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공간에 체계적인 지역 정책과 재정지원을 융합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화훼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제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쳤다. 음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 불리한 면이 많았으나,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 이점,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2개의 철도노선과 40분 거리에 청주공항 위치로 수도권과 1시간 전국 최대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물류의 최대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시작되는 사업임을 부각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공모를 준비해 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 홍보 및 상품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농업인, 가공경영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개발품 기술이전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이전 제품은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작년에 개발한 쌀스프레드, 라이스잼이다.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쌀스프레드는 쪽파와 단호박 맛이 있고, 설탕 대신에 쌀조청을 이용해 만든 라이스잼은 블루베리, 토마토 맛이 있다. 쌀스프레드 기술이전 교육은 상시로 진행하지만 라이스잼은 한 번 생산할 때 최소 원물 50kg 이상을 가공해야 하므로 블루베리라이스잼은 8월, 토마토라이스잼은 10월에 신청받아 교육을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교육을 계기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기술을 이전한 가공경영체 양성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가공기술 보급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기술이전교육은 농가와 가공경영체가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아산시의 농특산물 활용으로 우리쌀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아이에스티(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과 필라테스를 배워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수,금 주 3회 하루 4타임(8시,11시,13시,15시) 8개 반(25명 정원/반)을 운영할 예정으로, 충원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또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서도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어린이가 접하기 어려운 기구필라테스 특강을 월,수 또는 화,목 주 2회(17시) 2개반(8명 정원/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 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043-750-8840)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043-872-1130)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열 아이에스티(주) 본부장은 “기획한 맹동혁신체육센터의 수영 특강과 반다비체육센터의 기구필라테스 특강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육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오래된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한바탕 신나게 놀며 교감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경과 이야기가 특징인 작품이다. 장수탕의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아름답고 친근한 음악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공연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 동안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선보였던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은 1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더 긴 기간 동안 더 많은 레저기구를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카약은 지난해 12대에서 3대를 늘려 15대로, 패들보드는 지난해 15대에서 2배로 늘린 30대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약은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료는 1회 30분 기준으로 카약은 1대당 10,000원 패들보드는 1대당 3,000원이다. 체험 예약은 오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여기’ 앱(APP)의 ‘스마트체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1일 최대 카약 3대, 패들보드 5대까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외장마감재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수도서관은 화재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외장마감재 공사를 위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장서점검을 추진 중이다. 재개관과 동시에 그동안 중지됐던 도서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도서예약, 무인대출예약, 책똑똑 책배달, 책바다, 책나래 체험교실, 전집대출 등의 도서관 서비스가 다시 정상화된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재개관일인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열고 꾸름이미니에코백, 우정거울키링, 전통부채체험을 진행하고 8월 10일에는 재개관기념 클래식 작은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개관 기념 작은음악회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게 도서관 시설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위기 임산부 지원 및 안전한 아동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19일부터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아름드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를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한다. 기관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양육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상담을 제공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 등록 등 보호 조치를 지원하는 법 취지에 맞춰 출산부터 아동 양육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 전화(1308)를 운영하며, 위기 임산부는 24시간 언제든지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역할은 △전문·겸직 상담 인력 배치를 통한 위기 임산부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운영 △위기 임산부 원가정 양육 상담,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 상담 및 신청·철회 등 행정업무 지원 △미혼모자 출산 지원시설 장점을 살린 보호출산 아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8일 새벽부터 진행된 국지성 집중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 예방이 최우선임을 단호히 강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피해 및 복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강우량은 관내 평균 127.8㎜이며, 하천 범람에 따른 도로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72건 발생했다. 이 시장은 “침수 및 산사태로 인해 거주가 불안정해진 시민의 임시 주거지를 마련하고,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도로유실과 토사유출 등은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경북 민생토론회 이후 한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전북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로를 표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혁명’을 이끌었던 곡창지대 전북에 새로운 역할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전북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생명’, ‘문화’의 세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인프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8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구로)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철도안전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장애, 시설물 피해 및 복구현황, 비상상황 시 조치계획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면서, 국민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철도운행안전 확보에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시설물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피해복구로 열차운행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호우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비상대응 태세를 견고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극한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임시 복구된 시설도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시설물 피해는 물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수권을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개의 우리기업이 진출 해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기 방문지로, 항공부문은 ’04년 직항을 개설하여 양국 간 이러한 우호 협력증진의 기반이 되어 왔다. 금번에 팀코리아로서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체코 항공당국과 협의, 항공회담을 7월 17일부터 양일간 조기 개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 양국 간 운수권은 ’98년 이래로 여객·화물 공용 주4회로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각각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하여, 26년만에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금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협정에 반영하여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18일 서울에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소통은 양측이 한-캐나다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2023년 5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핵심 내용 및 전문 별첨)을 채택했다. 동 행동계획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5대 핵심 분야의 향후 협력 방향과 구체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장관은 동 행동계획을 토대로 정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안보·국방 협력을 보다 제도화함으로써,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방산 협력 관련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이달 말 개최 예정인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충북도의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점검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올여름 충북도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한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등 충북도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이중호 충북지역본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전력 시설 현황 보고, 광역/배전센터의 도내 전력 수급 상황 설명, 여름철 전력 수급 대응 태세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예비력이 부족해 질 경우 단계별로 비상 예비자원을 발동하고, 태풍‧폭우 등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6월 중순 시작된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80GW를 상회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이번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92.3GW에서 최대 97.2GW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고온 다습한 여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하여 도내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위생상태,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며, 유가공품 50여건을 수거하여 병원성 미생물 및 이화학 검사를 실시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2023년도에는 35개소 중 1개소를 적발했고, 수거제품 34건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에는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더라도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부패할 수 있으니 음용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급변하는 글로벌콘텐츠산업 환경 속에서도 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류’의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학계, 정부,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주최로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지속성 강화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대중문화예술정책연구소가 주관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대경제연구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가 후원했다. '대중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융합미디어콘텐츠정책 전공)교수는 “혁신적 ‘대중문화예술제작물’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 여러 부처의 과다한 중복 규제들이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서비스 규제가 국내·외 사업자 모두에게 형평적으로 적용되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