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역사회봉사 삼벌회는 제52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2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대중가요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해 참석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탁종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는 삼벌회는 매년 경로잔치, 연말 이웃돕기 버스킹 공연, 관내 환경정비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