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민·관·학이 참여한 가운데, 숲길의 체계적인 관리와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숲길 기초데이터 표준화 연구협의회’를 발족했다. ‘숲길 기초데이터’란 숲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노선, 노면 상태, 조망점 등이 해당한다. 산림청은 현재 전국에 약 8천여 개, 3만 9천km에 이르는 숲길을 조성하고, 이 중 2,931개의 숲길 정보를 표준데이터로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 지방청 등 숲길의 조성 및 관리 주체별로 숲길의 기초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나,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는 정보는 등산로 37개, 숲길 49개뿐이다. 게다가 주체별로 데이터 정의와 조사 및 표기 방법이 달라 데이터 간 연결과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협의회는 올해 ‘숲길 기초데이터 조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2025년 말까지 다양한 조성·관리주체와 지역별 특성(역사·문화 등)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한 숲길 기초데이터 표준조사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숲길 기초데이터의 정확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하수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오는 동그랗고 통통한 모양으로 고구마 여러개가 이어붙은 모습과 비슷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은조롱, 황해도에서는 새벽뿌리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렸다. 하수오는 백하수오와 이름이 비슷해 많은 사람이 혼동하기도 하는데 하수오와 백하수오는 생김새가 완전 다르다. 하수오는 마디풀과의 식물로 뿌리 색이 적색이라 적하수오라 불리기도 하며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식물로 흰색의 뿌리를 가져 백하수오라고 부른다. 하수오라는 이름은 이것을 먹고 허옇게 센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었다는 설화에서 사람들이 ‘이 식물에 어찌(何) 머리(首)가 까마귀(烏)처럼 까맣게 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감탄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하수오는 새치 관리와 탈모 예방에 효과가 높다. 레시틴, 아미노산, 에모딘 등의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를 튼튼하게 해 검은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무릎 통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또한 따뜻한 성질로 여성호르몬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조달업체가 우수조달시장에 더 쉽고 편리하게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및 단가계약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단가계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50여종의 신청 서류에 대한 발급기관과 작성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서류제출 후 다시 보완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지정기간연장, 규격추가, 단가계약 등 우수조달시장 진입과 계약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요령과유의사항 등을 조달업체의 관점에서 200여 쪽으로 정리했으며, 조달기업이 자주 문의하는 질의와 답변도 FAQ형식으로 담았다. 매뉴얼이 필요한 업체는 나라장터 및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단가계약을 신청할 때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사업장 등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영상(USB) 등을 5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4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의 치매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치매 안심마을인 죽리, 원평리, 화성3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치매환자 가정의 안심주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여름철 체육행사 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의 예방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하계 스포츠대회가 밀집된 7월부터 8월까지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 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 자가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각종 체육행사를 위해 제천을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 하나피아 황재연 대표가 지난 19일 영동군을 찾아 방문해 음료수 720개와 스낵 800봉지, 성금 100만원를 전달했다. 황재연 대표는 용산면 구촌리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과거 영동읍에서 홍문당 서점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 김해시 봉하마을 인근에 거주하며 물류업체인 ㈜하나피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황 대표는 수해복구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황재연 대표는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황재연 대표는 “영동군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복구에 힘쓰시는 분들과 피해를 입은 주민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군체육회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천면 이재민을 위해 라면 32박스(11만원 상당)를 심천면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동군 체육회는 또한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총 60여 명이 매곡면, 학산면 등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정하 회장은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군민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학산농협이 지난 19일 양산면 침수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양산면에 생수 1,000병을 전달했다. 학산농협은 이번 생수 기탁 외에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직후 양산·학산·용화면에 생수 총 8,000여병을 전달했다. 박광수 학산농협 조합장은 “침수 피해로 많은 주민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마인드디자인 김민지 대표가 지난 17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마인드디자인은 2010년 시작되었으며, 문화가 공정한 세상을 꿈꾸며, 소외되고 잊혀지는 가치 있는 지역 문화를 발굴(개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마인드디자인은 전시 및 행사 대행, 창작예술품 전시기획 및 대행, 불교박람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기탁식에서 “우연한 기회에 백제금동대향로를 접하게 된 후 백제금동대향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로인한 계기로 부여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부여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시고 부여에 대한 관심과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겨울방학 때 운영했던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번 여름방학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맞벌이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방학 중 돌봄교실은 상대적으로 돌봄 공백 우려가 큰 학교 방학 기간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지원하는 군 자체 사업이다.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접근성과 운영 환경을 고려하여 부여 문화원 2층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돌봄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부터 4시까지이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도 사전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돌봄 희망 가정을 신청받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돌봄교실에는 총 30명의 아이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에서는 중식 제공과 함께 독서지도, 음악 및 미술 활동, 놀이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은산면 나령2리와 초촌면 응평3리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정보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앱 설치 등), ▲키오스크 활용 ▲ 디지털 역기능 예방을 위한 피싱 예방 교육으로 구성하여 각 마을당 2일간 4시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과의 다양하게 소통할 방법을 배워 좋았고,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스미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4년 4월에 접수된 11개 마을을 시작으로 연내에 관내 전 마을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대표자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자치행정과 전산데이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18일 부여군은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및 수해복구에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지역대표 김세용)는 하나은행 부여지점(지점장 김미향)과 함께 생수(500ml) 2,000병, 음료수 2,000캔, 빵 2,000개, 에너지바 2,000개 등을 기부하여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세용 지역대표는 “수해복구에 힘써주시는 모든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복구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주민들의 행정 민원 처리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시‘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 후견인제는 주민들이 겪는 각종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부여군청 내 민원 후견인을 배치하여 민원인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민원 후견인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민원인이 처음 민원을 제기할 때부터 처리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대상 민원은 ▲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 다수인 민원으로 2개 부서 이상 관련 민원 ▲ 행정 절차가 복잡한 민원이다. ▲ 민원·복지 ▲ 건설·건축 ▲ 농정·산림·환경 ▲에너지·교통 4개 분야 14개 업무에 대해 지원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민원 후견인제를 통해 주민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많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회장 이돈영) 임원 20여명이 폭우 피해를 입은 규암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 참여한 협의회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합송리의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비닐로 덮인 하우스 안에서 토사로 뒤덮인 넝쿨을 제거하고, 침수 후 이어진 무더위로 썩은 농작물과 주변 자재들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돈영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