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24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중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Code Adam)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서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축제 당일 코드아담 발령 시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여 실종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코드아담 훈련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자 한다.”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즐기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해미읍성의 가치와 선조들의 지혜를 만나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서산시민 및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조추용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법체계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행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홍석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장희 교수(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정미경 관장(증평군노인복지관) △최재우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388청소년 상담멘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 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도형심리 GPA 디브리퍼 2급 자격과정 및 사군자 기질검사 해석과정으로 진행된다. 도형심리검사와 사군자 기질검사는 우리 정서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된 한국형 성격 심리검사 도구로 관계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와 행동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면서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및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축제, 찾아가는 학교 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388청소년 상담멘토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모집 중이며, 청소년 전화 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영인면 토정관에서 진행한 2024년 마을해설사양성 교육이 성료됐다. 마을의 자원을 이용하여 우리 마을만의 스토리를 발굴하는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은 총 6회차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7개 마을에서 모인 20여 명의 교육생들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테마를 찾아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다. 2024년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은 △마을해설사의 이해 △마을해설을 위한 테마 정하기 및 스토리 설계 △마을해설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Ⅰ,Ⅱ △마을해설시나리오 작성 △마을해설시나리오 시연 및 전문가피드백 등의 과정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80%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이들에게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마을해설사 심화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주민은 “이번 교육 덕분에 모르고 지나쳤던 우리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연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심화과정 교육이 기대된다”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7월 15일 선장면 가산2리에서 개최한 ‘2024년 제4회 아산시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아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과 읍․면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의 공동체한마당 행사 보고와 가산2리 최병광이장의 우리마을 자랑하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올해 충남형마을만들기에 선정된 가산2리는 그동안 진행해 온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경험을 나누었다. 이날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제1회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먹거리재단 이봉섭과장과 이한미연구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가산2리 마을회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준비한 삼계탕을 먹으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가산2리 최병광이장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지해주고 힘을 보태주는 가산2리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 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세계 AI 로봇 스포츠 한마당 대회 더 새틀러 부문에서 금상(2위), 은상(3위), 동상(4위)을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를 이수한 청소년들이 출전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청소년과 일반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학업으로 바쁜 매주 와중에도 대회를 성실하게 준비한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를 통해 아산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 – 여름 특강'으로 제어 비행기 만들기, 가족 AI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과 23일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은 ESG 경영 선도를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지속적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관련 사업에 협조하게 된다. 또한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시행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협약기관 사업에 협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소용호원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센터장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지역사회의 과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이상기후·저소득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미지답 충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도에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김 지사는 “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 지붕 개량, 마을길 정비 등을 하며 농촌의 삶은 나아졌지만, 이후 중장기적 계획 없이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복지도 산업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30년을 흘려보냈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나라와 경지 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는 농업 전체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라며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선 먼저 낮은 수준의 농업인 기준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경찰 직장협의회와 함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행정안전부 차관보 산하 직원 30여 명,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온기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을 위한 ‘임산부 심리·건강·심리 일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에게 심리 상담, 산전·산후 교육, 신체 건강지원, 가사 관리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업의 선정 기준은 부 또는 모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군에 출생신고 된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 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양육 등) △신체 건강지원(피부관리, 체형 교정,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청소, 국거리·반찬 서비스 등)이며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자메시지,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이 보은군 임산부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임신부 지원뿐만 아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하여 부서에서 정책 추진 여건 진단을 통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중학교 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아산시 노인학대 및 고독사 대응 구축을 위한 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7월 24일‘충남나비새김발굴단’위촉식을 진행했다. 나비새김발굴단 사업은 충청남도 내 노인학대 및 사회적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나비새김발굴단 위촉 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아산시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을 함께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과 그 소속 자원봉사자 3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금번 위촉식에 참여한 나비새김발굴단은“이번 참여를 통해 노인학대 및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의 안전을 함께 살피고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의 반쪽 날개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은“금번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 내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 발굴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체계를 통해 노인학대 및 고독사로부터 안전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4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령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빨리 발령됐다. 현장대응반은 휴일 근무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먹이공급 중단 △충분한 용존산소 공급 △ 조류 소통 등 양식 환경 개선책을 적극 추진한다. 향후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내용 파악과 합동 피해조사, 어업인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 수립 등 복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수온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 고수온 우심지역인 천수만 해역에 대한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적정 출하 유도, 산소공급기 등 3개 시군에 대응장비(5억 6250만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식 재해보험 지원(5억 3200만 원) 및 가입 홍보 등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해역별 실시간 수온 정보, 양식장 관리 요령 등을 제공, 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논산·당진·금산·부여·서천 지역이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 및 도로 파손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복구활동에 나섰으며, 이날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0명, 장비 5대를 동원해 △토사 유실에 따른 축대 복구 △배수로 토사물 제거 △피해가옥 정리 △피해농가 정리 등 작업을 펼쳤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 60여 명도 부여군 일원에서 시설하우스 정리 및 퇴수로 정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1만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 본부장은 “역대급 장마로 도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기준 수해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1178명, 의용소방대 3631명, 장비 21대가 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탈진ㆍ열사병ㆍ열경련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ㆍ자외선 차단제 사용 ▲온열질환 발생시 119 즉시 신고 등이 있다. 김상식 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소방서가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익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