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2024년 의료급여제도와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나선 이미영 강사(기초생활보장팀 의료급여관리사)는 관내 경로당 3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를 홍보하고 복지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으며 올바른 약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날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3GO’ 학생 16명과 함께 반죽동, 고상아리 춘추정, 효심당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명구 동장은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 강사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로당 순회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중학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 행사 장소를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를 중심으로 백마강'구드래'와 부여 시가지 '정림사지'까지 부여군 일원 3곳으로 다각화한다.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는 100만 평 규모로,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이다.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위례성, 고분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 왕궁에서 펼쳐지는 제70회 백제문화제! 품격 있는 역사문화축제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드래'는 백마강에 있는 나루터 일원으로 백제 시대 백마강을 통한 문화와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다. 축제 기간 구드래에는 ‘백제 옛 다리’가 재현되어, 백제문화단지와 부여 시가지를 잇고 백마강에 LED 돛단배를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구드래 국제 무역항’을 조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정림사지'는 백제의 전성기 때의 불교문화를 상징하며, 백제의 뛰어난 건축술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년 부여군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내 숨겨진 아름다운 개인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백제 시대 최초의 조경가로 알려진 노자공 지기마려의 정신을 계승한 현대 정원 조성자들의 작품이 발견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정원에는 백제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특한 이야기와 정성이 깃들어 있으며, 부여의 시골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문화자산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공모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9명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2명) : 최동권, 황인희 (각 상금 100만 원) ▲우수상(6명): 방석철, 조현여, 이종필, 이병욱, 정금량, 박주철 (각 상금 50만 원)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및 명패가 수여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상식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비만관리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과 연계“건강UP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UP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신청자(19세 부터 64세)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평가를 통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40명을 선정, 7월부터 9월까지 주 3회 운동(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SNS를 활용 교육‧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걷쥬앱을 활용한 만보 걷기, 식사일지 작성 등 중간 과제 부여와 인센티브 제공 등 지속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3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부여군의 비만율(자가보고)은 30.6%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54.8%로 증가하여 주민 스스로가 비만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7월 31일과, 8월 2일 이틀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보육시설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기초 검사, 소변·혈액검사, 흉부 촬영,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이상소견 아동은 보건소와 병원 연계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좋은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과 구강 보건교육을 병행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만큼은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가 전국단위 행사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270여 기관·단체에서 1만 3700여 명이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려 13개 자치단체(△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에서 시장·군수 및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벨포레 리조트에 조성된 국제 규격 카트 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는 지난 5월 25일 1000여 명이 참여한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돼 향후 자동차 관련 국내외 행사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 벤치마킹으로 당진시, 동해시, 포천시, 공주시, 담양군, 보은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200여 명이 잇따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군은 에듀팜 관광단지를 통해 성공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청 군수실에서 부여새마을금고와 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은산사거리는 버스 승차 장소 도로가 협소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버스 승객들의 대기 장소가 없어 수년간 민원이 지속되던 지역이다. 이에 군은 새마을금고 은산지점의 건물을 임차하고 리모델링하여 군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승강장으로 바꿔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보건소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시설 인근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은'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6항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연구역의 실제 시행은 이달 17일부터다. 군은 구역 확대 지정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한달간 확대구역 인근에 안내 표지판 58개를 제작 및 설치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우리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추가 지정에 따른 군민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구역 내에 흡연 적발로 인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증평군에는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2개소, 학교 10개소가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과수 탄저병 및 과원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과수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며 과수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가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병해충 관리 지도에 나선 것이다. 또 장마나 집중호우가 지난 뒤에는 직사광선이나 폭염으로 인해 햇볕 데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던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기 예찰과 방제약 살포로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및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적기 예찰, 방제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되면서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흡혈로 감염되는 3급 감염병으로 주로 8 부터 11월 사이에 감염자가 발생된다. 감염 시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발작, 목 경직,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부터 30%는 사망할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불활성화백신과 생백신 중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일본뇌염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 활동 예정인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36호, 공동주택 2,066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 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으며 개별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9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계량의 신뢰성 확보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법정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이번 달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정기검사에 앞서 전체 계량기 수량 확인과 해당 정기검사일 안내를 위한 사전 수량 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요원이 직접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을 다니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 매 짝수 연도에 실시되고 있으며,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 비 자동저울(전기식 지시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이다. 이를 사용하는 마트, 정육점, 음식점, 귀금속판매업소 등은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정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장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서북구청 등에서 1일 2개소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순회 실시한다. 순회 일정은 ▲8.22. 성정1동/성정시장 ▲8.23. 성정2동/쌍용1동 ▲8.26. 쌍용2동/쌍용3동 ▲8.27. 불당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지난 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 현장을 찾아 500여 명의 철인3종경기 동호인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철인3종경기에 출전·완주한 충남 전·현직 경찰관 3명 등이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철인3종협회(협회장 김지만) 회원 등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앞으로 보다 안전한 이륜차 운행 등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휴가철 도민 안전을 위해 8월 중 보령·태안 등 서해안 해수욕장 일대를 찾아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2일 피서철 안전 관리를 위해 보령 대천해수욕장 내 운영 중인 여름경찰서를 찾아 치안 현장을 살피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도내 개장한 해수욕장은 33곳으로, 이 중 방문객과 112신고 접수 등 치안 수요가 많은 6곳(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代) 이상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설 명절에 지급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은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 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방식에 따라 금융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바이오 커튼, 안개 분무시설, 세정탑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이나 축산농가로 자산규모가 작은 영세사업장,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하며, 사업의 타당성 및 개선효과 등에 대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500만원 한도(개보수사업은 14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설치 후 5년간 해당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로 피해를 보는 시민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