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서울중구청소년센터, 시립서울청소년센터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시설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청소년활동법’제4조에 의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진행해 책임감을 높이고 활동력을 강화했다. 또 이번 활동은 각 기관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팀빌딩 △교류 활동 △기관 라운딩 △지역 탐방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충북 지역 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적극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해 우리의 시각이 넓어지고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들에게 많은 경험ㅇ르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4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 도내 초,중등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두 번째 단계인 상상교실을 운영했다. '에디슨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은 지난 7월 13일 운영된 호기심 교실을 이수한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업이다. 학생발명전시회의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이디어에 관한 기존 특허나 유사아이디어 검색을 위해 키프리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트를 검색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유사특허를 검색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생각한 발명품은 흙의 습도를 측정하는 수분센서가 작동하여 자동으로 물을 주는 화분이었는데 이미 유사한 특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놀랐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토의를 하면서 어떻게 변형시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5월 제40주년 소백산철쭉제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의 아이들’ 팀이 지난 1일 시상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팀은 단양의 특색이 가득 담긴 사투리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에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를 위해 아이디어 회의, 각본을 위한 작가 섭외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몰두했다.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았고 밤늦은 시간 연습할 곳이 없어 도로변 벤치나 강변에서 연습을 했다. 이들의 노력은 최우수상으로 보답받았고 팀원들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상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모 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사투리를 연습하면서 단양을 더 사랑하게 됐다”며 “지역의 언어를 지키는 일이 바로 지역을 지키는 일임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우리 단양의 사투리를 잘 보존해 미래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동안 책과 함께하는 여름예술공방과 여름방학인문예술특강 '알쓸음잡 : 음악으로 인문하기'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예술공방'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을 주제로 ▲그림책과 함께 라탄바구니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작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인문 예술 융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인문예술특강 '알쓸음잡 : 음악으로 인문하기'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 속의 클래식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음악가들 ▲우리 음악, 국악의 모든 것 등의 고전문학과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으며, 마지막 날에는 영동 국악체험촌으로 인문예술테마기행을 떠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한 인문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분야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8월 으뜸 봉사상 개인부문 심종진(여, 63세) 씨, 단체부문 민원안내도우미팀을 선정해 지난 1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심 씨는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해복구 활동과 더불어 취약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제과제빵 나눔 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민원안내도우미팀은 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19년째 단양군청 민원실 방문객에게 친절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 이동목욕 봉사, 재난재해 지역 수해복구 참여,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으뜸 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타의 귀감이 돼 우리 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상은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 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 학교에서 몽골 과학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4번째로 이루어지는 몽골 교사 교류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연구회원이 2개월간 함께 준비하고, 7명의 교사가 몽골 현지의 학교를 방문하여 몽골의 과학 교사들과 함께 했다.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녹여낸 6개의 연수 주제로 ▲매직 튜브와 미스테리 박스 ▲전동기에서 스피커까지 ▲산화와 환원 ▲카미날큘즈 ▲지진의 비밀 ▲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 또한, 연수 마지막 세션에 몽골의 과학 교육 현황을 배우고, 서로의 교육 방식을 공유하는 '몽골의 과학' 시간도 가졌다. 특히, 몽골 남고비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려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2023년부터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 몽골 세렝그도 소브단치맥 교사는 “과학 수업이 너무 흥미롭고 설레었으며, 학생들에게 더 배우고 싶은 희망을 주는 새로운 교수법을 찾는데 이 연수가 큰 도움을 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청주공항과 ‘할인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대상은 총 19개 관계기관으로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 관광지 15개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청주공항과 충청북도, 단양군, 증평군, 단양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오는 14일부터 공항 상업시설 내에서 5천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충청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총 11만 원 상당의 도내 관광지 할인 쿠폰 북을 제공받게 된다.(1인 1매 한정) 할인 시설로는 단양군의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 팝스월드 ▲카페산 ▲단양 도담삼봉 유람선 ▲만천하 스카이워크 ▲ 충주호크루즈 장회유람선, 제천시의 ▲청풍랜드, 증평군의 ▲벨포레 리조트, 충주시의 ▲활옥동굴 등이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단양군은 충북 관광의 주요 진입로인 청주공항과 함께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공항과 지자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합심하는 만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8월 사서추천 도서를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과 일상탈출의 욕구를 생각하며, 교육도서관은 키워드를 '해방'으로 정하고 '삶의 탈출구가 필요할 때'란 주제로 8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걷기 클럽 친구들과 일상에서 해방되는 내용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저, 사계절)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이혜령 저, 킨더랜드) ▲마음 소화제 뻥뻥수(김지영 저, 국민서관) ▲호랭떡집 (서현 저, 사계절)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저, 비룡소)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학교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해보는 청소년 소설 ▲쉬프팅(범유진 저, 다산책방)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노정래 저, 다른)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지나영 저, 자음과모음) ▲셰이커(이희영 저, 래빗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저, 자음과모음)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그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8월 1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파크골프단 회원과 내빈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인 파크골프단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내빈소개·축사·파크골프 모자 수여식·퍼팅시연·단체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내빈으로는 단양군 관계자와 단양군 지역의원, 단양군파크골프협회 황병모 회장님도 참석하시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사로 이상훈 군의회 의장님은“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창단식을 축하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운동스포츠인 파크골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파크골프단 소개와 함께 회원들에게는 파크골프단 모자를 수여하여 팀의 일원임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였으며, 단양군 의원 분들과 회원들이 직접 퍼팅을 시연하며 파크골프의 재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창단식을 기념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의 김경섭 관장님은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을 통해 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도시숲 50선을 1일 발표했다. 이 중 원흥이생태공원은 ‘주민 참여형’ 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공원으로 선정됐다. 주민 참여형은 시민이 나무심기와 정원 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한 숲이다. 원흥이생태공원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서 원흥이생태공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기준 청주시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18종의 프로그램을 296회 운영했다. 이외에도 시는 두꺼비 산란지인 원흥이방죽과 양서류 보호‧보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공원을 조성한 만큼,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원흥이생태공원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소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남동 주변에 자리잡은 원흥이생태공원이 도시숲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 24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공식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자매도시 대표단과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간부 공무원이 만나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 동래구는 올해 우리 군과 신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지난 5월 체결식을 위해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10명이 동래구를 방문한 것에 이어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11명이 대거 참석해 상호 간의 의리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옥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카페C 앞)에서 ‘2024 제4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청주시 건축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1년 청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파빌리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올해 3월에 시작돼 1차 기획안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여러 단계를 통해 이번 전시에 제작될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파빌리온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동부창고, 변화된 공간 무엇으로 채울까’로 대학생들의 개성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파빌리온 제작을 완료했으며, 제작된 파빌리온은 8월 전시기간 동안 동부창고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부창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4년 동안 호형호제하고 있는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두 지자체는 지난달 300만원씩 상대에게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막 때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대표 답례품 교환, 각 자치단체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메시지 전달, 홍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과 구는 지난해에도 소속 공무원 30명이 각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주고받았다. 지난 2000년 자매결연 도시로 인연을 맺은 두 지자체는 축제 시 상호 방문, 농산물 판촉 행사,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교류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서로가 서로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243곳 지자체가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8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을 장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월1만원 후원을 장려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2024년도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입 연령도 0~17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8월 현재 1,439명의 수급자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로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가입대상 아동 현황을 파악해 가입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와 신한은행(SOL) 앱,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7월까지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관내 고압가스 제조시설 중 독성가스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업체 9개소에 대하여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한국가스안전공사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암모니아 가스는 뛰어난 냉각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압가스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고온의 열의 냉각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성질이 독성가스이며 폭발성을 갖고 있어 누출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폭염기에 시설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역시 커지게 된다. 이에 시는 배관 및 밸브 노후화, 누출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화설비 시스템, 누출경보장치 정상가동 여부 등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가스누출 대비 안전교육(훈련) 및 제독설비 착용방법 숙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국내·외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고 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