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8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운영한다. 중구는 김광석길 관광활성화 협의체와 함께 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24.7.22.)을 기념해 휴가철과 방학 기간인 8월 반짝 노래방을 운영해 김광석길과 동성로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김광석의 노래를 무대에서 공연하듯이 열창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하고 100점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김광석길상인회에서 마련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김광석과 그의 노래를 추억하는 전시공간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를 8월 말까지 무료 개방(월요일 휴관)한다. 또 김광석길에는 무더위 속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쿨링포그 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발맞춰 중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에 대한 흥미 유발과 관심을 유도하여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및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 등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6회를 맞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하는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976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3개 종목 32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지정구역으로 이동하고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로봇애슬레틱스,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 안에 장애물을 회피하여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태그아웃 등의 주요 종목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는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된 예선에 참가한 전국 3,600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구에서 대구시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해 운영했다. 지난 두 달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0개소 1,2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편식하지 않기 ▲채소와 과일 골고루 먹기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골고루! 냠냠! 호랑이 대왕님”은 편식으로 힘을 잃은 호랑이 대왕님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을 되찾아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늑대를 물리치는 과정을 담아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시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만족 의견으로 그 중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또 모든 시설이 내년도 사업 진행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인 동우씨엠(주), 블루센주식회사, 금아당, 대우침장, 가정복지회, JJ힐빙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업현장에 일과 생활이 균형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각 공공기관 기관장과 민간기업 대표가 워라밸 문화확산 동참을 다짐하는 서명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실천 다짐 퍼포먼스인 ‘일·생활 균형 실천 신호등 지키기’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직장에서는 ▲갑질과 습관적 야근, 술 권유 회식은 멈추고, ▲짧은 회의와 집중 근무, 수평 소통을 지키며,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워라밸 정착을 촉진한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음식점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0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반 총 15명이 투입되며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각 반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1명씩 포함해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증가함에 따라 냉면, 밀면 등 달걀(지단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1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등이며,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수산물 등 성수식품 40건을 수거해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 및 차례용 축산물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하여 오는 8월 23일까지 9개 구·군 담당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거나 등급을 속이는 경우가 많아 일제 단속 시, 업소에서 판매 중인 식육과 포장육 등을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이 나올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상습·고의적인 업체의 영업주에게는 고발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준수 및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일제 단속에서는 69개소를 점검해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자가품질검사 등을 미실시한 3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하여 각각 과태료 100만 원과 영업정지 10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2기)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8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파견 예술인 5인은 오는 8월 14일,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2024년 제12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년)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날로, 해당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날이기도 하다. 민간에서 진행해 오던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며 최초 증언한 날을 기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예술로 대구’사업 참여예술인(△설성원(영화), △이상명(연극), △박금현(음악), △이혜정(연극), △성창제(연극))이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홀씨가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엮어진 추모 문화제는 설성원의 영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찾아가는 국립극장 선정작으로 국립창극단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선보인다.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8월 24일 오후 3시 총 2회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국립창극단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외설로 치부되어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과 연출은 연극계 스타 연출가인 고선웅이 맡고, 작창(作唱)과 작곡은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 한승석이 맡았다. 국립창극단은 한국 고유의 노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창극(唱劇)’을 선보이고 있는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다. 사라진 판소리 일곱 바탕의 이야기를 창극화하는 ‘판소리 일곱 바탕 복원시리즈’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물로 제작된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2014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해 대구를 찾아온다. 창극계 스테디셀러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창극 최초로 2014년 제8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에서 수상했고, 2016년 유럽 현대공연의 중심인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공식 초청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달서구는 7년 연속(2018~2024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달서구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일자리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7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은 지역 특성을 담은 달서구만의 일자리사업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5가지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다. 달서구는 2023년 ▷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성서산단의 산업고도화 지원 및 산단 맞춤형 청년인력 공급, ▷ 청년창업지원 인프라 확충 및 분야별, 성장단계별 체계화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창업 육성, ▷ 음식문화거리 육성,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사업 등 골목상권 활성화, ▷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과 취업취약계층 자립지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영․호남 청소년의 교류증진을 위해 달서구와 광주 북구 청소년 80명이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청소년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 달서구 40명, 광주 북구 40명이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동시에 상호 교류해 양 지역 문화․역사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캠프의 첫째 날에는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행사를 시작으로 달서구 청소년 20명, 광주 북구 청소년 20명이 상대 도시로 초청받으며 진행했다. 달서구 초청 청소년들은 이월드와 달서선사관(디지털선사관)등을 탐방하고 달서구 굿즈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을 했다. 광주 북구를 방문한 달서구 청소년들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탐방, 워터락 물놀이 체험 등을 했다. 이렇게 두 지역의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영·호남 교류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달서구의 친구들과 함께 이월드와 달서선사관 등 달서구 곳곳을 탐방하면서 알찬 시간들을 보냈고,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꿈그린에서 29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꿈그린! 가족사랑 네컷’을 운영한다.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꿈그린은 달서구 감삼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9일까지 인생네컷 사진 촬영 무료 이벤트 및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신청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의 개성을 잘 나타낸 10팀에게는 놀이키트 및 가족행사물품 대여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원준호 달서구가족센터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며 친밀감이 향상됐으면 한다. 지역사회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환경을 구축하며 지역주민의 가족관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육아공백 문제로 아이 키우기가 힘들어지는 사회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달서구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육아정보를 많이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돌봄공동체 공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청 내 여권발급 창구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수성구는 ▲여행 전 방문지역별 감염병 예방수칙 ▲입국 시 검역소 무료 뎅기열 검사 안내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모기 기피제도 함께 배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줄숲모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발진,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신속한 진단과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여행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와 안전한 여행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들안예술마을 공방에서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가죽공예 1일 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들안예술마을 가죽공방 ‘델로’의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총 4회 수업에 13가구 28명이 참여했다. 전문 가죽 공예가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가죽을 골라 카드 지갑을 만들며 가죽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가죽공예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직접 가죽을 골라 만들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고, 완성된 카드 지갑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은재 델로 대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운영 중단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대구시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2024년 ‘헬스장’ 관련 접수 건은 7월 말 기준 266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6%(382건→266건) 감소했으나, 최근 지역 헬스장 폐업 및 운영 중단과 같은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024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266건의 상담 사유를 상세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내용이 63.2%(168건), 계약불이행 16.9%(45건), 청약철회 4.5%(12건) 순으로 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84.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이용자의 중도해지 요청에 사업자가 자체 약관을 이유로 계약해지 및 환급을 거부하거나, 폐업을 사유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연락이 두절돼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이용자의 계약해지 요청에 중고거래를 통한 이용권 양도 혹은 휴회 권유 등으로 갈등이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