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한 기업이 해당 지역에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할 경우 세제 혜택이 적용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25일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이 신규 투자를 통해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 해당 공장에서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부터 5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100분의 5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 내에 정착한 기업의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을 통해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안에서 운영 중인 공장이나 본사를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 지역에 따라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 개시일부터 5년부터 최대 10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100분의 10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인구감소지역 내에 소재해 있는 기업이 해당 지역에 공장 등을 신·증설할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 2분기 GDP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0.2% 역성장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2022년 4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1분기 반짝성장에 그치고, 큰 폭의 감소세로 전환했다.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9%p 감소해 -0.2%로 역성장하고, 건설투자는 전기대비 4.4%p 감소하며 –1.1%로 뒷걸음질쳤다. 설비투자는 1분기 -2.0% 역성장한 데에 이어 2분기에도 -2.1% 역성장했다. 반도체 등 주요 산업군의 수출 호조세가 내수로 확산되는 '낙수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설비투자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생산물투자도 전기대비 1.3%p 감소하며 -0.5% 역성장했다. 올해 정부의 R&D 예산안 4.6조원 삭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 설비, 지식재산 세 분야에서 모두 투자가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하반기 수출 개선흐름 지속, 수출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개선, 물가 둔화에 따라 실질소득 회복"을 전제로 올해 GDP성장률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25일 관내 기업체 단체와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생거진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왕용래 진천군상공회의소장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이준경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진천군지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양질의 먹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농특산물 소비 촉진 운동 참여,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참여, 농특산물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관내 기업체와 진천군이 함께 노력한다면, 국내시장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도 더 폭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원예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서울시 일원에서 ‘영동군 청소년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동군에서 주최하고 영동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동군 청소년들이 지역 밖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영동군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청소년 40명이 참가해, 서울 대학로 공연 관람과 한강 유람선 탑승 등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의 참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청소년문화예술공연,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기선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장 등 부서장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협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령머드 웰바디(Well-Body)프로그램 운영 ▲공동주택 자살예방 홍보물 배포 ▲중년여성 자살예방‘갱년기 뱃살・우울, 물럿거라!’▲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유기동물 분양 등 신규 과제 26건을 포함해 59개 협업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부서 간 지속적 협업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중 59개의 협업과제 중 7개의 우수 부서를 선정・시상하고, 3개 과제를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협업과제 추진의 주요 목표는 자살률 저감에 있으며, 체계적인 이행력 확보가 실질적인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자살예방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위한 공동 책임으로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센터 대강당에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인증 또는 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각 인증에 해당하는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수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이러한 인증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 인정받고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과 삼성스카이병원은 25일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마련 ▲후원 참여에 따른 나눔 문화 확산 실천 ▲바이럴마케팅 실천을 통한 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 및 상호자원 연계를 통한 천안시민의 안정적 삶 영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용선 원장은 “천안시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 실천과 천안지역 사회발전 기여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의 노력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주신 삼성스카이병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스카이병원장 서용선 박사는 대전·충청권에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로 재직하면서 암, 척추, 희귀병 등의 수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과 진료를 one-stop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제12대 총재 노종관)는 25일 백석동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용 가구와 태블릿PC 9대를 중앙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백석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의 ‘백석동 저소득 아동 지원 프로젝트-꿈을 향한 동행’으로 총사업비 12,076천 원으로 계획됐으며, 취약계층 대상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의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노종관 총재는 “우리의 정성이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WE SERVE’및 라이온스 윤리강령의 기본정신을 기반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라이온으로서 헌신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행복 일번지 백석동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지난 7월 초 백석동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 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지난 25일 피서지새마을문고가 문을 열었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약 3주간 송호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하며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쫓는다. 이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호관광지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학과 일반교양 등 도서 3,000여권이 비치됐다. 솔향기 가득한 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매년 개소시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기간 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이 기간동안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행락질서 계도 캠페인을 펼치며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피서지새마을문고 운영기간 동안 환경안내봉사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가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 발주한 5건의 도로매설용 파상형 광케이블 보호관(COD관) 구매 입찰에서 9개 사업자가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세운 담합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357백만 원을 부과했다. COD관을 생산하는 피심인 8개사는 한국도로공사의 입찰 공고 무렵, 회의를 개최하여 조합 대행 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소규모 신생업체인 제이알테크를 들러리 업체로 정했다. COD관을 생산하는 모든 업체가 조합 대행 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하면 단독응찰로 유찰되어 수의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한국도로공사는 수의계약의 경우 통상 예정가격의 88%로 가격협상을 하는 관행이 있다. 따라서 피심인들은 그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을 수주하기 위하여 들러리를 섭외할 유인이 있었다. 합의 실행 결과, 이 사건 입찰 5건 전부에서 제이알테크가 들러리로 참가하고 피이관조합이 낙찰받았으며, 나머지 피심인 7개사는 입찰 참가 전에 배정된 비율에 따라 물량을 배분받았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인정되는 적격조합제도를 악용하여 과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2024년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빛 태양광손전등 조립체험 운동(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운동은 태양광 손전등을 직접 조립하여 전력보급률이 낮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빈곤 국가에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운동의 일환이다.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은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80% 지역에 태양광랜턴 배분과 에너지 자립마을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회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절대적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태양광 손전등을 조립하며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뿐만 아니라 나눔 편지를 작성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과학기술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제 지도자급(글로벌 리더)연구’와 ‘국제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급(리더)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 연구집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연구비는 지도자급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2024년 50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2024년 32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지도자급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8억원 규모로 9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장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이 지도자급 연구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심층 평가하여 총 9명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경우,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의 고려대 최원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해수위/비례대표)이 7월 25일 ‘지구당 부활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구당은 지난 2004년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지적되며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폐지됐다. 그러나 지구당 폐지 이후 20여년이 지나는 동안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정당 내 민주적 대표성이나 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는 상당부분 진전된 반면, 정당의 지역기반은 점점 허약해지는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구당 폐지 이후 각 정당들은 지역 조직을 지역위원회 혹은 당원협의회 등의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조직은 법적 정당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자체적인 정치자금 회계를 운영할 수도 없고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둘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역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는 경우에는 그 의원의 지역사무실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사용하는 등의 편법적인 운영이 가능하지만 지역위원장이 원외인사인 경우에는 지역위원회 사무실이나 운영비 마련이 어렵기 때문에 당원 간 소통과 교류, 교육 활동을 비롯한 정당의 상시적 지역 활동에 큰 제약이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민주당 계열 정당이나 호남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2024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총 14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규제혁신 과제 제안’과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제작’ 2개 부문으로 5주간 총 87건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쳤다. ‘농식품 규제혁신 과제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창헌님의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대한 제안이 선정됐다. 동 과제는 농어촌민박의 연면적(230㎡) 제한완화, 신고 전 거주의무 폐지 등을 제안한 것으로 농촌에 새로운 인력 유입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민박과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지난 7월 3일에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어촌민박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청년창업농에게 농기계 임대 허용’ 등 농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제안한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서울에 거주하던 배광한(19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집유장 스마트 해썹(HACCP) 현장구축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한다. 2016년부터 집유장 해썹 적용이 의무화됐고 이에 따라 원유의 보관 온도, 항생물질검사 등의 해썹관리자료를 수기로 작성·보관해왔으나, 2024년부터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강화, 데이터 신뢰 향상 및 관리 용이성 증가로 보다 안전한 원유 생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각 개별 집유장에 제공해주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40%를 국비(지방비 30%, 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전국 55개 집유장과 관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자(2개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신청할 지자체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요건확인서 등 제반서류를 8월 13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위생, 안전, 축산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 중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