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46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격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포항을 방문했으며, 선수들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개 종목에서 단체 및 개인 경기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공기권총 종목 남고 단체전에서는 대구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대구체고의 구자현이 1위를 차지했고, 여고 단체전은 강원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나주상고 허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단체전은 광주체중, 개인전에서는 동변중 구자민이 각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단체에서는 서산여중, 개인전에서는 서산여중 최하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공기소총 종목 남고 단체부문에서는 인천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서울체고 김준표가 1위를, 여고부 단체 부문에서는 주엽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경북체고 최가혜가 1위를 자치했다.
남중부 단체전은 매천중이 1위, 개인전은 매천중 권용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 단체전은 매천중이 1위, 개인전에서는 동원중 최송연이 1위를 차지했다.
정정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을 찾아준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포항을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