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풍수해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백면 농다리 지역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재난 예․경보시설과 둔치주차장 자동 차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산업단지 내 재난 취약 시설물(옹벽, 사면, 제방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와 함께 3대 인명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산사태를 대비해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수목 제거와 하상 정리 공사를 실시했으며 배수문을 수시 관리․점검하고 있다. 반지하주택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과학 영농을 앞세운 농업 정책으로 지역 대표 도농복합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밀 데이터 농업 첨단농장 확산, 지역 특화작목 육성, 쌀 산업 다각화, 가공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먼저 농업에 과학 이론을 적용해 다양한 작목을 재배, 실증 연구하는 실증 시험포가 新 소득작물 육성과 이론과 실제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세대 첨단농장을 활용한 과학영농 실증 시험포(10,119㎡)는 스마트 시설에 걸맞게 최적 생육 판단에 의한 전 포장 개폐, 관수 관비 자동화 등 다양한 온실 환경을 갖췄다. 최근에는 배지와 양액을 활용한 양액재배의 기초자료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또한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다양한 작목 재배를 시도함과 동시에 농가 애로사항 컨설팅, 현장 평가회 등을 통해 재배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오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앞당긴 지난 6월 29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마당(5,000㎡)은 성벽물놀이대, 초가집물놀이대, 웨이브스프레이 등 물놀이시설로 구성된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바닥분수, 경관수조, 네트놀이대, 인디언텐트, 퍼걸러, 벤치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 개장, 오후 5시 폐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같이 매주 월요일과 강우․강풍 시에는 휴장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입장료는 무료이며(보호자 포함), 수질관리를 위하여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음료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아이들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과 달리 사무실 옆 공간(94㎡)을 휴게실로 개방하여 가져온 음식물을 섭취거나 더위를 식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지난 2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제천시청 체조팀 여서정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제천시 차광천 체육진흥과장과 제천시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이 함께해 파리올림픽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여서정 선수에게 격려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국 회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힘찬 도약으로 도쿄올림픽의 영광을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으로 한국체조의 올림픽 새 역사를 쓰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없는 연기를 펼쳐 국민들께 환희를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여행의 달 7월을 맞아 오는 6일 토요일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음악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제천 관내 청년 예술인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캠퍼인 김호진의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는 7월 6일 토요일 3층 산책홀에서 14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3일 토요일에는 '그림책 콘서트'‘의자 작가와의 만남 및 루이 풍경 만들기 체험’, 20일 토요일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 제천 스타 여행작가 Hong_Pic의 여행, 사진 관련 팁 강연, 27일 토요일에는 '오늘, 삶-책' ‘캠핑? 어렵지 않아요!’가 준비되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여름의 한가운데, 김호진의 음악여행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여행의 설렘과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고자 도서관 속 미술관 ‘갤러리 더 맵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흔여섯번째 초대전에서는 ‘시조와 사람 사이에 강물이 흐르게 하라’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태영 시인의 시화전이 개최된다. 안태영 시인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지역 제천을 매우 사랑하여 한평생을 제천에서 살고 있으며, 제천 산하를 돌아다니면서 제천의 명소 및 관광지 등을 시조로 승화시켜 엮은 시조집 '아이고 예뻐라 타령','시조로 그린 제천백경'에서 제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한편 안태영 작가는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당선(198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조문학' 신인상, 2017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 '문학의 봄'에 수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이 7월 3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지정예고 됐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 –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료 제천에 자리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유물들은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제천 만들기를 위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제천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으로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및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건립, 정주여건개선사업으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교통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제천시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혜원학교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특수교육원에서 열린 '2024. 충북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 부문 6종목 중 3종목 1위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가죽공예' 직종 고등학교 3학년 이정은 학생 ▲'과학 상자 조립' 직종 고등학교 3학년 조한규 학생 ▲'바리스타' 직종 고등학교 2학년 조유민 학생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정은, 조한규, 조유민 학생은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영순 청주혜원학교장은 “이번 충북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고 있다.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와인, 증류주, 과실주, 맥주 등 다양한 주종으로 시음부터 판매까지 충주 대표 특산주 알리기에 나선다. “충주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관내 지역특산주 경영체의 판로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집한 충주 특산주 제조업체 7개소가 참여하는 공동 협의체이다. 올해는 더욱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박람회 공동 참가 지원 ▲맞춤형 컨설팅 ▲정보교류와 협력활동 ▲신제품 개발 시험연구 등 다양화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원당은(중앙탑면) 대표상품인 청명주 이외에 충주 가루쌀 누룩으로 빚은 신제품을 홍보하고, 댄싱사이더(중앙탑면)는 창업 6주년을 맞아 MZ세대를 타켓으로 하여 리뉴얼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은알자스(수안보면)는 자연발효 내추럴와인과 관내 와인양조 체험장 홍보. 블루웨일브루하우스(문화동) 퀸비에일, 담을(엄정면) 주향소주41, 다농바이오(대소원면) 가무치소주, 미라실(동량면) 블루베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