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의 어려움에 주민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복지는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민간과 손잡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민간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며,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는 최근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양주시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11명과 시 기획행정실장 등 내부 위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종욱 위원이 선출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세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시가표준액 결정, 체납자 정보공개 등 다양한 세정 분야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행정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열린 ‘달콤한 작가전 –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작가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콤한 작가전’은 양주희망도서관이 기획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선호하는 작가를 초청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작가는 창작 배경과 캐릭터 탄생 비화를 흥미롭게 전하며, 낭독, 퀴즈,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독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달콤한 작가전’의 첫 번째 행사로 최혜수 작가의 '마스와 미스의 특별한 침대'를 읽고 관련 창작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최은영·김겨울 작가, 11월에는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리움 만들기’ 작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주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참여자의 개별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만든 테라리움을 돌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등 정신적 고충을 겪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며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참여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동체와 연결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24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 수업으로 운영됐다. 가면 만들기, 석고 손 뜨기, 부채 그리기 등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수업은 1회 추가되어 약 3개월간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매주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매주 미술 교실에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기다려졌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3개월 동안 어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은퇴 공직자로 구성된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기력 보충을 위해 한우 사골곰탕 등 식료품, 간식, 비타민, 비누, ㈜무어든(대표 조한나)에서 후원한 라면과 전복죽을 포함한 총 13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수 단장은 “상록봉사단 활동을 통해 공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상록봉사단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에 공헌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봉사, 플로깅,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양주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알렸으며 가정위탁제도 안내를 비롯해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행복한 양육자 되기,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위탁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정위탁제도는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 가정에서 보호‧양육함으로써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또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아동과 위탁가정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 청소행정과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용 달력에 청렴 문구를 게시하는 이색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매일 보는 달력을 활용해 직원들이 청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복잡한 규정보다 ‘눈에 보이는 실천’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 녹여내겠다는 시도다. 청소행정과는 이달부터 부서 공용 달력에 “작은 실천으로 오늘도 청렴하게!” 문구를 게시했으며, 향후에는 직원 제안 문구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내용을 교체하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활동이 책임감 있는 행정, 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연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2025년 화성특례시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서로 그리고 같이(함께 기억해요, 서로 나누어요, 같이 나아가요)’를 주제로, 자살 유족을 포함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살 유족은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 강사로는 자살 유족이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 지원 활동가인 전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상실 경험과 회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자살 유족들은 사별 후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족들은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줬다”며 “회복에 대한 용기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서신면 궁평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24가정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은 조개캐기, 오리배 타기, 물총 및 물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가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따듯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부터 7월 6일까지 화성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관한 인지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정책광장을 통해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내용에 기반한 설문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정책광장에는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38,757명이 등록 돼 있으며, 이들은 정책 결정과 평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정신건강 인식과 정신건강 서비스 인지도 조사 결과를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인식도 조사로 화성시민들이 정신건강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안심버스 활용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홍보와 인식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시동부출장소는 지난 26일 병점중심상가 일원에서 노래연습장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동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진안동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노래연습장 내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서는 ▲주류 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고용·알선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준수 ▲호객행위 금지 등 노래연습장 운영 시 주요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처벌 규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업주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래연습장 업주들에게 불법영업 행위 금지에 대한 법규 준수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계도 및 점검활동을 지속하여, 업주와 시민 모두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급변하는 재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회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청 소속 공직자 및 화성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예산·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남면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예산재정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19일에는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들에게 친숙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이자 서울연구원장인 최기웅 원장이 사례 중심의 회계 실무를 강의했다. 또한, 한국지방공제회가 지원한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 사무소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회계 실무를 전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26일에는 시 예산재정과 기획행정예산팀장과 문화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협력해 운영하는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프로그램’ 참가자로 3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멘토들이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여름방학 2박 3일 캠프에 참여한다.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격주 토요일마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 학생에게는 전산, 영어 등 추가 학습도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화성특례시는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