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새만금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새만금에 문화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기간 동안 총 29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관광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하여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엠지(MZ)세대에게 친숙한 새만금 브랜드 웹툰 연재, 새만금 홍보송 제작, 새만금 앞 바다를 바라보는 흔들 그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이 중 창의성과 독창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한 평가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30개의 아이디어가 선발됐으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경품은 8월 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8월 14일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TF 회의는 지난 주 국토부, 기재부가 함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일)의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제3차 TF회의(8.9일)에 이어, 대책을 이행하는 LH, HUG, 부동산원 등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공공기관들은 공급대책에 따른 목표와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향후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LH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 신축매입 11만호+ɑ」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상황이 정상화 될 때까지 무제한 매입)달성을 위해 추가 물량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금일(8.14) 시행하고, TF팀 구성 등 인력보강과 수시접수 전환 등을 통해 매입약정 체결기간을 최대 3개월 단축(7 → 4개월)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매입 약정의 경우 7월말 기준 7.7만호에서 8.8만호로 1만호 이상 늘어나는 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풀무원 등 3개 식품제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식료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충북의 식품 물가지수는 2.8%, 신선식품비는 10% 상승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식사준비를 위한 장보기, 재료손질 등에 따른 시간소요와 노동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충북도는 ㈜정식품, ㈜풀무원, ㈜마이셰프 3곳과 협약을 맺고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15~45% 할인쿠폰을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소득, 자녀수 등 조건없이 부모 각각, 조손가정도 신청가능하다. ‘충청북도 가치자람’플랫폼에서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일의 다음달부터 6개월간 핸드폰번호로 쿠폰문자가 발송된다. 협력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2년 기준 충북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향육하는 가정은 14만여 가구이다. 협력기업인 ㈜정식품은 청주시 송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8월 14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했다. 레지던트 1년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늘까지, 레지던트 2~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이다. 정부는 온라인의 비방게시글 등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는 등 복귀하는 전공의를 최대한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 지원을 원하는 경우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하반기 전공의 재응시가 아니더라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는 사례도 늘고 있다. 8월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하여, 지난 8월 5일 625명 대비 증가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지원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법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상청은 다양한 환경에서 기온을 관측하고 국민 눈높이의 기상정보를 생산하고자, 2024년 8월 9일(금)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특별관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아스팔트와 녹지의 기온 차이는 평균적으로 3.1 ℃였고, 특히 햇볕에 노출된 지면의 온도는 지상 1.5m 높이의 온도보다 10 ℃ 이상 높았다. [관측 방법] 기상청은 보라매공원의 그늘이 없는 도로(아스팔트)와 나무 그늘이 있는 녹지에서 특별관측을 실시했다. 이번 관측에 활용된 장비는 기상청의 검정을 받았으며, 도로는 기상관측차량, 녹지는 이동형 자동기상관측장비(AWS, Automated Weather Station)로 측정했다. [관측 결과] 14시~16시에 도로에서 관측된 기온이 녹지에서의 기온보다 평균적으로 3.1 ℃ 높았고, 최고기온은 3.9 ℃만큼 높았다. 특히 도로 바로 위, 노면에서 관측된 기온은 45.5℃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온(1.5m)에 비해 11.2 ℃만큼 높았다. [대국민 주의사항] 따라서 폭염이 예상되면, ①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물병을 휴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가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부터 모든 공무원을 보호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 의무를 강화한다. 경찰·소방이 아닌 일반직공무원도 경찰·소방에 준하는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은 경우 두텁게 예우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공무원의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사항을 최초로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위험직무순직공무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에게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의무를 부여한다. 현행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국가 등에 대한 공무원 재해예방이 임의규정에 불과해 법적 의무가 없어 위험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공무상 재해예방에 대한 명확한 책무가 부여된 각 기관은 모범고용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또한, 공무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2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8월 13일 고려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인공지능(AI)의 학습데이터 수집 과정부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주체의 권리 침해'라는 가상적 상황을 주제로 개최됐다. 총 37개 대학 31개팀(대학(원)부 23개팀, 법학전문대학원부 8개팀)이 참여해 예선을 거쳐, 6개팀(대학(원)부 3개팀, 법학전문대학원부 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본선 경연에 앞서 삼성전자, 구글 등 국내외 기업의 인공지능(AI)전문가들과 국내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변론 내용의 완성도도 높였다. 김종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재판장 역할을 맡아 진행된 본선에서 각 팀은 원고 및 피고 소송대리인으로 역할을 나누어 실제 재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변론을 펼쳤다. 개인정보위는 학계·법조계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제1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구성한 배심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24.8.8) 후속조치로 주택공급 지연의 원인이 되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제도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기초지자체 인・허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8월 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택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담당자가 참석하여 관내 주택 및 정비사업 인・허가 처리 현황과 지연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지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관련 지자체 협의회(7.24)에서 공유한 인・허가 지연 및 사업 차질 발생 사례를 다시 한번 설명하며, 각 자치구에서 인・허가 업무 처리 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급대책의 주요 내용도 설명한다. 이후 각 자치구는 관내 주택 및 정비사업 인・허가 처리 현황과 지연사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의 지연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법령 개정 필요성 등도 건의할 예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4일 오후 서울스마트쉼센터(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부설)를 방문하여 청소년의 사회관계망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각 기업은 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관계망 및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서 도입되고 있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연산방식(알고리즘) 관련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길이가 짧은 동영상 등 최근 디지털 제작물 소비 경향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유․아동과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의 사회관계망 과의존과 이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과 예방교육 등 정부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관계망 및 스마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연세봉래빌딩에서 JLABS Korea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JLABS Korea는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올해 최초 도입되었다. 앞으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창기 기업을 발굴하여 JLABS Korea가 보유한 전주기 맞춤형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JLABS Korea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내기업은 지금까지 총 10개로 JLABS Korea로부터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평가, 마케팅,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투자유치 등 전주기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받아 차곡차곡 글로벌 성장 기틀을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JLABS와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은‘한국형 초기 혁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주제에 대해 누구나 질문을 던지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목동리돌마루 경로당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동리 경로당을 비롯해 4개 경로당에서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접는 탁자와 등받이 없는 의자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 또한, 말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수예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제1789부대 3대대, 경찰·소방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 일정 및 연습 기간 협조 사항이 보고됐으며, 제1789부대 3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 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19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 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으로 더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17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14일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조 군수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김충섭 김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뽑혔다.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조 군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혁신도시의 발전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혁신도시 자치단체와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의 조성 취지대로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이날 전국혁신도시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공동 목표 달성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해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과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 손녀(85)의 자택을 방문했다. 故손기찬 독립유공자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1916년에는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故손기찬 선생과 그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해왔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청주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매월 10만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천여만원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2025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50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15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