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무료경로식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부여군 해외농업자원 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장 먼저“7월 8일부터 내린 초유의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부여군은 산사태 발생, 제방붕괴, 농경지 침수 등 각종 기반시설에 피해액 산정조차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재난예방행정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현재 부여군의 행정력을 재난상황 극복 및 예방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은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수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임기호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임원 8명은 김태흠 지사에게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시군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지원 및 교육 봉사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최근 조직 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과 관련해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조직 내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직원 간 불협화음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많은 일을 하다보면 직원 간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시민을 위하고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원 팀”이라며“직원 간 서로 배려하고 입장을 헤아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각 부서장들은 갈등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로 인해 백일해 등 후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박선의 의원을 회장, 김진권 의원을 간사로 하여 지난 4월 구성됐으며, 대안전략연구소를 용역사로 선정하고 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연구용역은 태안군 전통시장 및 관광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관광형 전통시장의 사례분석 후 태안군의 특성을 고려한 활성화 전략 및 정책을 제시하고 관광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단체 회장 박선의 의원은 “전통시장은 그 지방의 지역적 특징이나 생활문화가 그대로 녹아있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 곳이다”며 “시설현대화 사업과 각종 지원을 해왔으나 활로를 찾지 못해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간사 김진권 의원은 “지역적 특색과 실상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장 내 장옥과 빈 점포에 대한 개선책과 관광객의 유입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주)스톨존바이오와 아토피 완화 및 치유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제품 지원과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톨존바이오 이용광 대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원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톨존바이오 회사는 2015년 설립하여 충청북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철갑상어 수용성 오일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식품 ▲화장품 ▲동물의약외품 ▲제약 제품들을 생산 유통하는 바이오 회사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주)스톨존바이오와 ▲피부 친화적인 제품 지원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는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아토피 학생들을 지원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주)스톨존바이오에서 아토피 등 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그동안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한우협회 보은군 지부-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위기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숙·유재목·이의영·이종갑 위원, 한우협회 안동현 보은군 지부장과 한우협회 회원, 축산신문 최종인 국장,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우 도매가 폭락에 따른 충북도 차원의 대책을 설명하고 한우농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우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한우농가와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기와 이에 따른 이차보전 △한우 반값 할인 행사의 비효율성 △직거래장터의 확대 △적정 사육두수 관리 지원 △한우 일제 접종 공수의 접종 확대 △퇴비장 설치 문제 등 축산 현장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경숙 위원(보은)은 “한우 수급 불균형이 한우산업의 위기를 만들었다”며 “충북도 차원의 수급 안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한우 수급 안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괴산고등학교가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3월 1일자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어 지자체 또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괴산고등학교는 괴산군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원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인문-사회 특화 트랙, 보건-과학 특화 트랙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5년 3월 1일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신청에도 추가 응모할 예정이며, 이번 조건부선정(미지정)된 음성고를 포함하여 8월 중순 계획을 안내해 교육부로 추천할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024년 3분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15회에 걸쳐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예방 ▲감정 노동관리와 직무스트레스 관리 ▲정리정돈과 안전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의 이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인터넷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업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법무부는 7월 22일 11: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형사사법제도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개선안을 마련하여 건의하는 법무부장관 자문기구인 「법무부 형사사법특별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형사사법 시스템의 급격한 변경으로 인하여 수사 · 재판 지연 등의 국민 불편이 발생하고, 범죄가 조직화 · 국제화되는 한편, 사회 제 분야에 고도의 정보화가 진행됐음에도, 형사사법제도는 변화된 범죄환경이나 증거방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형사사법 시스템의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법무부는 형사사법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헌법 · 형사사법 전문가인 강일원 전(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판사, 검사, 변호사) 등 전문가 2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현재 학계와 실무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초로 국민을 위한 최적의 선진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재 장관은 위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산림항공본부는 7월 22일, 산림항공훈련센터의 시뮬레이터로 비행훈련한 헬기 조종사가 338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원주시 호저면에 문을 연 산림항공훈련센터는 산림청뿐만 아니라 산불에 공동대응하고 있는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 산불임차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터 비행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개소 9개월 만에 비행훈련시간 694시간을 달성한 시뮬레이터 비행훈련은 기종별 비상절차, 계기비행 자격 취득 및 자격유지, 합동산불진화 절차 등 기관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악기상 및 비상절차, 계기비행 상황에 대한 현실감 있는 비행훈련을 위해 센터에는 국토부 최고 등급(3등급)의 KA-32T FFS(Full Flight Simulator)와 AS350 FTD(Flight Training Device) 시뮬레이터가 갖춰져 있다. 또한, 산림청은 대형헬기 주력기종인 S-64E 시뮬레이터를 ’26년까지 추가 도입하여 비행훈련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청뿐만 아니라 산림재난에 동원되는 범부처 헬기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충북아쿠아리움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12개의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정지원협의체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건축, 문화예술, 관광, 농식품, 산림환경,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도 소속 부서장과 괴산군 부군수, 충북개발공사 균형개발사업처장 등이 참여하는 행정지원협의체는 정례회의를 통해 시설 개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아쿠아리움의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시시설 확충, 휴게공간 조성, 문화예술 공연 개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북아쿠아리움에 가면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다는 소문이 나야지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며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16일에 개장한 후 약 2개월 만에 10만 명(주말평균 4,200명, 평일평균 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침체돼 있었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뿐만 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22일, 서울에서 외식산업 산·학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누적된 경영비 상승과 위축된 소비로 인해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된 외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외식산업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식재료 구매부담 완화를 위한 할당관세 연장 및 신규 적용,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시범도입 조건 완화 등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업계에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식산업은 식재료비·배달비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하는 외식 업체들도 많은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오픈데이터포럼(위원장 윤종수)은 7월 22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법원 판결문 공개 정책을 주제로 ‘2024년 제1차 열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은 공공데이터 관련 민·관·산·학·연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시민주도형 민·관 협업토론(포럼) 기구이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열린세미나에는 법원행정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을 비롯해 법조인, 리걸테크(LegalTech) 기업인,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열린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최경진 교수의 ‘판결문 열람제도 현황 및 국내외 동향과 사례’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우리나라의 법원 판결문을 열람하는 방법과 공개 현황, 주요 국가의 공개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현행 법원 판결문 공개 정책의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최 교수의 발제 이후에 패널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는 ▲안기순 ㈜로앤컴퍼니 이사(리걸테크 기업), ▲ 이형관 KBS 기자(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이하 재발방지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재발방지 TF는 경기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6.24.) 원인조사를 통해 발굴된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 언론·국회·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개선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기존에 실시했던 화재안전조사(6.25~7.9.) 결과와 현장 건의사항, 1차 회의 후 보완된 부처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소방청은 1·2차 전지 관련 413개 업체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취급 관리 소홀 등 위반사항 119건*을 적발했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폭발 위험이 있는 전지 취급·보관 규정, 작업장 비상구 설치 기준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공유했다. 경기도는 전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31개 시·군 공무원들과 전지업체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 안전교육에 대한 처벌 및 인센티브 강화, ▴열악한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영 사정을 고려한 소화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