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6일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야간 ‘달빛체조교실’을 운영했다.
‘달빛체조교실’은 7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10분까지 금천동, 용암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동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을 생활체육 전문 강사와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좋다”며 “가족, 이웃과 재밌게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녁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매년 인기가 좋다”며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장애발생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할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