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청주아트홀에서 뮤지컬 ‘킹왕짱’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관람 신청을 한 충북여자중학교, 성화중학교, 청주여자중학교 등 4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은 ‘학교폭력 피해자 현이’와‘가해자 우기’ 간 벌이는 진실 공방을 통해 현이는 변화를 위한 용기를 얻고, 우기는 죗값을 치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