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9일 대민 업무 처리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담당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이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다양한 꽃을 활용해 자유로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캔버스를 활용한 플라워데코’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원예테라피 체험을 통해 일선현장에서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