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과 27일 1박 2일간, 해양교육원에서 '중등교육과 하반기 실력다짐 워크숍'을 개최하여 실력다짐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탄탄한 학력으로 모두의 탁월성을 키우는 학교교육의 본질적 역할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상반기 업무 추진 현황 분석 후, 하반기 업무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팀 간 협업을 통한 리본(Re-born)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다채움 활용 맞춤형 수업 지원 ▲정확한 진단평가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일반고 자기 주도 학습 활성화 방안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등에 대해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의 학습과 성장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탁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팀별 협업을 준비하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모든 학생의 조화롭고 균형잡힌 학력 향상을 위해 학력을 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환경사랑!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 영어캠프는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함께 협업하여 운영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어린이들에게는 점심과 간식, 기념품도 제공했다. 강사진은 20년 동안 꾸준히 영어몰입교육을 지도했던 달인교사를 비롯하여 미국 유학생,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전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인력을 활용했다. 캠프 운영은 수준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 시간마다 기본 예절과 환경 사랑 실천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영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어린이들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했다. 박명민 위원장은 "수십년간 쌓아 온 영어몰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이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가 27일 오후 1시, 괴산군 꿀벌랜드에서 지역민들과의 공감‧동행 연주회를 개최했다. 꿀벌랜드는 괴산군의 보광초등학교 화곡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곳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레트로 슈팅, 테이블 하키 등 각종 게임 및 북카페, 벌꿀 가공공장, 상품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연주회는 ‘Can you dig it(아이언맨)’을 비롯하여 테너 김인겸, 메조소프라노 박연주와 함께하는 ‘This is the moment(지킬앤하이드)’, ‘All I ask of you(오페라의 유령)’등의 뮤지컬 음악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박창호 편곡의 4곡의 동요(▲섬집아기 ▲미래소년 코난 ▲초록바다 ▲아빠 힘내세요)를 메들리로 선사하며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 한여름 꿀벌랜드를 찾아온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감성 가득한 음악을 선사했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2007년에 처음 구성되어 바쁜 업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7가족을 대상으로 부·자녀소통 '아빠하고 나하고'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1기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최근 자녀 양육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아빠하고 나하고'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또한 제천시가족센터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충북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충북 교육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를 추진하고 있다.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사 표현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충북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 교육 설문 조사 ▲온슬경지 말하기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 초대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도내 고등학교에 기본 계획이 배포됐으며, 6월 13일에는 교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이 바라 보는 충북 교육 설문 조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도내 모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 교육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교사와 학생 연구위원이 설문 문항을 개발해 오는 8월 19일부터 2주간 충북의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는 9월에 발표해 추후 충북 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했다. 2024 KBO 리그는 25일(목) 경기까지 479경기 누적 관중 692만 7,731명으로, 7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2,269명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720경기가 치러진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700만 관중 돌파는 리그 경기 600경기 이후에 달성됐다(20~22 제외). 2024 시즌에는 500경기를 치르지 않은 484경기(전체 약 67% 소화 일정) 진행 시점에서 7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남은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2017시즌 840만 688명 돌파도 유력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25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463명으로 6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 4,491명과 비슷한 수치로 유지 중이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97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6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 4일 평균 관중 1만 8,6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상현(30.CM테크)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김상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한 김상현은 8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홀인 13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상현은 이 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승 후 김상현은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기다렸던 우승이었던 만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올 시즌 개막 전인 2월 태국에서 펼쳐진 ‘2024 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약 5개월만에 또 한 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 및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싱가포르 검찰총장을 비롯한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싱가포르 검찰총장 루시엔 웡(Lucien Wong)의 초청으로 7월 26일 '싱가포르 세계 법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국제투자분쟁(ISDS)의 최신 동향 및 ISDS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 진행된 고위급 비공개 회의에서, 박성재 장관은 ‘대한민국의 ISDS 대응 체계 및 경험’을 주제로 ▲ISDS에 대한 통일적이고 일관된 대응을 위해 2018년부터 대응 체계를 법무부로 일원화하고, ▲2023년 8월 법무부에 국제법무지원과를 신설하여 일원적 모니터링을 통한 분쟁리스크 사전 관리, 신규 분쟁리스크에 대한 맞춤형 법률자문 제공 등 ISDS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PCA와 싱가포르 법무부의 초청으로 2024. 7. 25.(목)'PCA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PCA 사무총장 마르신 체펠락(Marcin Czepelak)을 만나 재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을 주제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의 설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 박 원장은 산업정책이 되살아나고, 글로벌 밸류체인 (global value chain)보다 서로 믿을 수 있는 국가 간 신뢰할 수 있는 밸류체인(trusted value chain)이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이에 따라 ‘한국형 경제기술안보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의존성이 지정학적 위험과 결합하여 리스크로 발현되는 상황속에서 경제, 기술, 안보가 결합된 한국만의 독자적 국가책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주 초 발족하는 9개국 간 양자기술 분야 협력 그룹에 우리정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치과대학, 한의과대학 포함)의 기증 시신 사용 현황(교육목적, 교육대상, 교육인원 등)을 파악하고자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의과대학 63개소 대상 해부 교육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63개 의과대학 제출 자료에 따르면, 기증 시신은 의과대학 학생 및 의사(전공의, 전문의)인 의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의학 전공자 대상 교육 목적 이외에는 주로 보건의료계열 전공자(간호학, 응급구조학 등), 기타(검시조사관, 구급대원, 체육전공자 등)를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되고 있었다. 의사단체(학회, 연구회), 타 대학, 민간교육업체 등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한 의과대학은 17개 대학이었으며, 그 중 4개 대학은 의료기기업체, 민간교육업체 등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했고, 이를 통해 의사 160건, 간호사 1건, 물리치료 전공자 1건, 체육전공자 4건의 교육이 진행됐음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학교육 및 기증 목적에 맞게 기증된 시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해부 교육의 타당성과 윤리성 등에 대한 사전 심의 의무화,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시 10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2.5톤(1,271박스/2kg)를 판매하는 동시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 4월 23일 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 이후 서울에서 못난이 김치 판촉행사와 입점식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으며, 서울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못난이 김치를 더욱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에 못난이 김치 판매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산김치 소비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2024 충북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충북아이리더 사업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동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41명의 아동들에게 3억8천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진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 최승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북아이리더 아동들과 보호자, 후원기업, 충북후원회 위원 등 총 80 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이재진 회장은 “충북 도내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충북후원회에서도 초록우산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이형진 충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 충북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아이리더 아동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이 대견하고,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이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백운기 충북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장(충북하나센터장), 충북에서 활동하는 북한이탈주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과정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도청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동관 옥상에 2단계 공사를 마친 하늘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실무적으로 나누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분들과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기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에 거주하는 1,43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 모두가 충북도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의 양질의 일자리 연계, 출산과 양육 지원, 의료지원서비스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내 안정적 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6일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해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대응 현장 상황과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형 군수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산성2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 및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 방문한 최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및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셨으면 한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로 군민들이 적시에 상황을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집중호우 기간 발 빠른 현장 방문 및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을 벤치마킹해 폭염 역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5~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연구-지도-민간 기술의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전국 4개 시군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은대추 기후변화 대응 과원관리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관리 필요성 증가에 대한 대비체계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인한 대추재배와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대추과원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대추연구소, 충북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문제점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사전 실증시험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범사업 보급을 통한 선도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