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2분기‘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사례 평가’에서 적극행정 개선사례로 선정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645건 중 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된 건은 49건으로, 7.6%에 불과하다. 청주시가 선정된 사례는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한 ‘도로 지정 공고로 기업 입지규제 개선’으로, ‘기업(생업) 경영여건 개선’ 분야에 뽑혔다. 해당 사례는 2021년에 민원인이 기존 교육연구시설 등을 증축하기 위해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불가 통보된 건이다. 연면적 합계가 2천㎡ 이상인 건축물은 반드시 건축법 상 도로에 접해야 건축허가가 가능하지만 해당 건축물은 도로에 접하지 않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시는 지난해 말 민원인의 재신청을 접수한 후에는 재조사 및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조사 결과 해당 건축물과 접하고 있는 부지가 시 소유였고 건축법상 도로는 지목이 반드시 도로일 필요는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시는 건축물과 접한 부지를 도로로 지정 공고하고 건축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열린 1차 보고회에 이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방혜선 청주복지재단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1차 보고회 후 추가로 정비 된 2개 사업(장애인 교육, 장애인 행사)을 제외한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제언 등이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시정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374개 사업에 대한 ‘청주시 유사・중복 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9월부터 상당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우리 동네 미술관’ 전시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 밀접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8월 작품을 모집해 심사 과정을 거쳐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3개 분야에서 분야별 5점씩 총 15점을 선정했다. 전시 기간은 6개월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분야별 2개월씩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의 시작은 서양화다. 산책(권명희), 위로(김동희), 봄의 향기(라원애), 행복의 계단(고선덕), 시공간속의 나들이(김태영) 등 총 5점의 작품이 지난 1일부터 전시됐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친숙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면서 힐링과 위로의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양화 전시가 끝나면 한국화, 사진 순으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다음달 1일 청원구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청주시편’ 공개녹화 무대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시민과 농민의 화합을 장을 마련하고자 청주시가 7년 만에 유치했다.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와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편 녹화 무대는 방송인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며, 진성, 현숙, 정다경, 정혜린, 성민지 등도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 청주시편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6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기성가수를 제외한 청주시민, 청주시 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예심은 오는 29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5명이 본선에 올라 10월 1일 공개녹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해 88만 청주시민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추석명절 전에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개 기업에서 870여명이 참여해 4일부터 약 2주 간 추진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하천구역에서 장마철 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할 계획이다. 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30여명이 무심천에서 시작하며, 이튿날에는 ㈜에코프로가 미호강 일원, ㈜SK하이닉스는 6일 무심천 일원, LG화학은 12일 가경천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및 기관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SK하이닉스 및 ㈜LG에너지솔루션 등 36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총 81회, 3천100여명이 활동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활동으로 명절에 청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심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청주시청출장소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청주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회용 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물티슈 덜 쓰기 △사무실 냉방 온도 2℃ 높이기 등 청주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탄소중립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프랑스국립도서관의 기욤 포(Guillaume FAU) 문헌실장이 4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프랑스국립도서관장을 대리해 ‘직지상 제정 20주년’과 ‘2024 직지문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기욤 포 문헌실장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청주시와 프랑스국립도서관이 그 동안 상호교류 및 협력해온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며,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에 직지 원본 국내 전시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기욤 포 문헌실장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포함한 한국의 고문서들을 보존 및 관리하는 동양문헌실에 소속된 문헌실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 하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21년 직지 과학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분석 결과에 따라 직지 복본을 제작했고, 2024 직지문화축제에 처음 선보이는 직지 디지털북 제작 및 검수를 함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왕암동 849번지 일원에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사업비 84억원(국비 27억원, 도비 20억원, 시비37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계획이다.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돼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나노캠프는 4일, 동충주산업단지 내 충주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장 신축을 축하하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캠프는 2022년 4월 경기도에서 창업한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신속한 설비투자를 통해 충주공장 신축 및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충주공장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이루어진 이차전지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축공장은 동충주산업단지 8,787㎡ 부지 내에 건축 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4일 실시한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등 모든 영역에서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난도가 내려간 것으로 발표했다. 국어 영역 중 문학의 경우 낯익은 소재의 고전소설,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에 실린 현대시, 현대소설이 출제됐으며, 전반적으로 EBS 연계가 두드러져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했을 것이라는 평이다. 수학 영역 또한 공통적으로는 전년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고 밝혔다. 특히 수Ⅰ, 수Ⅱ 공통과목의 계산량이 줄었다는 의견이다. 영어 영역도 까다로운 지문이 많지 않아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쉬웠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문항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분위기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올해 수능에도 EBS 연계 방침에 따른 출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 연계교재를 철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지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근거를 마련한다. 김꽃임 의원(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 농촌체험관광 관련 지원사항을 명확히 해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체험마을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에는 상위법령에 맞게 용어정의 및 지원대상 등 조문체계를 정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충북도의 농촌체험관광 지원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농촌체험관광정책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농촌체험관광 관련 정책논의의 창구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현재 농업·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역시 위축되어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사회·경제적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기획관리실, 외국인정책추진단,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예산성과금 사업과 관련해 “재정 확충 기여자에 대한 보상으로 효율적 업무추진을 장려하고,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실적이 부족하다고 예산을 감액하기보다는 이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위원회 운영수당과 관련해 “연간 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유사 위원회는 통합하고, 불필요한 위원회는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수당은 도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산출근거를 통해 계상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출산육아수당 지원과 관련해 “임신, 출산 전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된 양육 환경 조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사업 신청 누락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 및 홍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현재 의료비 융자지원 신청 대상인 ‘65세 이상인 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까지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개정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의료비 후불제 수혜 대상자는 45만 5,900여 명에서 35만 4,800여 명 늘어난 8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지헌 의원은 “의료비 후불제는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의료비 걱정을 덜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이용료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정책복지위원회는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정됐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이용료 감면 대상을 장애인,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의사상자(유족), 국군포로가족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또 혼자서는 거동이나 행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활동보조인이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도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이용료 감면은 그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어, 노인복지 증진뿐 아니라 사회통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1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이 4일 제420회 임시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 돌봄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아이 돌봄 사업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지원과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범위를 명시하고, 지난해 문을 연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아이돌봄 사업의 추진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돌봄 지원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