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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용황스위첸경로당, 활기찬 금빛 노후생활을 위한 개소식 가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용강동에 소재한 용황스위첸경로당은 지난 24일 손기복 용강동장, 구승회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황스위첸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용황스위첸경로당은 해당 아파트 단지가 생긴 지 11년 만에 어르신들의 안락한 여가복지시설로 설치‧등록돼 지상 1층 101.137㎡ 규모(거실 겸 주방 1, 방 2, 화장실 2)로 운영될 예정이다.

 

용황스위첸 아파트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여가를 보낼 공간이 없던 중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선용에 대한 욕구도가 매년 증진함에 따라 올해 회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정식 설치 신고됐다.

 

김금란 용황스위첸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등록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와주고 협조해 주신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의 일상을 함께 하는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소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손기복 용강동장은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 쳐드리고 싶다”며 “용황스위첸 경로당이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즐거운 공간이 되길 기원하며, 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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