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도는 23일 경주 황룡원에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정신 분야 전문가와 상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희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의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 현황, 경상북도 정신건강 현황으로 보는 정책 제언을 주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광헌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윤성용 도 보건정책과장,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석현 경상북도정신재활시설협회장, 신성만 한동대학교 심리 학교 교수와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사업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와 기존 정신건강 증진 체계의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지만, 아직도 많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산 학부모회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2024년 경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원진 구성을 위한 투표 결과, 회장은 진량고 학부모회장, 수석부회장은 문명고 학부모회장, 초등학교 부회장은 경산압량초 학부모회장, 중학교 부회장은 장산중 학부모회장,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부회장은 경북기계금속고 학부모회장이 전체 학부모회장들의 성원 속에 각각 당선되었다. 앞으로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와 긴밀히 협의하여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자원봉사 운영,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 학부모회 자치기반 구축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산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의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학부모의 역할이다. 이번 경산 학부모회장 협의회가 경산교육 공동체간 서로 소통과 공감하는 통로가 되어 우리 아이들이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에 큰 힘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생신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2024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이날 자녀가 없거나 관계 단절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 중 생일이 지난 9명에게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만든 생신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생신 축하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남은 11명의 어르신도 생일 달에 협의체 위원이 생신꾸러미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여 어르신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코자 한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백00(72세, 남)은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난다”며 “나이가 들수록 살아서 뭐하나 했는데 이제는 살만한 이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진규·김창수 공동위원장은 “요즘 어르신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주위의 관심과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청소년상담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4명의 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신규 단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사업 안내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논의 및 신규단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앞장설 신규 단원으로 권영수(영주시해병전우회 회장), 김근원(영주시해방전우회 사무국장), 김제선(재향군인회 회장), 김창숙(자율방범대연합회 대장), 유우길(영주시해병전우회 기동대장), 윤성락(사랑실은교통봉사대 지대장), 이점호(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회장), 정재흥(바르게살기운동부설 학교폭력선도회 회장) 등 총 8명이 위촉됐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찾아가는 아웃리치, 청소년 상담 지원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활동 등 올해 주요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매영 소장은 “민간의 자발적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인해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위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X 인간지능의 시대’라는 주제로 4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는 베스트셀러 ▲메타버스(2020)를 비롯해 ▲게임인류(2021) ▲초인류(2023)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한 인류의 미래에 관해 많은 저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EBS 특집다큐 ‘게임의 법칙’,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를 통해 새롭게 진화할 인류의 미래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에이아이(AI)를 통해 새롭게 진화할 인류의 미래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방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중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OO(1학년) 양은 “평소 흥미가 있었던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릉군은 23일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16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장으로 현재 45%의 공정률로 추진중인 울릉공항건설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LPG배관망공급사업 등 울릉읍 지역 6개소를 점검했고, 학포항 방파제 및 부두정비와 다목적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95억원의 학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태하1리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서면 4개소 열악한 울릉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현포에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추진중인 울릉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 관음도 연도교와 트레킹코스 정비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의 섬목관음도 연도교 정비사업 등 북면 6개소를 점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해빙기 도래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동절기 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완벽히 점검하여야 한다.”며,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울릉군은 오늘 점검 사항과 추진 경과에 대해 오는 4월 25일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천면은 지난 19일 김천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각 지자체를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칠곡군과 김천시는 지난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각 지역 축제·행사 등에서 합동 모금 홍보를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칠곡군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7건(조례안 4,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동의안 2)을 처리하고, 제301회 정례회에서 실시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며, 4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및 산불예방활동에 따른 관계자 격려에 이어, 2024년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준비와 봄철 관광지 시설물 정비 등을 당부”했다. 제299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명면은 새봄을 맞이하여 23일 팔거천 주변 청소를 중점으로 봄철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3go와 연계하여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하천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동명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사회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팔거천 임시공연장에 집결하여 ‘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이후 2개조로 나뉘어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새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깨끗한 하천을 보니 뿌듯하고, 우리 동네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석호 동명면장은 “3go!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명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고인이 되신 故정만길 이병을 대신하여 자녀 정성식씨와 정영숙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수 받았다. 전수식은 육군본부의 협조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급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기 위하여'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도 2019년 1명, 2021년 1명, 2023년 4명을 찾아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정만길 이병님의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항문화예술지구 꿈틀로에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꿈틀상회’가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상회는 꿈틀로작가연합회로 구성된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이 포스코제강설비부와 협업해 조성한 공간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자체 제작한 예술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꿈틀상회에서 전시 판매되는 상품은 한국화, 생활용품, 액세서리, 마그네틱, 엽서 등 문구류, 압화다이어리, 수경식물 및 꽃다발, 도서, 도자그릇, 도자인형, 인테리어 소품, 키링, 캔들, 로스팅 커피팩 등 30여 종으로 꿈틀로 입주작가 27명의 창작활동을 토대로 개발한 다양한 예술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편하게 공간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 결제할 수 있다.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꿈틀상회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한편 오프라인 상점에서 향후 온라인으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아트상품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등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호미곶면민복지회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나요양병원, 대한미용사회와 합동으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지역 내 민간병원, 산업체, 봉사팀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의료취약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 미용봉사 및 식사 제공, 마을 환경정비 등을 통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호미곶면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나요양병원에서는 기초건강체크와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를 남구보건소에서 치매 검사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미용협회에서 어르신 미용 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민간 봉사팀이 합심해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선상에서 치매환자 가족 대상으로 해양자원을 연계 힐링프로그램 ‘너랑나랑 함께海’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항 전 바다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박 탑승 시 주의사항, 포항 바다에 대한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항해 중 선상에서 진행된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식은 ▲꽃바구니 만들기 ▲수료증 전달 ▲참여자 수료 소감 나눔 ▲갑판에서 바다 바라보며 힐링하기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자 가족들은 “평소 치매환자의 가족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자랑인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고단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지역 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력을 파악해 홍역 유행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8명이었지만 올해는 지난 13일 기준 15명으로 늘었고 모두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5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암 생존자(Cancer survivor)란 암 진단 이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같은 완치 목적의 주요 치료를 마친 자를 말한다. 급성기 암 치료가 끝난 이후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암 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료 후 부작용과 피로, 통증, 우울, 불안 등으로 식이 관리 및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암 생존자의 암 치료 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 암 환자들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 상당수가 재발과 전이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및 정서적 지지 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