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시립추모 공원이 올해 9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10월부터 김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립추모 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을 선정해 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으로 부지면적 99,200㎥, 연면적 9,008㎥(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건물 길이만 115.6m에 이르는 대규모 현안 사업이다. 이는 기존의 노후화된 화장장을 대신해 최신식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종합 추모시설로 거듭나, 고인에 대한 추모뿐만 아니라 추모객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공정률은 70% 이상으로 골조 공사와 화장로 설치를 완료하고 9월 준공을 위해 매일 100여 명 인부들의 비지땀 속에 내외부 마감공사와 부대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6월에 외부 비계가 모두 철거되면 거대한 위용이 드러날 예정이다. 25일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봄철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감리단과 시공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지도 점검하고 안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6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 신해진(64세)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는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왜란과 호란, 명나라, 후금 관련 등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 정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고, 선조들이 겪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선택 및 사회적 책임감을 통해 선비들이 어떻게 유교적 이상을 지키려고 했는지 밝혀왔다. 또한 위기지학(爲己之學 : 참된 나다움을 밝히기 위한 공부)적 태도로 80편의 국‧한문 소설을 번역하여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인문가치의 대중적 확산에 이바지해 고유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2018년 5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조지아 주 경제관계자들을 접견했다. 롭 피츠 의장의 방문은 작년 8월 이후 3번째이다. 이번 방문에는 롭 피츠 의장뿐만 아니라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페어번시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장, 풀턴 카운티 개발청 부청장 등 정부 및 경제관계자들이 동행해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교통의 요지이자 법인세 감면과 효율적인 기업 인재 공급 등으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기업 하기 좋은 주’1위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등 14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대구, 경북에 위치해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현지에 진출해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츠 의장 및 조지아주 관계자들은 “이번 경북도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양국 정부간 협력과 함께 조지아주와 경북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4. 4. 25. 15:00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 담당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주요 업무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개정 내용, 강사 선정 및 계약, 컨설팅 계획, 강사 고용보험 제도, Q&A 등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를 위한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의 긴장을 완화하는 힐링연수도 진행됐다. 학생·학부모 서비스 만족도를 반영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위하여 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 지원을 홍보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유니온테크 김정삼 대표가 지난 24일 영덕군청을 방문하여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지속적 발굴·개발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달 내로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에 있는 건설업체인 다올 주식회사(대표 권미선)와 태진건설 주식회사(대표 황남진)는 지난 25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두 업체의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초등 1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이음교육 운영에 관한 현장 맞춤형 장학을 실시했다. 이음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유·초 양기관의 연계성과 협력성, 운영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유치원교사와 초등학교 교사의 교수법 연계, 서로의 교육과정 이해, 프로젝트 학습의 이해를 도왔다. 영덕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지원과장은 “유아의 연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목적으로 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유기적인 연계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오후 3시부터 ‘교육의 미래, 학교도서관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4년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영덕지역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및 독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독서교육의 방향과 독서로(DLS시스템)사용자 교육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도서관 활용 방법에 대한 관내 독서 및 도서관 담당자들의 의견 개진도 함께 이루어져 학교 독서교육의 내실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올해 말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도서관을 개축하게 되는데, 일선 학교 독서 및 도서관 담당자님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울러 학교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영덕군4-H연합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작물을 키우는 보람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농심(農心) 함양’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제교육을 위해 센터와 연합회 회원들은 영해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과 텃밭 가꾸기 활동을 펼쳐 토마토, 오이, 옥수수 등의 다양한 작물을 함께 심으며 작물의 특성과 심는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각 작물의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등 관련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작물을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재배 방식을 배움으로써 작물에 대한 이해와 농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작물을 심고 키움으로써 농업의 보람과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4-H연합회는 20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돼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실시하는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히며 이를 견학하려는 경상북도 지자체들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건강마을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유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건강한 삶과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병곡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올해로 4년째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다함께 건강누리상’을 수상함으로써 같은 해 10월 울진군 건강마을 건강위원회가 이를 견학한 것을 시작해 최근에는 지난 25일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칠곡군 북삼읍 건강위원회 건강위원과 주민 등 40여 명은 병곡면 건강마을이 운영하는 재활용을 수거한 수익금으로 밥상공동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영4리 마을회관에서 운영 중인 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4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을 포함한 관내 장애인 10여 명을 만나 군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의견 청취의 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임원이 아닌 일반 회원들을 소통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선 청각장애인 가정 화재 발생 시 경광등 알림 서비스, 관내 관광지 수화해설 화면 혹은 QR코드 관광정보 제공 등 장애인의 시각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제안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의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아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회 활동하며 이를 해소할 공간이 절실하다”며, “우리 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자체로 고령이 된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복지시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의 고령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송군은 4월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66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검도회,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활성화와 균형잡힌 체육발전을 도모하여 관광객 유입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개최되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700여명의 검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구분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흥미진진하게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수양의 스포츠인 ‘검도’의 의미처럼 참가자 모두 승패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 상호존중하고 예를 중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송군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과 더불어 생활 속 위생상태를 개선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8개 읍 · 면을 순회하며 가정에서 빨래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살균과 건조까지 해주어 주민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에 활용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배달해 주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혼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무거운 이불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주어 고맙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