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택견은 UNESCO 인류문화유산 무예 분야에 최초로 등재된 전통 무예로, 충주시가 중심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의 여가 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4 하반기 충주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시민택견학교’는 개설될 때마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호암동 택견원 수련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 종합반(금/모집인원 40명)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택견원 홈페이지나 방문·전화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수강자에게는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이 증정된다. 교육과정은 택견의 기술 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교현2동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4일,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현2동지역자율방재단원 31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용 심장충격기와 모형을 활용한 1:1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방재단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보건안전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다. 안도성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층이 많은 우리 동의 여건상, 이러한 교육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여러 위급상황들에 대한 우리 동 방재단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충주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해 주시는 방재단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재단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실제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충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의미 있는 방학 생활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제고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원예, 코바늘을 활용한 버킷백 만들기, 나만의 반려돌 만들기, 시원한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주짓수를 활용한 호신술, 가족과 함께하는 손석고 만들기,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등이 있으며, 특히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는 정원을 6배나 초과한 60개 팀이 신청하여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진행했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용을 더 보완하여 가을 프로그램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에그타르트 만들기의 경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르투갈어 배우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4조 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초에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 추진 목표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으로 정하고 각 부서 24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먼저 지역경제 발전의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다.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쾌조의 출발을 끊은 데 이어 총 11개 기업과 약 6천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 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기록을 9년으로 무난하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존 기업들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이 개정돼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의 소유자가 저수조를 설치할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수도법 개정 이후 신고 대상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5.7.16.)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를 작성하고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저수조 설치현황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광혜원 해성포레가 경로당은 지난 7월부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5060 갱년기 탈출 생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5060 갱년기 탈출 생활 운동’은 갱년기에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한 우울증과 골다공증 등 신체적 질환을 운동으로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7~8월 두 달간 50대~70대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건강 요가 △무릎 테이핑 교육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성포레가 경로당 회원은 “갱년기가 시작되고 우울감을 느껴 극복하고 싶은 생각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운동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추진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협의를 거쳐 16일 총 7개소(당진시보건소, 당진시청,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송악읍행정복지센터,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인지기능 자가 진단 키오스크를 보급했다.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는 본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기기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자가 진단과 인지 활동(두뇌 운동, 마음 챙김, 신체운동, 건강 수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자가 진단 검사 결과는 앱(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당진시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하여 당진시 치매 유병률이 감소하도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전국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당진호박고구마가 폭우와 폭염, 가뭄을 견디고 지난 15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국내 육성 품종인 호감미와 호풍미로 맛과 모양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당진은 호박고구마 주산지로 외래품종을 주로 재배해 왔으나, 고질적인 덩굴쪼김병으로 재배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웠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년에 걸쳐 국내육성품종인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보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진행해 문제를 해결했다. 당진시고구마연구회 부회장인 이은철씨는 4월에 조기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큐어링(아물이)처리 후 세척하고 선별해 서울 경매시장에 출하 하고 있다. 이은철 부회장은 “고구마 소비가 줄어 가격형성이 잘 안되서 어렵지만, 당진고구마은 워낙 타지역에 비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보니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고구마가 명품고구마로 인정받는 이유는 고구마연구회를 중심으로한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조직배양묘를 활용, 자가육묘로 좋은 종순을 생산해 심고 있기 때문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광역소각시설과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찜질방 등 체험 관광시설을 함께 조성한다고 밝힌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순항 중이다. 시는 16일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체험 관광시설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효자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의 건립 공정률이 6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은 민간업체의 생활 쓰레기 처리단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2030년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 처리해 예산을 절약하고, 발생한 폐열을 찜질방과 물놀이시설, 친환경 스마트팜에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남은 폐열은 발전 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간 15억 원의 이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2012년 충남 당진시와 폐기물 처리시설 광역화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서산소식’을 다양한 생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시는 16일 ‘서산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3개소, 공동주택 11개소 등에 배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100개가 설치된 배부함의 앞면에는 큐아르 코드(QR code)가 삽입돼 있어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식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LCD 모니터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더해 ‘서산 주간 톡톡’을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공동주택 게시판 · 승강기에 게첨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주간 톡톡’은 시민이 활용하면 좋은 축제, 문화·체육 행사, 시책 등 주요 정보들이 4개씩 선정돼 한 장에 담겼다.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 1회 게첨되며, 시는 공동주택의 경우 ‘서산 주간 톡톡’을 8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시책이 스마트폰 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안전 사고에 대해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충남 서북권 유일의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인 서해안 안전체험관에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을 재현할 방침이다. 시는 버스 급정거 시뮬레이터, 창문 도로 주행 영상 송출, 승하차 시 주변 교통환경 구현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재난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 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농가는 벼를 수확한 후 2025년 3월 10일까지 철새의 먹이활동을 위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휴식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8월 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할 방침이며, 대상자는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 농가다. 볏짚 존치 시 1만㎡당 27만 3천 원, 무논 조성 시 1만㎡당 90만 원을 지불제에 참여한 농가에 지급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버드랜드에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나 기본형 공익 직불금 등록증 등 경작 사실을 증명할 서류와 신분증, 도장,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은 겨울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충지”라며 “앞으로도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의 안정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선보이며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건강 취약 소지역의 건강격차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보건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소지역 간의 건강지표 수준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면 지역은 농촌이라는 환경적 특성을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건강격차가 발생하여 실천적 지역 보건사업 모델 정립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은 결성면을 중심으로 7대 핵심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년 차에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심층분석 결과 타 읍면에 비해 상당수의 하위지표가 나타난 결성면을 사업지으로 삼아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해 건강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3회의 주민건강워크숍을 통해 마을주민이 공감하는 결성면 7대 건강문제(신체활동 저하, 저작불편/영양섭취 불량, 우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안부 발표로 재정집행 분야에서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4년 1분기 우수, 올 상반기 평가까지 우수를 기록하며 3번 연속 재정집행 우수 이상 기관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상반기 목표액 2,758억원 대비 116억원 초과한 2,874억원 재정집행을 달성했으며,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남은 하반기까지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수시 점검 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 파악 및 집행 부진사유에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을 19일부터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지급일까지 충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실제 농어업 종사자다. 1인 가구에는 연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올해 홍성군은 농업, 임업, 축산업 종사자 17,379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수당은 홍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급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구체적인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어업의 경우 지급 시기가 상이하여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이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의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