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온열 질환자는 충남 35명(사망자 0명), 예산군 2명(사망자 0명)으로 지속 발생 중이며, 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질환이며,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고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 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 작업을 마쳐야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 작업 시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고 시간당 10 부터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자주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군 보건소는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청렴 톡톡데이(톡톡의 날)’를 개최했다. 군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청렴·갑질을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MZ세대와 수평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와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멘토·멘티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함께 푸는 청렴 OX퀴즈’, ‘군수님에게 질문 있어요’ 등 시간이 진행됐다. 퀴즈시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갑질 관련 문제를 군수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공감토크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걱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최재구 군수는 개인적인 의견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이어나가 호응을 얻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꿀팁(정보)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고 군수님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MZ세대의 생각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법,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2024년 7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가 새롭게 신설됐다고 밝혔다. 위기 임산부의 가명 진료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관리번호(주민등록번호 대체번호)로 진료를 받는 제도다. 위기 임산부란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포함되며, 위기 임산부가 가명 진료를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 시 지역 상담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임산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확인서 발급 절차 안내 및 위기 임산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기 임산부 통합 상담전화 ‘1308’ 또는 충청남도 지역상담기관(구세군 아름드리)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기 임산부가 가장 먼저 방문해 임신테스터기를 구매하는 약국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업무 협약에 따라 ‘위기 임산부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홍보물을 비치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해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이하의 무주택임차인이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18 부터 39세 이하 청년 △청년 외 가구 6000만원 이하 △7500만원 이하 소득 조건인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이다. 단, △주택소유자 △등록 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 거주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은 제외된다. 군은 심사 후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기 납부한 보증료(최대 30만원), 그 외 임차인은 기 납부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정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와 2년 연속 장기 거주불명자 대상 추가 사실조사 중점 점검 및 비대면-디지털조사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사실조사 대상자 외 제3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유출 방지 덮개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중 세대 방문은 삼가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했다. 12개 읍면은 비대면 조사기간(2024. 7. 22. 부터 8. 26.) 중 자체 계획을 수립해 담당 공무원 및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편성 후 방문 조사 대상자 명단을 준비하며, 방문 조사 유의 사항 및 안전 수칙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애플을 통해 개인정보 동의, 세대 정보, 위치 정보 확인 등 절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들의 개인정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은 지난 24일 각종 재난(태풍, 호우, 폭염 등) 위험 인지 및 행동 요령 교육을 위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본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철 자연 재난인 호우, 폭염을 중점으로 재난 상황 속 대응 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자율방재단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25일 대술면과 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저장강박가구 조 모 씨가 거주하던 주택 내외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술면에 거주하는 조 씨는 온갖 집기와 쓰레기를 주택 내부에 방치한 채 수년간 생활해왔으며, 지난 상반기 저장강박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그 생활실태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외부와의 교류없이 단절된 생활해오면서 마을 이장이 방문한 당시에도 인기척이 없는 등 고독사 위험까지 있던 상황이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는 본인만의 공간에 타인이 개입하는 것을 강하게 거부했지만 주변인들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파악된 가구 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장강박 등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봉산면 복합 체육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탁상용 미니화분을 만들어 주민에게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기회와 고된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동에 부담이 되지 않는 취미생활의 기회를 드리고자 미니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더 좋은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전국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창작대회는 국민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소설의 결말을 스스로 써봄으로써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림과 동시에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작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선정작 총 22점에는 시상금 및 계룡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 발표는 9월 26일 계룡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창작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며, 초등부는 트리나 포올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일반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결말을 상상하여 정해진 서식과 분량에 맞게 작성 후 전자메일, 우편 또는 계룡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결말 이어 쓰기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문해력, 즉 글을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는 능력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와 창작활동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금암바닥분수광장과 엄사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운영예정인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상시운영하며, 계룡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시원하게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물줄기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고단한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물은 수돗물로 매일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인성 감염병 등으로 부터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축공사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6일 기준 착공 신고된 건축물 213개소 중 실제 착공에 나선 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대비시설 현황 및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폭염은 통상 체감온도 31℃ 이상의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정부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동안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옥외건설사업장 작업중지 및 휴식부여, 실내 작업 시에는 더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냉방장치를 설치하거나 환기를 해야한다. 시에서는 각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현황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시 행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소방서를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활동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전위원회는 광천119안전센터를 비롯한 4개 외곽센터 등 현장 근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차대식 위원장은 “집중호우 대응은 물론이며, 폭염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제31대 포도왕과 제12대 복숭아왕에 이상인(군서면 동평리)씨, 장현철(옥천읍 삼청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포도왕·복숭아왕 선발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의욕을 고취해 포도 및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도왕과 복숭아왕은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이상인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대한 열정이 크고, 신품종 및 재배 기술 확산의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장현철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천중도, 수황, 원황도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인 농가와 장현철 농가는 옥천군의 포도와 복숭아 선도 농가로,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축제 개막식에 맞춰 함께 열리며, 포도왕과 복숭아왕이 생산한 농산물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옥천군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원순환정류장’을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구어린이공원 앞 공유냉장고에서 운영한다. ‘옥천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자원순환정류장’은 투명 페트병, 종이 팩, 폐건전지를 페트병은 10개에 종량제봉투(20L) 1매, 종이 팩(우유)은 10개에 휴지 1롤, 폐건전지는 20개에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교환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에게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제작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며,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주민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바람직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회장단협의회(상로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군 군서면 이재민을 돕고자 쌀 30포대(20kg)를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재진 총재지역대표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서면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 주신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상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