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지난 24일 열린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에서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병숙 의원은 경제실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골목상권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집중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모세혈관에 피가 잘 돌아야 몸이 건강해지듯, 골목상권이 활성화돼야 지역경제 진흥은 물론, 국가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라고 전제한 뒤, “개별 골목상권의 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원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병숙 의원은 “골목상권 매니저는 골목상인 조직화를 비롯해 경영교육, 사업화지원 등 컨설팅과 매니저 역할 등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병숙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는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 모두에 도움이 된다”라며, “골목상권은 경제효과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차원에서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이병숙 의원은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