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용정산림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맨발 걷기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한 발걸음, 치매 없는 미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를 통한 발바닥의 감각 신경 자극으로 건강증진 및 낙상 예방 등 신체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발병 가능성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60대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발생 위험요인인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