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22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 구간의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그동안의 과업 진행 상황과 노선안에 대해 보고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포구까지 연장 5.8㎞에 해안도로 2차선과 자전거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 L=2.3㎞에 대한 기본설계 및 2단계 사업인 맷돌 포구에서 음섬 포구 간 L=3.5㎞에 대한 노선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으며, 이를 토대로 8월경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 수렴하고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 당진시를 대표하는 명품 해안 도로 개설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도로 통행 개선 및 자전거도로를 통한 해안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아산시가 22일 헬스케어스파진흥원과 아산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희정 관광진흥과장과 주명선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아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티투어 탑승요금 할인 △온천 치유 관광투어 프로그램 연계 추진 지원 △재활헬스케어 체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아산만의 특별한 온천치유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아산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방역·방제 기간을 운영해 소 럼피스킨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파리·진드기 등 매개곤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 전염병은 2023년 10월 최초 발생해 전국 총 107건 ‘당진시 12건’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줬으나 전국 일제 백신접종 등 신속한 차단방역을 통해 빠르게 안정화됐다. 하지만 인접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장마철이 길어짐에 따라 여름철 매개체의 숫자와 활동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방역·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난해 833호 40,629두, 올해 756호 31,249두 럼피스킨 예방접종△방제 차량 21대 운영△생석회 2,300kg △ 끈끈이 5,500개 △살충제 3,600통 △소독약품 4,750통△인체 소독약 454통 축산농가 지원 등을 했다. 시는 전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신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전파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제 기간에는 끈끈이와 방제약품을 지원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방제 차량 17대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 운영하는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나며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이용자들은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 생물들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살아서 움직이는 펭귄을 직접 보니 정말 귀여웠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정순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여러 해양 생물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학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 217-2에 자리잡고 있는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교육재활, 사회적응, 문화여가, 사회심리, 직업재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실현,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총 4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소(당진)를 중심으로 북부(석문), 남부(합덕), 중부(신평) 지역에 분소를 운영하며, 임대농기계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도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본소와 남부 2개 사업소에서 주말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기종 임대농기계 12종 45대를 구입해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 임대실적은 6,362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276건으로 전년도 대비 임대 건수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민들의 농기계 운반 시간을 줄이고,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본석 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이삭도열병과 혹명나방의 발생과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주요 병해충 방제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발생하기 쉬운데 벼가 익는 시기에 이삭목에서 발생해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양분 이동이 억제되고 이삭 전체가 말라 죽게 된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도열병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이삭 팬 전후에 예방적으로 일반 유제, 수화제, 액제는 2회 방제하고,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입제나 수화제는 1회 방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기온이 높고 비가 적을 때 영인, 인주, 선장, 도고 등 해안가 벼 재배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아진다. 중국으로부터 비래량 증가와 최근 고온 환경의 영향으로 1화기 부화 유충 밀도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세로로 말아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주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12개 소독업체와 보건소 기동 방역단을 통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활용해 침수된 건물과 하천 주변으로 방역하고 있다. 특히, 장마 후에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와 하수구에서 모기의 산란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유충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당진시 보건소 방역 담당자는 “이번 방역 및 소독 작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먼저 실시하며, 시민들께서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와 화분 받침 등 고인 물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적기 농작업 정상화를 돕는다. 시는 농업기계 전문가인 농업기계교육팀 안전전문관 2명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7월 23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부여군 4개 지역에 투입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이 직접 농가로 찾아가 이동 불가능한 침수 농업기계(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를 점검하고 현장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4월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긴급 농작업과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앞장섰으며,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공주시에도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2명을 파견해 수리를 지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면천면 주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면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인해 면천면에도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면천면의 단체들은 신속하게 협력하여 침수주택, 도로 및 배수로 잔해물 정비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면천면 지역 단체들은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으로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면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수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인주보건지소(8월5일) ▶도고보건지소(8월6일) ▶선장보건지소(8월7일) ▶배방보건지소(8월8일) ▶염치보건지소(8월9일) ▶둔포보건지소(8월12일) ▶음봉보건지소(8월13일) ▶영인보건지소(8월14일) ▶신창보건지소(8월16일) ▶송악보건지소(8월19일)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으면 된다. 이미향 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가 22일 홍주읍성 북문 문루 광장(홍성읍 오관리 24-7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조광희 부군수, 김덕배 군의장, 군의원, 이종화 도의원, 이상근 도의원, 유환동 홍성문화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군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시 30분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 및 개문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참석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투어를 후 체험관 내 전통음식점에서 시식회를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주목의 위상 제고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 및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에 전력을 다해왔다.”라며“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행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2일 자전거와 함께(대표 오정진)와 취약계층의 자전거 수리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정진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나의 재능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키움추진단과 자전거와 함께의 활발한 교류로 인해 마을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와 함께는 송악면 역촌리에 위치한 자전거 수리점으로써 환경보호, 자원절약, 심신건강을 중요한 목표로 내걸고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에 작지만 강한 생명력과 신비로움이 가득 찬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동면 금당리에 위치한 전문 사육·체험농장 ‘위드벅스’가 바로 그곳이다. 위드벅스에서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생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위드벅스’의 주인공 김동만 대표는 대학에서 곤충학을 전공한 청년 농업인으로, 남다른 지식과 열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위드벅스는 단순한 농장이 아닌 곤충과 함께 자신의 목표와 꿈을 튼실하게 키워나갈 수 있는 텃밭”이라 소개하며, 매일 체험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체험학습장은 250㎡ 규모의 체험학습장과 120㎡의 사육연구실로 구성되어 30여 종의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키우며 체험, 분양,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종이자 멸종 위기종인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비롯한 희귀종들을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농장 내부는 쾌적한 환경과 캐릭터들로 꾸며진 전실과 쉼터, 그리고 아기자기한 동선을 따라 곤충과 희귀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4동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0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하반기 효도우대권 전달과 함께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귀기울여 듣기 위함이다. 각 경로당별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신임 동장으로서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근대 한국춤의 아버지’한성준 선생의 탄신 15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를 오는 25일 오후 7시 홍성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874년 홍성에서 태어난 한성준 선생은 조선의 전통춤을 집대성하고 체계화한 춤의 대가이자 당대 최고의 명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예술 세계는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으로 전승되어 이애주, 정재만, 박재희 등으로 이어져 왔으며, 그의 북장단 소리는 고음반에 새겨져 남아 후대 북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한성준 선생의 탄신 150주년을 맞아 이애주문화재단의 주최로 한성준 계보의 모든 유파가 참여해 그의 춤 세계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한성준 선생이 남긴 춤 종목에서 학춤 기본사위, 살풀이춤, 태평무, 한량무, 승무가 선보일 예정이며, 소리 종목에서는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 삼도 사물놀이, 송재영 명창의 단가 ‘고고천변’과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출도’ 대목이 준비되어 있다. 춤 반주는 전통음악그룹 ‘판’(예술감독 유인상)이 맡았다. 같은 날 정오 12시에는 한성준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