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 부터 30.) 운영에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김천시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 태세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차장(부시장) 주재로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구미국유림관리소, 국방부(김천상주대대), 김천시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이통장연합회, 임업후계자협회 김천지부회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산림녹지과에서는 대형산불 중점 추진대책과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자체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이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특히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 하고자,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일몰 시각에 감시를 강화하고자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을 탄력적(9시부터 20시 )으로 운영하고, 산림녹지과 직원을 5개 조로 편성하여 야간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 및 초기대응에 완벽히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 및 방지를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