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축사 화재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증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낡거나 손상된 전기 기구는 즉시 교체하는 등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제거도 필요하다. 특히 자동 급이기, 환기 시스템 등 전기 자동화 시설이 설치된 축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축사 전력 소비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전기 설비를 자주 점검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수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은 높이고 노동강도는 낮춘 청양군 1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현장 적용 사례를 지난 18일 소개했다. 수박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의 엎드려서 재배하는 관행 방식에서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여 지상 1m 받침대 위에 수박을 착과시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아 근골력계질환을 예방하며,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2줄 재배에서 최대 4줄까지 늘릴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50%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청양군으로 기술이전 되었다.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1호 한상일(청양군 청남면) 농가는 (사)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청남면 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의 관심과 열정으로 작년 수박 수직재배에 도전했지만, 수해로 인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또 한 번의 도전 끝에 수박 수직재배에 성공하는 결실을 이뤘다. 한상일 씨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박 수직재배 기술을 배워 재배하던 중 수해로 인해 아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시 도전하여 이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비봉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16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비봉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봉면장의 군·면정 홍보사항 ▲2024년 청양군 새마을 수련대회 등 새마을협의회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회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상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에 피해 복구에 힘써줘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단합대회를 기회로 우리 비봉면 새마을지도자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미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발전을 촉진하고, 각종 문제 해결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관식 비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지역 곳곳 뿌리내려 살기좋은 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6일까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시정을 직접 홍보할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홍보단 모집은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모집 대상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천안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귀화인 등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홍보단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천안시에서 거주하면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지원 사업과 다양한 시정 홍보에 참여한다. 또 외국인(다문화)관련 정책 제안,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천안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여성가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 홍보단을 통해 외국인주민 시각에서 관련 지원사업과 시정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시정 홍보단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대형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유수풀 등 각종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평상존, 테이블존 등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한 부대시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무더운 야외에서 입장대기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도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터넷 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무더위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인터넷 예약방법, 운영시간, 복장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문화재단 성환문화회관은 오는 18일부터 성환문화회관 로비갤러리에서 ‘하반기 로비갤러리 전시’를 개최한다. 성환문화회관은 2023년 공사를 통해 로비 갤러리를 만들어 전시공간을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천안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임대해 로비 전시 운영을 통해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5개의 작품으로 정연자의 ‘별빛 축제’, 조현길의 ‘봄날은 간다’, 신홍균의 ‘우유니 사막 일출’, 김진화의 ‘남해에서’, 방일원의 ‘별과 솔섬의 인연’을 전시한다. 성환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적인 공간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미술에 관심있는 천안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성환문화회관 로비갤러리 전시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전시기간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환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라파(대표 손태경)사 지역특화음식 상품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협약식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와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 라파 손태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강경젓갈축제를 계기로 사양산업이였던 젓갈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를 위한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논산의 주요 농특산물(논산5품 등)을 접목한 각종 친환경 지역특화음식을 개발하여 논산 고유의 식문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1차 개발 상품은 젓갈을 원료로 만든 주먹밥 시리즈로 무려 10종의 젓갈류 영양찰밥을 개발했다. 한편, 시는 지역 우수 가공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해오고 있으며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역량과 힘을 합쳐 ‘라파’라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했다. 최근 라파는 '2024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저소득 주민 및 수해 구호를 위한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곳은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 금산군약사회(회장 박장춘), 하나은행(금산지점장 김은임) 등이다. 아성산업개발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1316만 원 상당 백미 4.8t을 기탁했다. 이 백미는 지난 12일 아성산업개발 창립 10주년 및 본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이다. 아성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금산군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기탁도 계속됐다. 금산군약사회는 300만 원 상당의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등 응급의약품을 기탁했으며 하나은행은 생필품 등이 담긴 행복박스 5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금산군은 전달받은 의약품은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고 행복박스는 주택침수 등으로 대피한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4회차 최선명 작가의 한국화 및 수묵담채화 작품 전시는 2024년 7월 26일 부터 8월 20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장비 932대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군인 등 2,600여 명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탓에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계속 피해조사로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비비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호우로 인한 피해가 참담하나 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16일 중앙합동조사단 본부가 마서면에 설치되는 등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오는 28일까지‘2024년 논산시 평생학습관 여름특강’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여름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재료비 개인부담), 논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각 연령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트니트니 ▲나만의 퍼스털 컬러 찾기 ▲방송댄스 ▲1 : 1 타로상담 등 총 20개 과정에 4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복학습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월 송아리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장항 다함께 돌봄센터도 돌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센터를 기존 운영시간에서 아침・저녁 각 2시간씩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많은 마산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토․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마을방과후 돌봄이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맞벌이 가정을 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한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군민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이용한 농상품 판매가 늘고 있어 청년 농업인 역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관내 4-H 회원 및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발상의 전환과 공간 전략 등의 마케팅 이론과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