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고독사 방지를 위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가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통신사와 연계해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 수·발신 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의 두 직원이 의식을 잃은 허 씨를 구조했으며, 다음 날인 16일에는 부춘동에 거주하는 박 씨를 구조했다. 서산시 직원은 밤새 안녕 서비스의 알림을 받고 박 씨의 집을 방문했으며, 인기척이 없고 우체국의 등기 방문 수령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등 고독사가 의심돼 119에 신고했다. 시는 구급대원과 함께 실직으로 인한 생활비 부족으로 탈진 상태의 박 씨를 발견해 구조하고 기력 회복을 위한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박 씨가 기력을 회복한 후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긴급 생계비를 지급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지원했으며, 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9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당뇨, 부종, 허약체질, 자양강장,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붕어 치어방류를 통하여 충주호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은 낚시자원 증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낚시인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뱀장어 1만 마리, 쏘가리 1만 7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 다슬기 140만 6천 패를 방류하며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자한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서산해미읍성 진남문 해자 구간 발굴 현장에서 9월 30일까지 고고학 발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자: 성벽을 파고 적의 침입을 막는 방어시설 이번 행사는 해자 발굴 현장을 시민, 관광객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해자 발굴의 의미와 성과를 알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생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유물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발굴 현장에 더욱 다가감으로써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시민, 관람객 등 참여 대상별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발굴체험과 성벽쌓기, 보물찾기, 부채 및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가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의 행사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해미읍성이야말로 조선시대를 대표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꿈을 Job아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문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건축가 △e스포츠 전문가 △스포츠건강관리사 △뷰티매니저 △요리연구가 △자동차 연구원 △캐릭터 디자이너 △방송국 △직업군인 등 총 9개의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실무 체험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지현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복 제7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걷기대회 행사는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 행사로 광복 기념의 흥을 더할 뜬쇠 공연과 손태극기 배부, 태극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걷기대회는 문화회관 광장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2.1km 코스로 진행되며, 걷기를 완료한 시민에게 8.15 광복 기념품으로 준비한 쌀 1kg과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시키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라 사랑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달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날아라 슛-드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로 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레이저 스포츠이다. “날아라 슛-드론!” 프로그램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의 특화사업으로 충주시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과 기술 비행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드론 동아리를 구성하여 향후 열릴 드론 축구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곽인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 유망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방송인 이용식을 초청해 8월 22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5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웃어야 오래 산다’를 주제로 건강의 비법인 웃음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방송인 이용식은 1975년 MBC 공채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 19년 동안 어린이 프로그램 MBC ‘뽀뽀뽀’에 출연해 '뽀식이’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MBC ‘늘 푸른 인생’을 비롯해 채널A ‘건강밥상 먹어야 돼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다양한 방송 출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과 화관문화훈장을, 2012년에는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8월 22일 오후 7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남순여 해미춤사랑무용단’의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와 고전무용 부채춤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완섭 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충주예총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에게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520만 원이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4일 진행되며, 본선은 25일에 열린다. 초·중등부 독주,병창 및 초·중·고등부 중주는 22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1977년부터 개최되어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읍 동문리 335번지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문5리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으며, 예산 확보 및 토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해 약 두 달만에 준공됐다. 총 1244㎡ 면적으로 36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달 현재 1741가구 4205명이 거주 중인 태안읍 동문5리는 태안군에서 마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주·야간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주차장 조성 이전 해당 부지가 황무지로 방치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변 주택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군은 주차장 조성과 함께 배수로 정비도 진행, 마을 주차난과 침수 피해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주차장은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임난희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례 영상을 통해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관장 등 고위직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및 책임 이행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농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합리적인 생활방식 실천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연찬회의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등지에서 생활개선회원 4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제 만들기 △가죽가방 만들기 △해바라기 그림 그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태안읍 생활개선회 황숙희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가죽가방을 만들었는데 취미생활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다양한 정보교류도 할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지난해 7~8월에도 420명을 대상으로 기술전달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 등을 계속해서 발굴·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 1TV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이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은 홍성군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특히 김좌진 장군의 부하이자 전투 목격자인 종군 장교 김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산리 전투의 세부적인 과정과 의의를 보여준다. 또한 박호산(김좌진 역), 하준(김훈 역), 오만석과 김강현(독립신문 기자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 높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통해 홍성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 김좌진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김좌진 장군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은 우리 홍성군민의 자부심이자 미래를 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와 한돈 특가 한정 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준비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홍성군에 10만원을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3만원의 답례품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가 구성은 3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1kg(우둔, 설도, 설깃), 한돈 세트 1호 1.2kg(삼겹살 800g, 목살 400g), 한돈 세트 2호 1.2kg(삼겹살 600g, 목살 300g, 찌개용 앞다리 300g)과 4만원 상당의 한우 혼합세트 800g(등심 400g, 국거리 400g)으로 구성되어 오직 홍성군 답례품 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0만원의 기부금으로 사실상 13만원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가격과 수량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축산의 메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치매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홍성군은 60세 이상 인구 35,466명 중 9.56%인 3,390명을 치매 환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의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관리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해 하반기부터 네 가지 주요 사업(▲ 치매조기검진 택시 이송서비스 지원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지원 ▲충남광역치매센터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새롭게 추진한다. 첫째, ‘치매조기검진 택시 이송서비스’는 관내 4개 택시법인이 소속된 홍성 내포콜센터와 협약을 통해 교통 취약 계층의 치매 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교통이 불편한 노인부부를 위해 자택에서 검진장소까지 택시로 이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차,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해야 정상 또는 치매로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치매 검진율 향상과 조기 발견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보건복지부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충청남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국 37개 거점 중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홍성군은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태블릿 PC와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 교육, 디지털 인지활동, 가상현실 및 돌봄로봇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2층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법, 스마트웰다잉, 인지 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 배치와 함께 실시간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헬프데스크 서비스도 제공하여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그동안 정보화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이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