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에 대해 “청주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주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4일 진행된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전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우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혼성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시장은 “청주 빙상장에서 경기를 보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봤다”면서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김우진 선수를 위해 환영의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우리가 준비한 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농업인,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을 위해 방문은 물론, 전화확인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총 1,716개팀 중 국내 보육(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국내창업(인바운드) 사업으로, ‘16년부터 ’23년까지 195개사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24년도 4월부터 6월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참여팀을 공개 모집했고, 114개국 총 1,716개팀이 신청하는 등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0개팀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IT&SW 11개팀(27.5%), ESG&Green Tech 10개팀(25.0%), Bio&Healthcare 6개팀(15.0%)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2개팀(55.0%), 유럽 10개팀(25.0%), 아메리카 8개팀(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경남 통영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와 통영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도시가 장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한산대첩축제’ 모두 올해 제63회를 맞는 것도 같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유년기를 보내며 성장했던 곳으로, 장군이 순국한 뒤 묘소가 안치돼 있다. 통영은 장군이 경상‧전라‧충청지역 수군을 총괄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한산대첩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곳이다. 민선 8기 들어 두 도시의 교류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기간에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통영시의 도움으로 아산 곡교천에서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9일에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아산시의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이 통영시의 초청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5일 스페인, 덴마크, 폴란드의 연구그룹을 이끌며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펀딩박스(Funding Box)의 산유 카라니(Sanyu Karani) 회장, K-펀딩파트너 김경동 공동창업자와 함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충남의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향후 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4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1월부터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주로 참여하게 되는 ‘필러Ⅱ’의 경우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 및 산업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필수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이중 충남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수소에너지, 디지털 등의 분야에는 총 300억 유로를 넘는 연구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한유럽대표부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라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8월 5일 오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일)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에 의해 수도권 5~60㎜, 강원도 5~60㎜, 충청권 5~60㎜, 전라권 5~60㎜(많은 곳 80↑), 경상권 5~60㎜(많은 곳 80↑)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위험 우려 시 사전 통제와 대피를 실시할 것 -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통제 및 우회정보를 적극 안내할 것 -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을 중심으로 인적이 드문 곳까지 예찰을 강화하고,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위험 상황 전파, 대피 지원 등 충분히 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선8기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관광시설인‘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지난 5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아이에이종합건설(주), (주)조이, 청풍호유람선(주) 대표이사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약 7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청풍면 교리 158-5번지 일원, 약 3,070㎡(약 930평)부지에 높이 104m, 승차인원 360명(케빈 6인승×60대)의 대관람차 및 카페, 사무실 등 부대 시설을 건립하고 청풍호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관내 거주 지역환원사업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4년 9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46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교육 기관 운영과 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역량과 경험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 이해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역량, 전문적 실행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발탁·임용하여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사로는 ▲ 자연과학교육원장 지성훈(청주고 교장) ▲ 국제교육원장 김흥준(진로교육원장) ▲ 유아교육진흥원장 이양순(옥산유치원장) ▲ 진로교육원장 오병미(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권(옥천고 교장) ▲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나광수(체육건강안전과장)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과장 김용인(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장)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안병권(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을 인사발령 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6일, 수능 100일 서한문을 발표하며 도내 수능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꿈을 향해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에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달려온 학생들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러움을 전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남은 시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인내심, 규칙적인 몸활동과 안정적인 마음상태 유지, 약속한 계획 실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여유 등이다. 특히, 함께 공부한 등든한 친구,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부모님,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이 항상 곁에서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남은 100일 동안 끈기와 인내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기원하며 교육가족 모두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5일, 2024년 소방점검능력평가에서 충북 지역 38개 업체 중 점검능력 평가액 10억 5,647여 만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방점검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의 ▲점검실적 ▲기술인력 ▲관리업 경영기간 ▲신인도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능력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써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모든 주요 부분에서 충북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 학교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지역 학교의 소방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소방 시설의 점검과 유지보수를 철저히 수행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공제회 소방팀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이며, 충북 지역 학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학업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영동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의 ‘나눔 교실’을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나눔교실은 서울대생들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학과 체험,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법 ▲진로상담 ▲비교과 활동 및 시간관리법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영동고 1학년 박병욱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막연하게만 느껴진 나의 진로에 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나눔교실 팀장인 고진훈(국어교육 23학번) 학생은 “나눔 교실을 통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거 우리 손으로 소총·방독면도 만들 수 없었던 대한민국을 방산강국으로 이끈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도전 정신을 첨단 분야 과학자가 이어 나가고 있다. 오는 6일 창립 54주년을 맞이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양자 과학자인 이수용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의범학술상은 ‘인생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무한하다’는 말을 남기며 국방 분야에 약 100억 원의 재산을 기부한 고(故) 김용철 옹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매년, 도전적 연구를 장려하고자 탁월한 연구 성과를 쌓은 만 45세 미만의 연구원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고(故) 김용철 옹의 장녀인 김설매 여사가 시상자로 직접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용 선임연구원은 2019년 연구소에 입소한 후 양자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자 기술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이며, 미래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분야다. 이 선임은 양자 분야에서 총 16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72건의 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8월 6일 새벽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4주 160시간 특화교육 이수 후 9월 3일부터 가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8월 6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의 모바일앱(‘대리주부’ 또는 ‘돌봄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받게 될 특화교육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내 안전보건교육(5시간), 가정 내 안전교육(24시간)을 추가로 편성했다. 돌봄·가사서비스를 신청한 가정 중 자녀연령,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돌봄·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시와 함께 서비스 제공에 앞서 민원‧고충처리 창구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용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5일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으로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인건비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하고, 정부로부터 연구생활장려금 예산을 보조받기 원하는 대학들로부터 학생인건비 관리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을 위해 국가연구개발과제의 학생인건비를 연구책임자(’13년∼) 또는 연구개발기관 단위(’19년∼)로 관리할 수 있는 학생인건비 관리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연구현장은 연구실 연구개발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학생연구자의 인건비가 불안정하게 변동된다는 문제를 지속 제기해 왔다. 이번에 공고된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을 위한 학생인건비 제도개선 방향은 그간의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학생인건비를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학업 몰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주요 제도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인건비의 기관단위 관리를 확대한다. 한국형 연구생활장려금(스타이펜드)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기관 전체 계정을 설치하여야 하며, 대학별 상황에 맞는 사업 운영을 위해 학과, 학부 등 세부계정도 병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무조정실은 국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 규제’를 찾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황당규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의 1회 공모전을 통해서는 △청소년증 사진 규격 통일 △아동급식카드 사용시 봉투구매 허용 등 작지만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를 찾아내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공모전도 국민들이 황당규제의 현황과 불편한 점 및 개선방안을 접수하면, 국무조정실이 이를 확인하고 소관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하여 적극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4주간 규제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황당규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건의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장 명의의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쿠폰을 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우수과제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순위를 정하게 되며, 1위 대상 100만원, 2위 최우수상 50만원, 3위 우수상 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초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5일 경남 창녕군 남지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의원이 대표 발의한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은 매년 여름철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녹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전문적인 녹조 관리 업무를 전담할 ‘국가 녹조대응 센터’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센터의 주요 기능과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법안이다.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주요 기능은 ▲녹조의 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자료·수집 분석 ▲녹조대발생 등 재난상황 및 현장 수습 지원 ▲녹조 예방 및 제거 기법 등 현장 대응 관련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조정 ▲녹조 대응 관련 민·관 공동협의체 운영 및 지원 등이다. 환경부에서도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여 국가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했으나, 근거 법령이 미비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박상웅 의원은 “녹조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낙동강수계 800만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