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20여 명이 4차례의 치열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도 병행하는 등 산단 관련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국가산단 50년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그간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국가산단 발전협의회장, 신기수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유세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등 같이 노력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50년 조국 근대화와 우리나라 산업화 성공신화의 산실이었으나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역량 부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현재의 창원국가산단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관련 일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거제시 대표단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아와지시마, 쓰시마 등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를 시찰하고 섬 지역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섬 개발 정책을 구상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아게이시 아키라 오타루부시장 및 도시재생 관계자 간담회,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시찰, ∆나오시마 이에프로젝트 및 미술관 시찰, ∆문 야스히코 아와지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 간담회, ∆히타카츠 나오키 쓰시마시장 면담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오타루 운하의 도시재생사업,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지구, 나오시마 이에프로젝트 및 쿠사마야요이의 예술작품 등 미술관 시찰을 통해 지심도 명품 섬 조성 및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항만시설 정비, 100년거제디자인 추진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진주·사천시의 폐기물 적정처리와 재정투자 효율화 등을 고려한 소각시설의 추진을 제안하고자,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도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되었다. 유계현 의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어 2030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 조치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소각시설에 대한 시급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14개소를 확충할 계획에 있다. 특히 진주시의 경우 현재 소각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고 있고, 사천시 또한 소각시설의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계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역소각시설을 설치한다면 설치비용, 운영비용 등 지자체 사업예산 절감과 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시새마을회는 23일 오후 2시 창원시새마을회관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포함한 내빈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새마을운동과 창원특례시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35명에게 새마을기념장과 중앙회장표창, 도지사 및 도새마을회장 표창, 창원시장 및 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수경 창원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바쁜 생업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창원시 최대의 봉사활동단체인 새마을회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구환경 보전,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맞아 지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월 23일 팔룡동 스마트업타워 2층 디케이웍스에서 ‘NFT ART in 창원 2024’ 참여작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예술인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창원문성대학교 디자인콘텐츠학부 서봉국 교수를 초빙하여 ‘급변하는 예술 지형과 NFT 디지털 아트 산업의 전망’에 대한 강연과 NFT 작품 제작, 플랫폼 등록, 판매하는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7명의 참여작가는 이날 세미나를 기점으로 ‘창원시 NFT 작가’로서 1년 동안 활동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체 ‘NFT 디지털 아트’라는 신기술 문화콘텐츠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시는 제작된 디지털 작품을 ‘NFT Art in CHANGWON’ 공식 홈페이지와 창원종합운동장 복합문화공간인 ‘창원아트그라운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시하는 등 작가와 작품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낯선 예술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작가분들의 모습은 우리시 미래예술산업의 청사진”이라며 “NFT 아트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이어질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사회 전반의 재난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및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어린이놀이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12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등 민간전문가 등이 포함된 집중안전점검 합동추진단을 구성 했으며, 체크리스크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업으로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포스터 등의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려 한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 사용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현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 협의회 대주제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이며 23일 하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을 끌어내 학교를 변화시키고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의 규모에 따라 참여 인원은 탄력적으로, 진행 시간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두고 진행한다. ‘경남교육, 지역교육, 학교교육에 바란다’를 소주제로 한 지역 현안 간담회는 다양한 정책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업무 하중까지 높아지고 있는 학교급별 교(원)감 선생님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목소리를 듣고 함께 논의한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를 소주제로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자립과 공존의 혁신교육 10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편리성 증진을 위해 ‘시청사 부설주차장 교통체계 개편’ 실시하여 오는 4월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청사는 건립된지 40년 이상 경과하여 그간 보행자 교통안전 취약,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충전시설 부족, 확장형 주차공간 확충,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 등 여러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어, 최근 의회입구 횡단보고 교통사고와 시청사 내 보행자와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보행자 안전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후문 출구 좌회전을 폐지하고 의회입구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인도를 확충하고 어린이집 아동의 안전확보를 위한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새로이 조성했다. 성산아트홀 방향 북문출입구를 신설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원활한 출차지원을 위한 사전정산기 3기 도입, 회전교차로 2개소를 조성하여 청사 내 차량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다만, 차량 대형화와 문콕방지를 위한 확장형 주차공간 도입으로 주차면수가 다소 감소됐지만 시는 효율적인 주차관리로 시민 주차편의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3일 아주마을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란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메뉴를 정하고 요리하는 ‘온 동네 반찬 만드는 날’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갈비찜을 요리했으며, 참여자들은 야무진 솜씨로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어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은 단순히 반찬을 나누어주는 행위를 넘어,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방문해 주요사업내용, 2024년 신규 추진 사업 등 발표와 거창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아림골온봄공동체 사업, 사랑나눔터 공유냉장고 운영 등 1분기 활동 내역 보고, 아동 문화공연 프로그램 ‘키즈퍼포먼스 콘서트’ 개최 등 지역특화사업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강신여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일에 늘 앞장서서 발로 뛰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위천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신훈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복지와 2분기 지역특화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 새마을지도자상동면협의회와 부녀회는 23일 안인교 밑에서 회원과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 및 선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별로 농약병, 폐비닐, 고철 등을 수집하고 재활용품을 선별해 약 3톤가량의 폐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섰다. 구규옥·이해경 회장은“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하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로 우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홍보해 탄소중립에 전 주민이 동참해 주길 바라고, 더불어 깨끗한 상동면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회는 23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거점분리수거장을 직접 찾아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은 주민자치역량강화사업인‘함께 해요!! 클린(clean) 상남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우곡, 평촌2 거점분리수거장을 방문해 우유팩 씻어서 배출하기, 투명페트병 라벨지 제거 후 버리기 등 직접 시범을 보이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거점수거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 및 분리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호창 상남면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해결될 환경문제에 대해 실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 단장면은 2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새봄맞이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실시해 약 1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수집한 폐비닐 및 재활용품 판매금을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진택 단장면장은“본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단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23일 국보 영남루 경내에 있는 천진궁에서 단군숭녕회 주관으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단군숭녕회는 매년 음력 3월 15일에 단군이 승천하신 날을 기리는 어천대제를, 음력 10월 3일에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개천대제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으로 지난 11일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참여했고, 아헌관은 김현수(80세, 무안면) 단군숭녕회 장의, 종헌관은 손윤호(75세, 단장면) 단군숭녕회 장의가 참여했다. 취임 후 처음 천진궁 어천대제 제관을 맡은 안병구 밀양시장은“어천대제 행사를 통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시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진궁은 1665년에 조선시대 왕의 위패를 모시고 공식 행사를 하던 공진관의 부속건물로 건립됐다. 1952년 단군봉안회가 생기면서 단군 등 위패를 모신 대덕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57년 대대적인 수리 후 지금의 천진궁으로 자리 잡았다. 천진궁에는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들의 위패가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