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손현주가 사건 시작부터 발각 위기에 처한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2회에서는 존경받는 법관에서 위태로운 진실 은폐자가 된 송판호(손현주 분)의 앞에 빨간불이 켜진다. 앞서 송판호는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한순간에 저지른 사고로 죽은 이가 우원시의 절대 권력자이자 우원그룹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자수 대신 진실 은폐를 택했다. 심지어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졌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피해자를 방치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우원그룹 경쟁 조직의 소행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상황 속에서 우원그룹에 들키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평생을 지켜왔던 신념을 등진 송판호는 아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13일) 방송에서는 판사 송판호를 향한 존경심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8월 13일 17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미혼 청년 10여 명 등과 함께 결혼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세대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결혼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결혼 시책은 수도권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 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산센터,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오전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아산시 여성 창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창업교육 협력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며,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의 창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들의 창업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면천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 면천면과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면천면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1억원, 사유시설 1억원 등 1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서천군과 홍성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공공시설 60억원, 사유시설 19억원 등 총 7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소규모시설 58곳 16억원, 소하천 36곳 14억원, 하천 23곳 11억원, 산사태 15곳 8억원, 도로 26곳 6억원, 기타(수리시설 등) 36곳 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반파 3동, 침수 55동, 소상공인 138업체, 농경지 유실·매몰 8ha, 농작물 피해 216ha 등이다. 시군별로는 당진시 48억원, 서산시 17억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면천면은 재난지원금 국비 지원을 10% 추가된 8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인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국비 59.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2월 해수부 사업자 공모에 보은군이 참여 의사를 나타내면서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3월 해수부에 응모하여 발표평가 및 보조사업자 선정심의회를 거쳐 8월 12일 최종선정됐다. 보은군은 청주, 대전 등 인접 대도시와 접근성이 우수하며 유통·판매가 유리하다는 점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북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서 보은군과 협력하여 2024년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7.7억을 투입해 시설면적 9,740㎡ 규모의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시설'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송어·연어류 양식, 가공·유통을 통한 내수면 분야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시설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적극 지원하겠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대상에 다자녀가구를 포함하여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비후불제는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만 지원되고 있으나, 이번 정책확대로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가 새롭게 지원대상에 추가된다. 이번 확대 대상은 도내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2006년1월1일 이후 출생자)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로 수혜 범위가 기존 45만 명에서 도민의 절반 수준인 81만 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의료비후불제 사업 추진에 더 큰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역대급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사회적 약자의 큰 범주에 포함되므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개월간 보건복지부를 설득한 끝에 다자녀가족을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다자녀가구는 14개 대상 질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임플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이 8월 14일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다년간 충북연구원장을 지낸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은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성과인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과 추진 전략 정립 등 중부내륙시대의 개막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늘 온화한 리더십으로 도민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갈등에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했다. 김영환 지사는 정 보좌관이 비록 정책수석보좌관이라는 직책에서는 물러나지만 도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보좌관은 퇴임 후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을 맡아 인문적 바탕 위에 충북도정을 운영하기 위해, 각 분야 지식인들의 집단지성을 통하여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구하여 도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포럼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많은 새로운 정책들의 인문적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이 도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역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병헌 신한은행 충북영업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저출생·인구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대청호와 달천변에 토종어류 치어 총 13,5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생태계 보호와 토종어류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방류는 지난 7월 26일 보은군 대청호(회남면 거교리)와 달천변(속리산면 상판리)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때 대농갱이 1,500마리와 버들치 1,000마리 등 총 2,500마리의 치어가 방류됐다. 두 번째 방류는 오는 8월 13일 청주시 대청호(상당구 문의면 미천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대농갱이 10,000마리와 동자개 1,000마리 등 총 11,000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호와 토종어류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수생생물 다양성 유지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토종어류 생산 연구 및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도농복합도시 청주시에 중국 저장성 칭위안현(慶元縣) 대표단이 국제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13일 방문했다. 칭위안현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리수이시(麗水市)에 위치한 현으로 울창한 숲과 표고버섯으로 유명하다. 중국 지방정부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교류의 다변화를 위해 국외 방문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번 우호 방문은 칭위안현이 농업, 첨단기술, 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가능한 도시로 청주시를 꼽아 성사됐다. 청주시가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고려해 칭위안현에서 청주시와의 교류를 적극 제안한 것이다. 차이팡(蔡昉) 칭위안현 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5인은 이날 정일봉 경제투자국장과 환담 및 오찬 시간을 가졌다. 정 국장은 환영사에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바람으로 바뀔 수 있듯이 오늘의 짧은 만남이 향후 큰 인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청주시의 면면들을 아름답게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이팡 위원회 서기 역시 “짧은 방문이지만 청주시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칭위안현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청주시와 여러 분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성안동 구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굿도심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이 13일 성안라운지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시 관계자들과 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충북도, 청주복지재단 등에서 11명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안동은 노인, 1인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복지부가 지원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대상지로 2022년 선정됐다.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받는 내용이다.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8천500만원(국비‧도비 각 50%)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는다. 2년차인 올해에는 노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등 주민 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공유공간 ‘성안라운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성안동을 ‘구도심’에서 ‘굿도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길고양이를 둘러싼 법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부터 길고양이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까지 준비돼있다. 김하연 길고양이 사진작가가 ‘길고양이 돌봄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소속 조윤주 수의사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에 대해서는 신수경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송출할 예정이다. 시는 길고양이를 둘러싼 지역 주민 간 갈등 해결에 이번 문화교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다음달부터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기발한 클래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발한 클래스’는 3개 강좌로, 유리조각을 다루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반짝반짝 힐링 유리 공예(성인 대상), 언제나 활짝 핀 꽃을 곁에 둘 수 있는 △보존화 직접 만들기(전연령 대상), 나만의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컴퓨터 음악 만들기(전연령 대상)다. 유리 공예 강좌는 다음달 3일 개강해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보존화 직접 만들기 강좌는 다음달 6일 개강해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컴퓨터 음악 만들기 강좌는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세 가지 수업 모두 동부창고 34동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유리 공예 강좌와 보존화 직접 만들기 강좌가 각각 재료비 14만원, 10만원으로, 수강생 부담이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동부창고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25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모집 인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창농협과 13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친환경 원예작물농가에 병해충 방지기 56대를 전달하는 지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은 시와 오창농협이 농업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9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오창 친환경 농가가 그동안 주요 해충인 가루이류, 밤나방류 및 돌발병해충 등을 방제하는 데 어려움이 컸는데 병해충 방지기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어려움을 먼저 나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오창농협은 상반기에도 1억4천700만원을 들여 친환경멀칭비닐, 충전식분무기, 감자 포장재, 감자선별비, 해태망 등을 지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시의 아동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정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시는 관내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천88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을 주제로 본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시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 수렴 및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선정하고 마무리됐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확인된 설문결과와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아동들의 의견 및 욕구를 아동친화도시 비전 및 전략사업 수립 시 반영해서 시정에 아동의 관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