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근 부여군 일대를 강타한 수해 피해 복구에 정부기관과 지역단체, 군부대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3일, ▲행정안전부 ▲충남도청 균형발전정책과 ▲충남도청 축산기술연구소 ▲부여시니어클럽 등 69명의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군부대 장병 198명이 함께 복구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하우스 넝쿨제거 및 부자재 정리, 토사 정리, 피해작물 제거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합쳐 활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 봉사 참가자는 “피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복구 활동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도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국회의원, 당원 등 150여명이 주민들을 위로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큰 힘이 되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0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청양군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청양군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타지역으로 이주한 군민들의 귀향을 촉진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고향 정착을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귀향인의 정주 여건 조성 및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귀향 촉진과 귀향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지원 대상의 범위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봉규 의원은 "최근 청양군은 인구 3만명의 저지선이 무너졌다. 이번 조례안이 귀향인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청양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2022년 8월 집중호수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리, 신대리 일원(0.98㎢)의 은산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조기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3월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7개월여 앞당겨 올 8월 조기 착수에 들어간다. 당초 사업계획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70%) 포함 499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3.7km,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을 신설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부여군은 향후 기후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조기 마련하고자 군비 5억 원을 선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2024년 4월 은산면 배수분구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대책 승인을 완료했으며 군 일상감사, 충남도 계약심사, 군 계약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에 금년 8월 용역사 선정 및 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하여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7월 15일 구강보건센터에서 보육교사 13명을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지정하고 서포터즈의 역할,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 연령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운영하는“어린이 바른양치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육기관 아동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지도 및 독려, 기록표 작성, 모니터링 협조 등을 통해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어린이 바른양치교실”은 참여 기관 11개소 271명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선 보건소장은“유아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 생활터인 보육기관에서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이동형 검진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7월 22일 부여읍, 규암면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 까지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비용은 22만원 중 보조는 90%(국비 50, 지방비 40)이며, 자부담 10% 부분은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시 1인가구와 예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비용과 전·월세 반환보증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와 예비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지원과 천안시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11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사비용의 최대 25만 원씩 40가구, 전·월세 반환보증보험료의 최대 20만 원씩 10가구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 조건으로는 2024년 기준 1인가구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만19 부터 39세 이하인 시민들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24일 입장면 효계1리 마을에서 ‘양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삽을 떴다. 시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양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효계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교육 및 자기방어훈련 등을 실시한다. 주민들은 ‘양성평등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부제로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받으며 나와 우리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계1리가 양성평등 마을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부여군 규암면 일대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나섰다. 이날 천안농협의 ‘고주모’, 도담도담,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성거여성의용소방대, (사)천안천사랑, 2024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등 7개 자원봉사단체는 수박 재배 비닐하우스를 찾아 넝쿨 제거와 부자재 정리, 청소 등을 도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침 일찍 출발해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복구되어 가는 하우스를 보니 보람 있었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금산군에 이어 부여군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한 번 감동했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완화하고 천안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관료 지원사업은 천안시 등록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창작활동 발표를 계획하는 천안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대관료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며, 천안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시각 및 공연 분야 전문예술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의 모집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시의 젖줄인 두계천 일원에 스마트 침수 차단시스템 6개소 12대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침수 차단시스템은 장마철 또는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도심하천의 수위 상승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 수위 상승시 하천으로 진입하는 길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휴식처인 두계천 도심 하천에 설치된 스마트 침수 차단시스템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더욱 잦아짐에 따라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차량 침수 사고 예방 등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비 3억 원 포함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계천을 따라 용남교 지하도 부터 엄사 대광보교 부터 계룡대교 하상 지하차도 부터 두계 새마을교 부터 두계 목교 부터 왕대 시미성보교 등 6곳에 스마트 침수 차단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따라 기존에 사람이 직접 출입을 제한하던 밧줄걸이 운영 방식에서 스마트 센서가 하천수위를 인식해 자동으로 차단시설을 가동함에 따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공원 14곳에 금연·금주안내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도시공원내 ‘금연·금주구역 표지판’은 공공장소에서 금연·금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쉽게 눈에 띄는 LED 표지판을 통해 도시공원이 금연·금주구역임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금주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지역 내 도시공원 중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14곳에 설치했으며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활용해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작동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연 및 금주구역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해 본격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폈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의당농협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한 의당면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공주시는 충남도 12개 선정 시군 중 가장 많은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협력해 유구읍과 탄천면, 정안면, 사곡면에 이어 이날 의당면까지 총 5개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면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신풍면을 찾아갈 예정으로 올해 총 1200여명의 시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이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3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공주시 관외 거주 도시민이며, 농촌지역 거주자 및 인근 거주 도시민은 제외된다. 특히 공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서울 관악구·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시·부천시·이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공주시 구직자 및 구직급여 수령자, 2인 가구,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8시간 이상 수료자에게도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3가구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우성면 봉현리 예울림물레방아마을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시는 ▲빈집과 주변 농지 알아보기 ▲마을 탐방 및 가꾸기 ▲선도농가 현장 견학 ▲우수 귀촌인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3일 관내 귀농·귀촌 우수농가를 방문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농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선도 농가 방문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부의손(신동군/신풍) ▲석송목장자연치즈학교(서옥영/신풍) ▲계룡산곽가네전통장(곽숙자/계룡) ▲상추연구소(배동주/이인) 등 4곳을 찾아 성공적인 농업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귀농·귀촌 정착 시 애로사항과 판로개척의 노하우, 귀농·귀촌 과정의 융화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귀농·귀촌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연구원 연구진들도 함께 참석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과정에 많은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본다. 앞으로 꾸준한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서로 협조하는 귀농귀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보급·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중 절반 이상이 과충전으로 발생했으며, 주로 공동주택·단독주택 등 주거지(48.9%)에서 발생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방법으로는 ▲KC공식인증 제품 구매, ▲사용 설명서에 따라 이용, ▲파손된 배터리 사용 금지, ▲사용 중 고온(직사광선 등) 및 충격주의, ▲습도 높은 장소 피하기, ▲배터리는 올바르게 제품에 연결, ▲충전 완료 후 코드 분리 등이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만약 연기나 불꽃이 발생하고 제품이 부풀어 오르는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