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4월 24일 19시부터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와 학교 밖 학생 30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을배움터 사업은 거창 관내 지역 주민 중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주를 가진 마을강사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방과 후 또는 주말에 다양한 교육이나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군은 올해 초 마을배움터 개설 희망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공예, 원예, 드론, 파크골프, 스마트팜 등 17개의 다양한 마을배움터를 선정했다.
마을배움터 수업을 수강하길 원하는 학생은 거창미래교육지구 누리집에서 배움터 별 수강 기간, 참여 인원, 수업 장소,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우리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인 마을강사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질 높은 학교 밖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 또는 거창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