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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안산동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개소식 열려… 1인 창업자 지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구 안산동의 새로운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인 ‘수봉이네 북적북적’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시장과 지역구 시·도의원, 안산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하공연 ▲기념행사 등 거점 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수봉이네 북적북적’은 안산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취암히스토리’가 주축이 되고 있다. 취암히스토리 마을공동체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안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 안산동(상록구 수암2길 15, 101호)에 약 20평 규모의 ▲사무실 ▲공유 오피스 ▲독립서점 등의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조성된 공간은 안산동 주민자치회, 수암산책,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마을공동체가 연계해 1인 창업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를 지원한다. 서점과 마을을 연계한 주말·환경·체험·인권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도심 지역인 안산동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거점공간은 안산동 관내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공동체 및 청년들을 지원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봉이네 북적북적’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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