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 식음부터 등산 등의 야외 활동까지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새롭게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의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자 지방관광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지방공항 연계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11개 상품은 공모 등을 통해 기획하여 지역관광 콘텐츠 및 홍보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를 완료한 상품이다. 특히 케이팝과 식음, 전통, 자연, 치유, 등산 등을 소재로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들로 구성했다. 신규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비아터(미주권), 크리에이트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2일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8월 5일 선수 부상관리, 선수 훈련 지원,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및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문체부는 다음날인 8월 6일 파리올림픽 직후 관련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8월 12일부터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협회와 국가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적 의혹이 남지 않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144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로 꾸려져 올림픽 개최 전부터 대회 최종 성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총 32개)를 획득해 최종 종합성적 8위를 달성했다. 이는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이다. 우리 선수단은 세부 종목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양궁은 5개 세부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여자 양궁은 10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첫 2관왕을 달성했고, 특히 단체전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은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 16년 만에 혼합 복식 종목 은메달을, 탁구는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과 12년 만에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신진 선수들과 선배 선수들이 고루 메달을 획득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훈련 영상 상영,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은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탁구 김영건 선수와 사이클 이도연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한다.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제17회)’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22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총 177명(선수 83명, 지도자·임원 94명)을 파견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회에 앞서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사전 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국내 유입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메르스 확진자는 총 4명(2명 사망)으로 하지 기간 중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성지순례 관련 사전 언론홍보, 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카드 뉴스, 감염병 뉴스 및 안내문을 제작·배포했으며, 특히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 대면교육(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1339 신고 안내 등)을 시행했다. 또한, 성지순례를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역(게이트검역)을 시행하여 3명의 메르스 의심 환자를 발견, 즉시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임을 신속하게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슬람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고, 입국 후에도 잠복기 동안 철저한 지역사회 감시 등 성지순례 방문자로 인한 메르스 국내 유입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4명을 초청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한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독립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괴산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는 현재 1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항일운동 사진 전시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진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모든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에서 17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 답례품도 챙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기존 13만 원 혜택에 6만 원이 더해져 최대 19만 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1위로 3억 8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일광화상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의 홍보에 나섰다.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피부 노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면 일광화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일광화상 예방법으로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긴 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 보호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일광화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에 선정, 총 4회기에 거처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으로 인공 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 속에서 참여자가 책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하고 직접 큐브 책을 완성하는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기와 독후활동, 전문 강사의 코딩 실습 시간이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휘됐고 참여한 학생들의 멋진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이창석 센터장은 “메타버스의 창의적인 발상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독서에 대한 흥미가 늘어나길 바라며 우리 도서관 또한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읍내동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활동 증진 및 양유정 마을 주민 협력 사업을 위해 오늘 10일 양유정 공원(서산시 읍내동 323-7)에서 양유정 별빛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양유정마을 별빛 영화제’는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레인보우협동조합을 연계하여 지역 활력을 추진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양유정 공원에서 영화제가 개최되며 무료 팝콘 제공 및 커피 시음회를 통해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며 레인보우 협동조합의 간식 및 잡화 등 프리마켓 진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양유정 공원을 핵심 테마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주민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사례를 통해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민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윤여학 일병의 유족(조카 윤강석)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을 받은 故윤여학 일병은 수도사단 포병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조카인 윤강석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故윤여학님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열광 속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재범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투 유)'를 개최했다. '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는 박재범이 2013년 진행된 '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약 1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이다. 이날 지난 9일 발매된 신곡 'Dedicated 2 U (데디케이티드 투 유)'와 'Taxi Blurr (택시 블러)', 'Like I Do (라이크 아이 두) (Jay Park Remix)'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박재범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박재범은 근황 토크와 함께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했다. 박재범은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부터 입장 시 팬들이 적은 질문을 랜덤으로 선택해 답해주는 '포스트잇 Q&A', 팬들에게 질문하는 밸런스 게임 '박재범 vs 박재범’,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즉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제7회 1번출구 연극제’가 8월 12일(월)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023·2024년 서울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연속 선정된 ‘1번출구 연극제’는 오는 9월 1일(일)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연극 릴레이를 이어간다. 먼저 9월 1일(일) 개막식 당일 서울연극센터 스튜디오에서 ‘좋아하고있어’, ‘바다의 기억’, ‘현실도피’ 3편의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 4일(수)~29일(일) ‘세상친구’, ‘블루도그스’,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부정’, ‘가족사진’ 5편의 공연이 공간 아울에서 무대에 오른다. 또한 10월 2일(수)~13일(일)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는 ‘상상병 환자’, ‘예외와 관습’ 2편이 릴레이로 공연된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 첫 티켓 오픈은 8월 12일(월)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1차 티켓 오픈에서는 공식 초청작 2편(배우극단 세상친구의 ‘세상친구’, 극단 벅수골의 ‘블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청양군민 또는 청양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과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 부군수, 이하 “재단”)간 위수탁 계약을 맺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21일 개강해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총 8회의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마을공동체 신문 제작의 이해 ▲인터뷰 및 탐방 기사 작성법 ▲마을신문 제작과 글쓰기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 중 70% 이상을 수강한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한자리에 모인 수료생들은 직접 작성한 기사발표 및 마을기자단 교육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마을공동체신문 ‘청양담소’ 겨울호부터 발행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 마을의 다양한 소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12월 발행될 예정이다. 수료생 정한규 씨는 “어린 시절 기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청남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200여 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남면 한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장 쓸 생활필수품 및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군내 기관·단체, 공직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군민의 솔선수범 이웃사랑 실천에 맞춰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 350여만원, 화재복구지원비 300만원을 신청해 지원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협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