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대전에서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전의 Art&Science 넥스페리움과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AISW융합교육을 통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창의융합캠프는 인공지능 및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를 함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넥스페리움에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체험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넥스페리움에서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아쿠아리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 과정에서 해양 생물의 보호와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성기동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부서별 청렴리더를 위촉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렴 리더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첨렴리더는 부서의 청렴을 위해 자체 청렴교육 및 홍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부서원의 청렴 의식 함양에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발굴하고 개선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청렴리더들은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화를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이 힘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청렴한 서산으로 도약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청렴 행정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간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헛개나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헛개나무는 ‘암펠롭신(Ampelopsin)’과 ‘호베니틴스(Hovenitins)’라는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에 효과가 높아 숙취 음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퀘르세틴(Quercetin)과 켐페롤(Kaempferol) 등의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근육통을 완화하는데도 좋다. 헛개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잎은 살짝 데쳐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하며 열매는 발효해 전통술이나 식초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열매는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감미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헛개나무는 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수이기도 하다.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간이 길어 밀원수로 잘 알려진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2배나 많으며 채집된 꿀은 미네랄이 풍부해 다양한 약리효과가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헛개는 나무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는 임산물이다”라며 “매일 한잔의 헛개나무 차로 간 건강도 지키고 자연이 선사하는 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500kW 이상급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발전과 무탄소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여, 국비포함 총 사업비 127.5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추진된다. 수소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소전소엔진 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통적인 화석 연료 기반 발전 방식에 비해 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5명의 한국 선수가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에 출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는 8일부터 잉글랜드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11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US)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민규(23.CJ),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을 비롯해 이승택(29), 왕정훈(29), 정한밀(33.공감네트웍스), 배용준(24.CJ),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배상문(38.키움증권), 정찬민(25.CJ), 김민휘(32),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문경준(42.NH농협은행), 김비오(34.호반건설), 박찬규(27)가 본 대회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회 에서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대회 포스터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김민규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나선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를 적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9일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의 충남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 충청권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석·박사급 분산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 유도를 통한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ESS·연료전지·전력계통 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과목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선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충남TP는 분산자원 특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에너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현장실습, 취업연계, 지역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충남권 참여기관(△순천향대 △공주대 △충남TP)의 당해연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현장학습,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남TP 전영노 에너지센터장은 “분산에너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충청권 기관들이 힘을 모은 것은 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9일 백석대학교와 글로벌 혁신․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력산업(문화/콘텐츠)의 우수 인재 양성 및 발굴,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 협조, △지역혁신 인재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정보통신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충남의 대표 기관이며, 백석대학교는 글로벌 K-Culture 혁심 중심대학이다. 이 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대학이 혁신 · 융합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호 협력하면서 인재양성 뿐 아닌, 인재들이 충남에서 자립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약식의 취지를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8월 9일 의왕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의왕시, 한국도로교통공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활용하여 실외 이동로봇의 안전 운행을 위한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복잡한 도심지 교통환경에서 로봇이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 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 이동로봇이 보행자와 같은 권리를 갖게 되면서, 로봇의 안전한 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기존 로봇은 자체 센서(카메라 등)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횡단보도에서 주변의 차량이나 사람에 시야가 가려지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기술은 경찰청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로봇이 실시간으로 신호정보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김태희가 현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오늘(9일) “배우 김태희와 오랜 기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6년째 인연을 이어 간다”며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이 되어 김태희 배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하이바이, 마마!’, ‘마당이 있는 집’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 장르 불문한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태희는 드라마를 뛰어넘어 다양한 패션 화보는 물론, 지난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톱스타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태희는 지난해 종영한 ‘마당이 있는 집’으로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 내면의 심리묘사부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섰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9일,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및 국회의원의 하절기 옷차림에 관한 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시적 기후특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발의했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도 기후특위가 존재했지만, 한시적인 운영과 법안 및 예결산 심의권의 부재로 인해 활동이 미비했단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에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을 위해 국회법 제46조의4를 신설해 기후특위를 상설화하고 법안심사권 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코자 한다. 종이 없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내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국회에서 종이 자원의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반복됐다. 그러나 현재 의회 내 종이 문서 사용 감축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다. 이에 개정안은 국회의 회의 등 각종 활동 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원칙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친환경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다. 국회규칙 제정안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일곱 번째로 마련한 이번 교육·홍보에서는 김영배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 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를 설명했다. 또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와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교육을 도민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으며, 의견 청취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 제도를 더 널리 알리고, 민생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 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청양군 이장연합회, 아산·논산·당진 새마을회, 부여·예산 자율방범연합대 등을 찾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지난 8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총괄보고로 시작하여 실제 훈련에 참여하는 주요 부서장들의 개별 준비상황 보고와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24시간 근무체계로 실시되며, 12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등 나날이 급박하게 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핵 위협을 대비하여, 아산시는 ‘전시 행정기관 직제 전환 절차 등’ 의 업무를 숙달하고, ‘핵 공격 임박 시 대응’ 등 현안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전시 대응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8월 21일 신창면 읍내리 인근에서 외국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할 ‘전시 전재민 대피 이동, 수용 구호소 운영 실제 훈련’은 신창초등학교의 협조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인 대피 이동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에 의한 임무 숙달 훈련으로 러시아어 동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종길)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9일 금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40팀,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 게임을 제작하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페이지 게임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이런 활동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학생들에게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이끌어주는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SW․AI교육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청주 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영남은 실향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잊고 있다. ‘실향민’이란 말... 오랜 만에 들어본다. 실향민이란 1.4후퇴 때 고향인 북한을 버리고 남한으로 피난 온 사람들을 말한다. 죽음의 고난을 겪으며 월남한 사람들이다. 추석 때 성묘하러 고향에 못가는 사람들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실향민의 대표이셨던 분들...송해선생님, 현미선생님이 돌아가셔서 이제는 그런 말을 쓸 이유가 없다. 실향민이란 단어... 잊혀지고 있다. 남북이산가족문제는 저절로 해결된 건가? 그런데 아직 한 명 남았다. 가수 조영남이다. 현역으로는 최고령자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된 국가라는 거다. ‘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숫자는 이제 매우 적어졌다. 통일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통일을 찬성하는 여론도 좋지 않다. 그러나 실향민들의 소원은 통일이 되는 거였다. 그런데 그 분들은 거의 다 돌아가시고 현역 실향민은 조영남 한 사람뿐이다. 조영남이 목소리를 내야 할 ‘순서’가 됐다. 그래서 ‘통일송’을 발표했다. 조영남은 무슨 말을 해도 ‘욕’을 먹는다. 미움 받을 짓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아니 ‘이혼’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9일 당진고구마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올해 사업을 진행한 고구마연구회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호풍미 재배와 유통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회 부회장 이은철 농가 고구마밭을 견학했다 시는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당진시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풍미 재배면적을 200헥타르(ha)까지 확대했다. 호풍미는 농촌진흥청에서 2021년 육성된 신품종 고구마로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고구마뿌리혹선충 저항성이며, 상품 괴근 수량도 보통기 재배기준 3,399kg/10a로 많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저장성도 매우 우수해 저장고에 저장 후 연중 판매하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센터 담당자는 “당진 호풍미는 2023년 현대백화점 전 지점 식품관에 납품할 정도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8월 말이면 햇고구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