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지난 30일 마암면에 위치하는 고려화공 식당 앞에서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3월부터 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 건강 상담 전화를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소개하고자 진행됐다.
한 직원은 “가끔 우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게 됐고, 정신 건강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마음 건강을 먼저 돌보길 바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 건강 위기 상담 전화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