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22일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재배 관련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열대과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설원예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난방시설 보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함안군 애플망고 재배농가는 2018년 처음으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6개 농가에 애플망고 묘목 3340주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12호, 4.3ha로 전국 5.6%, 경남 40%에 달하며 약 24.5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