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구도심 발전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본격적인 용역 진행에 앞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공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구도심 발전 필요성, 구도심 개발의 핵심 목표 및 개발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별 여건 분석을 통해 구도심 환경 개선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구도심 발전구상 수립용역을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도심별 발전 전략 수립 ▲중앙정부 공모사업 연계 방안 구상 ▲도시재생 실행 방향과 각종 사업 등이 발굴·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 지역별 지리적 특성, 산업의 비교 우위 등 잠재력 발굴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차별화된 특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용역을 통해 구도심 지역의 여건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2일 논산계룡산림조합(조합장 신현호)에서 논산시의 빠른 수해 복구를 기원하며 2천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날 논산시청을 방문한 신현호 조합장은“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계룡산림조합은 지난 해에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2천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논산계룡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으로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1962년 창립됐으며, 우리나라 임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홀로서기 청년’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다름다룸 워크숍’이 지난 20일 논산시청 3층에서 개최됐다. 논산시는 2024년 홀로서기 청년을 위한 마음 챙김 사업의 일환으로 ‘다름다룸 워크숍’을 지난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논산시 3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아동 21명, 충청남도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다름다룸 상담소 박수현 소장의 dr-form 심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사용 설명서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충청남도 바람개비서포터즈 강사 3인은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해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건강한 마음에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홀로서기 청년’의 마음 챙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로 손꼽히는 논산시가 안정적인 딸기묘 수급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논산시는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고온발생과 집중호우로 딸기육묘 생산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딸기 정식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딸기묘 알선창고를 운영한다. 논산시의 딸기 재배면적은 전체 1,024ha으로 연간 28,500톤의 딸기 생산량과 2,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 ‘딸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정식할 묘가 300만주 이상 부족한 상황으로, 10월 하순 경까지 딸기묘 잉여 농가와 부족 농가를 연결해 부족분을 메우고 정상적인 딸기 식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딸기묘 수급을 원하는 농가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8월부터는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정밀검경을 통해 정식시기에 대한 농가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리얼타임 PCR 정밀 분석실을 구축해 농가에게 딸기 바이러스와 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되는 ‘2024 소금방학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의 힘을 키워가는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인 8월 10일에는 ‘동화책을 읽고 나만의 공예작품 만들기’, 17일은 ‘아로마 그림책 테라피 체험’, 24일은 ‘시원한 여름 팝업북 만들기’, 31일은 ‘메타버스 동화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의 어린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기며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소금방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포스터 속 QR코드 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을 주제로 7월 19일 호우에도 불구하고 충남, 세종, 대전 등에서 참가한 5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열었다. 제3기‘K-유교문화 아카데미’는 한유진 기획전시‘시선視線 :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를 주제로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한 유학자 7명(박팽년, 이지함, 조헌, 김호연재, 홍대용, 김정희, 이상재)의 삶을 중심으로‘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회 강연자로 나선 송웅섭 교수는 조선 전기 정치사와 사림세력 연구자로 이날 강연에서는 박팽년의 일생과 조선 세종부터 세조시기까지의 정치적 상황을 설명했다. 송웅섭 교수는 박팽년의 일생 중 박팽년이‘충신忠臣으로 살 것인가?’,‘총신寵臣으로 살 것인가 ?’를 고민했던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재근 원장은 제3기 ‘K-유교문화 아카데미’를 통해“과거, 시대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고민한 유학자 7명을 통해 현대를 사는‘우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지역 도시농업을 선도할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자연체험학습장에 교육을 위탁추진했으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엄사면 도곡리)에서 총 20회 80시간에 걸친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도시농업 기반조성 ▲친환경 농업 ▲텃밭설계와 작물재배관리 ▲치유농업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평가 등으로 이론, 실습 병행은 물론 다양한 현장견학과 체험을 병행했다. 해당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 등)을 갖추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매년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점검 용역을 통해 비법정 교량 노후화에 따른 손상에 대한 선조치에 나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가설 대상인 ‘D등급‘ 판정을 받은 광시면 양지편교를 지난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재가설했다. 또한 올해 7월 총사업비 29억을 투입해 고덕면 석곡리 교량을 재가설했으며,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술면 장복리 교량을 재가설한 바 있다. 민선8기 이후 군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시설물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헤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예산군수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한 교량을 뜻한다. 현재 관내 전체 비법정 교량은 1552개소로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비법정 교량은 현재 31개소이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지 않은 비법정 교량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0일동안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조사(7.22.∼8.26.)를 우선 실시하고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거주지 방문조사(8.27.∼10.15.)가 이어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조사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해소 및 조사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이뤄지며, 특히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자 포함 세대 △복지취약계층(중앙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직접일자리 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신혜리 과장은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했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군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상이군경회 회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보훈 가족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투나 공무 중 몸을 다친 보훈 가족들이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신체와 심리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산책 △싱잉볼 명상 △차 테라피(치료) △점심 식사 등 다채로운 산림치유 서비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립예산 치유의 숲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보훈가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산군이 최근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강우와 강풍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피해를 크게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봉산면과 덕산면에 시간당 35㎜, 두시간만에 65㎜ 이상의 큰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강우량이 계측됐다. 특히 봉산면에 위치한 대천천은 범람 위기 상태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군은 발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피작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을 넘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난 발생에 대응해 즉각적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대책 회의를 통해 호우 관련 대책 및 피해 복구를 부서장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논의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난 피해 발생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김희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희정이 출연한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 2에 이어 3에서도 ‘차진옥’ 역으로 다시금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희정은 아버지와 누나를 잃은 영수(최고 분)를 엄마처럼 돌보고 보호하는가 하면, 위험한 상황에도 스타디움 속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어 활약하는 차진옥을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스타디움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생존자들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영수를 지키기 위한 진옥의 고군분투는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시켰다. 진옥의 애타는 모정을 김희정은 섬세한 해석을 통해 쌓아 올렸다. 눈빛과 표정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을 떨리는 호흡을 활용해 온전히 전달한 김희정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초강력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안정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아온 베테랑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합류, 이들이 펼칠 연기 퍼레이드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극 중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 역을 맡았다. 백지연(김혜은 분)과 결혼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를 친아들처럼 혹독하게 키웠다. 대학 시절 만난 연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거짓말을 경멸하게 된 승돈은 지연이 숨겨온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부부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영화 ‘살수’, ‘나쁜놈은 죽는다’, ‘은행나무 침대’, 드라마 ‘울랄라 부부’, ‘각시탈’ 등을 통해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신현준이 ‘다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