종이다. 한편 충주시는 6월부터 8월까지 뱀장어 9천 마리, 쏘가리 1만 5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마리, 붕어 45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10월에는 다슬기 141만 8천마 리와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 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 양육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내 ‘놀터’에서 유아 및 초등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 총 10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 아동들의 긍정적 정서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상담사와 놀이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상담 및 놀이지도를 진행한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의 잠재의식과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양육방법을 지도하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추후 센터 상담사와의 연계를 통한 1:1 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소통 방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많아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