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청주 야구경기장에서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청주 야구경기장 입구에 브랜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더불어 오는 8월 29일 ~ 9월1일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했다.
이날 프로모션에는 괴산군의 주요 인사들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시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 중간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문제를 맞힌 관객들에게 사은품으로 군 대표 농산물 세트인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괴산 대표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농가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리 군 농산물이 ‘청정괴산 자연울림’이라는 브랜드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